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여름이다.
비키니의 계절이라고도 하는 여름...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론 비키니를 절대 입어보지 못한 나로선 여름=비키니 가 아니지만...
많은 여성들에겐 여전히 여름=비키니다.
부럽냐고? 예전엔 부럽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부럽다.
이렇게 점점 더 나이들어 한번도 비키니를 못입는건가 싶으니 갑자기 울컥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젠 이상적인 몸내...(너무 마르지도 그렇다고 뚱뚱하지도 않은 그런 몸매)를 가지고 싶다.
이런 마음은 미라클 핏이란 책을 읽으며 더 간절해졌다.
날씬한 몸매는 여자들의 희망이다.
하지만 누구나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진 않다. 그런데 그것은 다 습관때문이란다.
건강한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이제부터 미라클 핏에서
언급한 것들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
챕터 1. 조금만 노력해도 마를 수 밖에 없는 50가지 습관
첫번째 장에선 마를 수 밖에 없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1. 마음부터 점검하라.
초심으로 돌아가자란 말이 있다. 처음 마음먹은 것을 끝까지 유지하기란 정말 어렵다. 그래서
조금 나태해지면 초심으로 돌아가자 초심으로 돌아가자...이렇게 주문을 외워야 한다. 물론 주문만 외운다고 되는 건 아니다. 열심히 초심때의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돌아가라는 뜻이다. 다이어트가 목적이 되는건 옳지 않다. 건강해지기 위해 음식을 가리고 운동을 한다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가질
필요가 있다.
공부에 왕도가 없 듯 운동, 그러니까 건강한 몸매에도 왕도가 없다. 꾸준히 열심히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최고다.
2. 날씬함을 유지하는 식습관
예전에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날씬한 애들은 먹는 것부터 다르더라...이게 무슨 말인가
하며 특별한 것이 어디가 있냐고 반문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네들은 정말 다르다. 군것질도 잘 하지 않았고 음식도 칼로리가 높음직한 음식들은 잘
먹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내 동생이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다. 밥을 먹고 나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별로 동요하지 않는다. 반면 난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여전히 그런 면이 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동생과 나의 큰 차이점은 배가 부를 때에 대처하는 행동이다. 허겁지겁
먹지도 그렇다고 깨작깨작 먹지도 않는 그런 모습...공복상태를 길게 두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지도 않는...적당히주의자!!! 그게
어쩌면 나와 동생의 무게 차이 뿐 아니라 체지방 차이도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가만히 있질 못하는 동생의 기초대사량은 나의 1/2배다. 그러니 똑같이
한발짝을 옮겨도 동생의 칼로리는 반단계 더 소모된다.
그래 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이며 공복상태를 오래 지속시키지 않고 영양소 섭취를 골고루 해야
한다.
자기 전 먹지 않는 것도 절대 필요!!!
3. 일상이 운동이 되는 습관
언젠가 잠을 잘 못자면 살이 찐다는 이야길 들은 적이 있다. 설마했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 잠을 못자면 못잔 만큼 뭔갈 먹으려고 한다.
그것이 모두 건강하지 못한 몸매로 가는 줄도 모르고..
그러고 보니 책에는 주변에서 들었던 다이어트와 관련된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더 많이 자주 거어야 하고 계단을 오르고 햇볕을 봐야하고 근육을 만들어야 한단다. 더불어 시간이 없어 운동을 못한다는 것은 모두
핑걔란다.
쪼개보자 시간을 계단을 오르고 자주 움직이자. 그리고 근육을 만들어 기초대사량을 올려보자!!!
그리고 몸은 건강한 몸매를 가질 힘이 생겼따.
챕터2. 일상이 다이어리가 되는 3개월 플래너
우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이야기를 놔눴다.
이를 위해 실천 다이어리가 필요하다. 매일매일 매주매주 매달매달 자신이 목표치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좋을 듯 하다.
몸매의 변화가 확연이 보이니 꽤 괜찮은 방법잊다.
월별 플래너, 주별 플래너, 일별 플래너~
작성을 하면서 다시한번 나의 문제점도 확인할 필요도 있다.
챕터3. 균형잡힌 마름 몸매를 위한 꿀팁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을 하란다.
그렇다면 자신의 현재 수치 점검과 더불어 이상적인 몸매의 수치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지방을 줄이고 소금을 줄이고, 쉽고 간단하지만 하루에 한번 10분정도씩 운동을 하고...
물론 자신을 위한 보상도 필요하다.
단단히 마음먹어라..건강한 몸매는 노력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이것 하나만은 좀 꺼끌럽다.
우리나라가 배경이긴 하지만 등장인물들도 모두 외국인이다. 특히 작가님이 선택해주는 식단 등은 주로 외국음식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니 책에
나온대로 따라히긴 힘들 것 같아. 그러니 우리나라음식으로 대체될 수 있는 음식들이 무엇이 있는지도 알아봐 주면 좋겠다.
여튼 건강한 몸매라는 타이틀은 같지만 음식에 있어서는 따로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도전해 보길 권한다.

다이어트 열풍은 해마다 불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성공하는 사례는 극히 일부다.
나도 예전엔 1년 6개월간 헬스장을 다니며 나름 열심히 운동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땐
체지방율도 낮았고 체중도 제법 빠졌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운동이 지겹고 귀찮아 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온동을 쉬며 그냥저냥 평범한 삶을 살다 보니 아니 어느새 운동 전 몸무게가 더 나가기
시작했다. 아주 서서히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몸은 불어났다. 아이구야...이 뭐꼬!!!
그러다 보니 몸에 무리가 생기고 많은 것들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실천을 하지 못해 유지는 커녕 오히려 더 나빠진 나의 몸...
그러니 나에겐 운동이 필요하긴 하다. 숨쉬기 운동이 아니라... 진짜 운동!!!
이젠 건강한 습관으로 튼튼하고 날씬한 몸매를 가져야겠다.
미라클 핏이 나에게 그런 몸매를 선사해주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