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은 사람들...명인명촌

명인명촌 - 우리의 맛을 빚는 장인들의 이야기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 / 컬처그라퍼 / 2015년 10월

신토불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언젠가부터 우리의 먹거리는 자연에서 오는 것보다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들이 더 많아졌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에 익숙해져갔다.

물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좋은 식재료를 찾아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다.

하지만 그 식재료가 정말 좋은 것일까?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나도 그런 것을 유별나게 뭘 따지나 싶어 그냥저냥 있는대로 먹는 편이니...

하지만 사람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 먹거리에 대해 조금 더 신경쓰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명인명촌의 그들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우리의 맛을 빚어내고 있는 대단한 사람들!!!

 지난달 인제의 자작나무 숲에서 데려온 아이와 함께~ 

가져오는 동안 많이 다쳐버렸네요..

'건강한 맛은 느리게 만들어진다.'(표지에서 발췌)

생각해보면 우리네 간장이나 된장 같은 장류는 정말 기다림의 미학을 그 어떤 것보다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자연스럽게 햇빛과 바람을 통해 어우러지고 맛이 들어 사람에게 이롭고 건강하게 하는 먹거리로 거듭난다.

장인들의 손맛이 아니더라도 시골집에 가면 할머니가 가마솥에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거기에서 된장과 간장..그리고 고추장을 만드는 것을 보았던 나로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 정성이 들어가는지 안다.

이젠 시도해 보는 것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지만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만큼 더 진하고 맛있는 장들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안다.

하물며 1년에 한번씩 집에서 먹을 거리를 만들때도 그러한데...

옛것을 복원하고자 하는 장인들의 노력은 오죽하겠는가...

책을 읽으면 그분들이 얼마나 맛을 사랑하고 또한 자연을 사랑하며 정성을 살아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어떤 분야에서는 자연적인 것으로 그분야의 명맥을 잊고 있는 분이 등장하면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하지만 선뜻 나설 순 없는 무지한 인간인지라 마음만 전할 수 밖에 없어서 또 안타깝다.

다만 그분들의 그런 뜻이 그분들 대에서만 끓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더불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의 감사한 마음을 한사람한사람이 알고 자연에 누가 되지 않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만약 지구에서 벌이 사라진다면 꽃과 열매도 함께 사라질 거에요. 식물들의 수분에 꿀벌이 깊이 관여하고 있는데 꿀벌이 중어들면 자연히 사람의 식량 체계에도 문제가 생기겠죠. 그래서 비록 작은 힘이지만 나부터 자연을 지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p68

토종꿀을 제배하고 있는 이진수 장인의 말 중에서...

자연 그대로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와 그것들을 가지고 정성을 드리고 기다릴 줄 아는 이에게만 건강하고 맑은 맛이 주어진다.

책 속의 소개되신 분들이 바로 그런 맛이 주어진 장인들이다.

빠른 것에 익숙하고 기다리는 것에 인색한 우리에게 귀감이 되고 따르고 싶은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분이다. 그런 분들을 만나게 된 것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눈을 감는 순간까지 먹을거리로부터 온전히 자유롭지 못해요. 어떤 음식을 먹고 섭생하느냐에 따라 건강한 육신으로 살다 갈지 아닐지가 결정되죠. 그만큼 먹을거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p162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들어내시는 윤원상 장인의 말 중에서...

자연을 떠나 살 수 없는 인간에게 자연을 선사하는 당신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

[서울카페쇼]11월 13일 둘째날~

오늘은 아무와도 약속이 없는 관계로..(다들 주말로 약속을 미룸...뭐 어차피 일반 관람은 주말밖에 안되어서..^^) 혼자 느긋하게 경연과 포럼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했으나...오전에 또 다른 일정으로 인해...1시가 다된 시간에 카페쇼 전시홀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흠..

오전 포럼에서 톰 바리스타님의 강연이 있는 것을 알았지만...이런...질의 응답 시간에 도착을 하게 되어서..들어갈 수가 없었답니다. 아 아쉬워~~~유일하게 아는 연사님이었는데..ㅠㅠ

대신!!! 내일 오전...라떼아트 연사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아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올해는 사업체들의 부스보다는 해마다 급하게 봐서 항상 중간과정도 결과도 알 수 없었던 경연들을 중심으로 서울카페쇼를 즐겨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내 의도대로 되고 있답니다.

※ 여기서 하루만 전시회에 오실 수 있을 경우의 팁하나!!!

코엑스의 전시홀 전부를 쓰는 규모가 무척 큰 전시회입니다.

그렇다 보니 혼돈이 많이 오시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우선 어떤 업체에 가보고 싶은지 생각합니다.

커피가 주목적인지 아니면 제과제빵인지 아니면 다른 차 종류인지...물론 커피가 제일 많습니다만...여튼 원하는 주제를 하나 고릅니다!!!

그러고 나서 내가 원하는 주제들이 조금 더 많이 포진해 있는 섹션을 찾아봅니다.

A~D 중에서~~~

커피는 주로 3층에 있는 C, D에 더 많이 있고 베이커리나 다른 차 종류는 A, B에 더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자 그럼 좀 도움이 되셨을까요??

