왜 나만 따라와? 춤추는 카멜레온 22
로비 H. 해리스 지음, 초록색연필 옮김, 패트릭 벤슨 그림 / 키즈엠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행복이와 오늘 읽은 책은 키즈엠 '왜 나만 따라와?' 입니다.

 

표지와 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인지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고 궁금해하는 '그림자'를 소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그려낸 유아 그림책.

<< 왜 나만 따라와? >>입니다.

 

글 :  로비 H. 해리스
그림 : 패트릭 벤슨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 아이들 또래의 귀여운 남자아이입니다.

 

생각도, 호기심도 다섯살 우리 딸과 너무 닮은 남자 아이.

그 아이는 어느 날 자기 뒤를 따라오는 그림자를 보고 호기심을 가집니다.

 

그림자를 낯선 인물로. 또래 아이로 생각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가득찬 호기심을 엿볼 수 있네요.

 

 

뒤를 돌아 걸어보아도, 나무 뒤에 숨어보아도, 뛰어보아도

그림자는 자꾸만 아이를 따라옵니다.

 

 

조금씩 더 그림자가 궁금해지는 아이는 그림자와 친해지고 있는 것 같네요.

 

같이 빙글빙글 팽글팽글 돌아도 보고...

어느새 그림자는 낯설고 무서운 존재에서 재미있는 친구로 서서히 바뀌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사라져버린 그림자.

 

아이는 그림자가 가버리는 게 너무 아쉽고 속상합니다.

 

친구가 된 그림자와의 이별...

 

그리고 기다림.

 

재회의 기쁨.

 

아이는 다시 만난 그림자를 보고 반가움을 느낍니다.

 

 

어느새 그림자는 아이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네요.

 

친구야, 잘 자!
 

 

... 아이의 눈높이에서 본 그림자는 흥미롭고 궁금한 존재입니다.

두려움에서 서서히 재미있는 존재... 그리고 친구로 변해가는 그림자.

 

그런 그림자를 느끼는 아이의 심리가 잘 표현되어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와 호기심을 엿볼수 있었고,

아이의 생각에 조금 더 귀기울여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호기심은 관찰력과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책에서 보여진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 잘 지켜주고 길러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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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야기 피리 부는 카멜레온 83
존 세븐 지음, 초록색연필 옮김, 재나 크리스티 그림 / 키즈엠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키즈엠 '바다 이야기'

...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한 바다가 담고 있는 이야기를 잔잔한 그림과 글로 전해주고 있어요.

 

2011년 크리에이티브 차일드 매거진에서 최고의 창의력 교육 그림책에 수여하는

'실 오브 액설런스 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네요.

 

작가가 전해주는 바다이야기를 다 함께 만나보아요!

 

글 : 존 세븐

그림 : 재나 크리스티

 

'바다 이야기는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구만큼 아주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바다가 건강하다면 언제까지나 전해질 것입니다.

 

... 깊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시작 부분의 글은..

왠지 앞으로 이어질 바다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깊은 바닷속 전해지고 있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네요.

 

 

이 책은 "할아버지 바다는 왜 이렇게 커요?" 라는 꼬마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바다가 큰 이유는... 많고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아버지가 대답해주시네요.

 

이어서... 할아버지는.. 바다가 담고 있는 많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바다의 많고 많은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이자 늘 우리와 삶에 함께 하고 있는 '바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바다에 살고 있는 많은 동물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 바다는... 절대로 바다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들로 뒤덮이기도 합니다.

 

 

석유 유출과 쓰레기들이 우리의 바다를 빼앗고 있네요.

 

우리 모두의 이야기와 바닷속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의 이야기를.. 뺏길 수도 있습니다.

 

 

바다는 아기처럼 조심스럽게 지켜주어야 해.

너무 뜨겁지 않고,

너무 높거나

너무 낮지 않게

너무 비어 있어도 안 되고,

너무 더러워서도 안 돼

 

 

바다를 잘 지켜준다면, 우리는 언제나

아름다운 바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거야.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많고 많은 바다의 이야기는 너무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과

펭귄, 심해동물, 대왕고래와 돌고래, 해파리, 신기하게 생긴 바닷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아름다운 바다를... 언제까지나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아주 오랫동안... 우리 아이들과, 그들의 아이들, 손자들...

대대로 물려주고 들려주고 싶은 바다의 이야기 입니다.

 

 

... 짧은 그림책 속에 아주 많고 많은 바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우리에게 주는 '물'의 이야기와

바닷속 동물들에 대한 간단한 지식.

그리고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까지...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자상하고 잔잔한 이야기로 이 모든 걸 전해주고 있네요.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바다이야기...

 나중에 손주들이 생기면 할머니가 되어서 다시 한 번 읽어주고 싶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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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참 좋다! 춤추는 카멜레온 115
바바라 레이드 글.그림,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이번 달 만나게 된 키즈엠 '나무는 참 좋다'입니다.