미리 어떤 분야가 보고 싶으신지 정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중점적으로 보고 싶으신 것이 있으면 보고 시간이 남으면 그때 다른 부분을 보시길요~~~

포럼은 시간이 좀 남았고 그래서 오늘은 어제 제대로 보지 않았던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을 먼저 관람했죠.

조승현 바리스타가 소개되었고 경연이 시작되었지요.

어라..그런데 갑자기 장내 아나운서...경기를 중단하네...

바로 조승현 바리스타의 그라인더가 말썽을 일으켰던 거죠...

한참을 뚝딱뚝딱 고치시더니...

심사위원들..능청스럽게 처음등장한 것처럼 다시 등장!!!(와우~)

장내 아나운서는 이렇게 뭔가 슬쩍 발생해서...그것이 액땜이 되어서 최고점수를 받을지도 모른다고...

여튼 조승현 바리스타의 무사경기를 기원했고...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결과는 맨 마지막에 알려드릴게요~ㅋㅋ)

자 이제 다시 포럼으로 넘어갔답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일정표~

어제는 일정표가 게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떤 연사분인지도 몰랐었는데..(자료도 온통 영어고..ㅋㅋ)

오늘 나온 일정표를 다시 보니 어제 강연은 강연 소개되 전부 영어. 뚜둥..

우리나라 포럼 담당자들이 담당하는 강연이 아니어서 그렇다니..이해하는걸로~^^

담당자분과 충분히 상의를 한 후...(아쉬웠던 바리스타님~~~ 다음엔 오후에 열어주세용~)

테크니컬 세션은 내일 보는 것으로 하고...어드벤쳐 세션의 강연을 들어보기로 결정했답니다.

내가 듣게될 강연의 연사님은 콜롬비아커피생산자협회 아시아 지역 대표를 맡고 계신 산티아고 파르도 소장님이었다.

연사님은 강연 준비중~~

컵과 스파클링 워터, 프로그램 북~

유기농 커피와 산단테 지역의 커피를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 유기농은 맞지 않았다는거~^^;

아 그리고 콜롬비아에서 수출하는 커피는 3차에 걸쳐 원두의 검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 품질 커피는 수출을 아예 안한답니다.

저품질은 내수시장용이랍니다.

왠지 콜롬비아 커피는 믿고 마셔도 될 듯요~~

나중에 혹시 필요하면 콜롬비아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강연을 보고 난 후 방문하게 된 WBC과의 만남~~

이동 중은 어김없이 시음을~~~

아주 맘에 드는 커피 머신을 발견!!!

머신의 뒷부분에 원하는 그림을 새겨줄 수 있다고 하네요. 오호~

사람도 많고 신기하기도 하고...시음도 아주 골고루~~~

그래서 이 부스는 좀 많이 찍어봤답니다~~~ 

커피 트레이딩 스테이션...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만 지나갔네요~^^

커피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의 작품을 살짝~~~

와우~커피도 미술 재료가!!!^^ 신기합니다~

 

다른 곳에 한참 돌다 가보니 WBC 바리스타 분들끼리 열심히 토론 중~~~

내일도 또 시연하신다고 하시니...방문해보시길요~

나도 모르게 엽서가 이뻐서 사버렸네요.

크리스마스 엽서랍니다~~컵도 이뻤지만...

왠지 사놓으면 쓰지도 못하고 부피만 차지할 것 같아 패스~

와우~어벤져스 피규어도 팔고 있더군요...저기 헐크는 사람입니다..ㅋㅋㅋ

올 카페쇼에선 커피나 머신들 보다 부수적으로 카페에 필요한 것들이 더 눈에 띄었답니다.

독특한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복면가왕이 유행을 하니..흠...

가면에 목소리 변조!!!

신선한 맛은 떨어지지만 볼거리는 충분한 듯요~

체이~~~아마도 커피 열매를 말하는 거겠죠? 들어가보진 않고 한컷~ 

오늘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중년 부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로맨스 그레이들~~~^^ 멋지셨습니다!!!^^

아 프라이버시권 때문에 얼굴은 살짝~아시죠??

휴식공간!

외국 바이어들과 열심히 이야기 중~~~

오늘은 그만....집으로 돌아가면서 찰칵!!!

끝날때가 거의 다 되어가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전시장에 계셨다는~~~

오늘도...(새벽이니 어젠가?ㅋ)정신없이 보냈네요.

내일은 더 알차게~^^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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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11월 12일 드디어 첫째날~

서울카페쇼 첫날이랍니다.

오늘과 내일은 일반관람이 되질 않고 비지니스 데이입니다.

커피관련일 종사자분들이나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등 커피관련일을 확인할 수 있는 명함이나 증명서를 첨부해야 입장이 가능한 날이었죠.

A홀 입구의 모습이에요~ 

전 운이 좋게도 카페리안이어서 11일 포럼부터 일요일까지 언제든 입장이 가능한 패스를 받게 되어 다양한 모습의 관람객들과 연사님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11일엔 부득이하게 방문을 할수없어서 12일 첫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지요..