 

표지 디자인과 제목이 참 잘 어울리죠?

표지 가득 채워진 초록 나무의 느낌처럼, 나무는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가득가득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그림을 통해 나무의 싱그러움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글. 그림 : 바바라 레이드

옮김 : 서소영

 

 

'나무는 요술쟁이에요.' 로 시작하는 이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나무가 우리에게 어떤 요술을 부려줄까 궁금하게 하네요.

 

... 나무가 어떤 요술을 부리는지, 예쁜 그림과 글로 소개하고 있어요.

 

 

먼저, 나무의 모습과 나무의 멋을 이야기 해주네요.

 

나무는...

하늘까지 몸을 뻗을 수도 있고,

구름과 새로 멋을 내기도 하고,

길게 줄을 세우면 터널이 되기도 하고,

펼쳐 놓으면 바다가 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나무는 ... 우리에게 친구가 되어 많은 도움을 줍니다.

 

새들과 청설모, 벌들에게는 멋지고 행복한 집이 되고,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해적선이,

조용한 아이들에게는 정다운 친구가 되어 주어요.

여름엔 커다랗고 시원한 양산이 되어 주기도 하지요.

 

 

나무의 성장은... 사람과 많이 닮았습니다.

 

사람처럼 아기였다가 소년처럼 자라고, 어른이 되어 모두를 포근히 감싸줍니다.

 

 

나무는... 계절의 끝과 시작을 보여줍니다.

 

빨갛고 노란 단풍으로 가을을 알리고,

겨울이 오면 어두운 밤처럼 고요히...

가슴에 따뜻한 봄을 품은 채 아기처럼 조용히...

하얀 눈을 덮고 잠이 듭니다.

 

 

나는 나무가 참 좋아요!

 

 

 

점토를 붙여 표현한 그림이 나무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주고,

실제 나무를 보는 듯한 입체감을 느끼게 합니다.

 

점토 그림책으로 유명한 '바바라 레이드'의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네요.

 

 

그림도 예쁘지만, 글의 표현도 그림에 맞게 너무 아름답고 서정적인 책...

아이와 함께 읽으며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던 책.

'나무는 참 좋다!'

 

...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과, 나무의 모습에서 주는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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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해 봐! - 빨간머리 마빈의 도전 이야기 햇살어린이 12
루이스 새커 지음, 슈 헬러드 그림, 황재연 옮김, 이준우 본문색채 / 현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현북스 햇살 어린이 빨간머리 마빈 시리즈 中 '빨간머리 마빈의 도전이야기'

<<그냥 한 번 해 봐!>> 입니다.

 

뉴베리 상 수상작가 '루이스 새커'의 빨간 머리 마빈 시리즈...

총 8권중 저는 이 책이 3번째인데요...

의젓하고 밝은 성격의 마빈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어요.

 

'우리 아들도 마빈처럼 씩씩하고 의젓하게 자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책 읽을 때마다 하게 되네요.

항상 지혜롭게 아이들을 키우는 마빈 부모님의 모습도 제가 부모라서 그런지 마음에 와닿구요...

 

이번 이야기는 마빈의 도전이야기를 담은.

'용기'와 '도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표지 그림에서 살짝 내용을 엿볼 수 있는데요...

어느 날 마빈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친구들의 부추김과 성화로 얼떨결에 '죽음의 언덕'에서 새 자전거를 타기를 약속한 아이가 되어버립니다.

 

죽음의 언덕은... 경사가 가파르고 커브가 많은...

마빈 또래 친구들이 한 번도 도전해본 적 없는 그런 언덕입니다.

 

마빈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전거를 탄다고 친구들 사이에 소문이 나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엄마한테 말씀드리면 아마 죽음의 언덕에 못 가게 하실거야. 내가 타기 싫은 게 아니고 엄마가 못 가게 하셨으니 어쩔 수 없다고 친구들한테 얘기할까?'

'새 자전거는 아직 제대로 타보지도 못했는데... 수동 장치들을 한번도 써보지 않았는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오만가지 상상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두려워서 포기하고 싶지만 자존심 때문에 친구들에게 타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싫고...

또 마음 한 편으로는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빈이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되어 있는 건 '토요일'

 

... 이 책은 목차에서 보듯이 마빈이 처음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탄다'고 되어버린(의지와는 상관없이) 토요일부터

일주일간의 마빈의 심경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토요일-월요일-화요일-수요일-목요일-아직목요일-토요일

 

하루하루 도전일이 다가올 수록 마빈의 마음은 더 불안하고, 두려워만 집니다.

그런 심경의 변화를 마빈의 행동과 속마음으로 잘 묘사하고 있어서 실제 주인공이 된 기분도 드네요.

 

'내가 마빈이라면 어땠을까?'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갔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토요일이 돌아왔어요.

 

마빈은... 한 번 해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신발끈을 단단히 조여매고, 보호장비를 하고... 마빈은 마침내 죽음의 언덕을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아주 가파른 언덕길을... 용기있게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구경온다던 마빈을 부추기던 친구들은 없었고...

마빈의 도전을 함께 응원하던 마빈의 가족들만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마빈은 너무 기쁘고 벅찬 도전 성공의 희열을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도전이 끝나고 다음 월요일...

등교한 마빈에게 '죽음의 언덕'에 대해 묻는 친구도 없고, 마빈 역시 아무 말 하지 않았지만..

마빈의 마음속에는 자랑스러운 훈장 하나가 남아있습니다.

 

 

... 마빈의 도전 이야기에 빠져서 함께 불안하고 두려워하고... 도전의 성공에는 함께 기쁘고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도전일이 다가올 수록 느껴지는 두려움과 그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함으로 책을 아주 흥미있게 읽어내렸네요.

마빈의 용기있는 도전 역시 너무 멋지고,

불안하고 걱정되지만 마빈을 도전할 수 있게 옆에서 마음으로 응원하며 관심없는 척 대하던 마빈 엄마의 교육관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전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책.

<<그냥 한 번 해 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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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봐, 생각을!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7
일란 브렌만 글, 레나토 모리코니 그림, 이민정 옮김 / 현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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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의 신간 '뒤집어 봐, 생각을!' 입니다.

 

둥근 원안에 그려져 있는 할아버지와 마지막까지 뚫려진 구멍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지게 하는 책이네요.

 

사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제목만 보고 거꾸로 보기 책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아주아주 심오한(?) 교훈을 전해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글 : 일란 브렌만

그림 : 레나토 모리코니

 

 

책을 읽기 전 간지에 그려진 할아버지의 그림입니다.

 

긴 턱수염에 동그란 안경을 쓰시고 검은 박사 가운 같은 옷을 입은 할아버지...

한 눈에 보기에도 할아버지는 지식이 많으신. 동네 훈장 같으신 모습입니다.

 

할아버지 머리 위 사과에 구멍이??

빌헬름텔이 다녀간 걸까요?

 

아주 깊은 의미가 담겨진 화살... 그 이야기를 시작해봅니다.

 

 

먼 옛날, 폴란드 작은 마을에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가르침을 주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살고 계셨어요.

 

 

사람들은 모두 할아버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존경했습니다.

 

선생님은 모든 사람의 상황에 딱 들어맞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들으며 저절로 해결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어느 날, 수업시간에 한 학생이 선생님께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딱 맞는 이야기를 해 주실 수 있나요?

또 마을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 주지 못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한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활쏘기에 푹 빠진 소년.

소년은 활쏘기 수업ㅇ로 유명한 학교에서 4년이 넘게 활쏘기에만 전념했어요.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활쏘기 원리도 공부하고,

오로지 활쏘기에 관한 것들에만 전념해서 마침내 어떤 목표물이라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는 경지에 오르게 되었답니다.

 

 

 

'세계 활쏘기 대회'에 참가한 소년은 그 곳에서 믿기 힘든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수백개의 과녁 정확히 한 가운데에 뚫려 있는 구멍들...

 

 

그 구멍들의 주인이 이 꼬마라니... 믿기지 않죠?

 

하지만 꼬마의 이야기는 거짓말이 아닙니다.

 

 

꼬마는 생각을 달리 했던 것이죠.

 

그려진 과녁 위에 화살을 쏜 것이 아니라...

화살을 쏘고 나서 화살 둘레에 과녁을 그려 넣은 것입니다.^^

 

아주 단순한 원리이죠?

하지만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기발한 생각!

 

 

이야기의 주인공인 청년은 바로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이었습니다.

 

그 후 할아버지는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주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틀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맞추지 않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맞춰 덧붙여 이야기 해주시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신 거지요.

 

꼬마의 기발한 행동으로 깨닫게 된 발상의 전환. 그리고 문제 해결 방법...

우리 꼬맹이들에게도 이런 창의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책을 읽으며... 조금 어렵게 느껴진 건... 제가 창의력을 잃어가는 30대 아줌마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창의.인성이 유아교육의 목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읽으면서 이해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네요.

 

창의성에는 4가지 요소가 있다고 해요.

 

유창성 : 특정한 문제상황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능력
독창성 : 기존의 것과 다른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융통성 : 고정적인 사고방식이나 시각을 변화시켜 다양한 종류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
정교성 : 기존의 아이디어를 보다 자세하고 실용적인 것으로 발전시키는 능력

 

이 책의 주인공은 독창성과 융통성이 강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간단한 사고의 전환으로 시작된 변화.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능력을 길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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