친구들과 함께~~~

사실 오늘은 별도의 관람동선을 정하고 카페쇼를 볼 순 없었습니다.

그냥 A홀부터 두루두루??

친구들은 오늘 하루만 방문이 가능했던지라...

처음 방문하게된 친구들과 전반적인 곳을 다 둘러봐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지요.

A~D까지~~~^^

물론 너~~~무 넓어서 역시 하루의 짧은 시간 만으론 도저히 볼 수 없다는 것!!!

뭐 그래도 친구들은 처음 접해봐서 좋았다고 한다.

카페에 대해 막연하던 것이 길이 보이는 듯하다나..ㅋㅋㅋ

오늘은 무엇부터 보았나요~(아래 시연부터 사진 촬영시작~^^;)

레모네이드 만드는 시연 중~~~

다음은 이벤트??^^

프라이버시권이 있어서 얼굴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곳은 모자이크 처리했답니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들~~~(더 많으나 일부만~)

난 안된다는요..ㅠㅠ

스맛한 세상에 아직 살지 않아요~~~^^;; 

2만원의 행운~~이렇게 주황주머니가 있는 곳에가면 행운이~~~

역시 중간엔 주최측 행사도 보여드리는걸로~

 커피토크 일정과 내가 제일 기대하고 있는 월드라떼아트배틀 대진표(오른쪽)~~ 

마스터 오브 커핑~와우 완전 진지모드~

우리는 지금 월드커피아로마챔피온십 중~

정말 열심히 경연을 하고 계시더군요~ 

다른 행사는 제대로 촬영못했네요..포럼 보러 가느라구~ㅋ

포토존? 이번엔 꽃이 만개했네요~~~ 

이건 1층에 있는 곳!!!

2층의 포토존에선 어느 중년의 부부가 서로를 찍어주시면서 온화한 웃음을 담고 있었답니다~

멋졌어요~(사진은  

시식은 즐거워~~~

(시식한 업체 모두를 담진 못했다. 디카가 발썽이어서..ㅠㅠ 벼퉈줘!!!부탁이야~ㅋ)

친구의 손바닥 찬초출연!!!

10초를 기다리면 거품이 올라온다고 해서 손위에 올려두고 기다렸답니다!!!

와우~생겼어요!!!

친구가 말했습니다.

"트럭한대로 저렇게 세상을 돌아보고 싶다~"

그래 나도 동감!!!^^ 

역시 책이 눈에 띄었답니다..^^ 

와우!!! 카페이란이라는 특권으로 참석할 수 있었던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완전 GOOD!!! 

가장 인상깊었던 엠마 연사님~~~

콜린 연사님 대신이었다는데도 막힘없이 쭉쭉~~~

근데 왜 브로셔같은게 없었나요?

간단한 소개를 볼 수 있는 안내서 정도는 만들어주시지..ㅠㅠ 

마지막까지 열띤 토론을!!!

정말 멋진 분들이셨답니다.

두분은 오전에 하셨다는데 강연을 듣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카페리안들을 위한 KIT!!!

포럼보러갈거라 그냥 달라고 했답니다.

하리오 드립퍼, 독도커피, 테이블세팅용품, 그리고 도록!!!

아 그리고 항상 받지 못했던 저 빨강가방!!! 올해는 두개 생겼네요~

감솨감솨~~~

사실 마음은 급하고 보고 싶은 것은 많고 포럼도 가봐야할 것 같고..

왠지 정신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오랜만에 함께 해서 무척 좋았습니다.

다음날이 또 기대되는 두목원숭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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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그리고 또 다른 부대행사들~

제일 가보고 싶은 부대행사들은 지난번과 이번에 자세히 소개를 했습니다.

http://blog.aladin.co.kr/711967199/7897849

http://blog.aladin.co.kr/711967199/7897768

물론 제가 상세하게 소개한 행사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사심이 많아 보고 싶은 마음에 좀 더 상세히 소개를 한 것이고...그 밖에도 많은 행사들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경합인 제13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요건 너무 많~이 알려진 것 같아서 조금 덜 알려진 한국 TEAM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소개했답니다~)

커피에 몰입하는 훈련 - 제5회 마스터 오브 커핑

국내 첫 개최를 앞둔 월드 커피 아로마 챔피언십

이론과 실전을 한자리에서~카페쇼 전문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소개된 커피토크

데코레이팅에 대해 만날 수 있는~월튼 콘테스트 코리아

연사들을 만나는~Re:Verb Seoul 2015

실전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커피 트레이닝 스테이션

커피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커피 사이언스 랩

커피열매에 대해 알 수 있는 체리스 초이스

세계적인 챔피언들을 만날 수 있는 WBC All-Star Seoul 2015

커피를 좀 더 상세하게~ 비지니스 세미나

참가업체들을 만나는~브랜드 토크

너무 다양해서 어디서부터 봐야할지 감이 안잡힐 수 도 있지만...정말 내가 보고 싶은건 어떤건지..

찾아보고 고민해보고 결정하셔서 좀 더 유익하고 보람있는 관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대행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 올려드려요~^^

http://www.cafeshow.com/seoul/exhibit/major_even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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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내가 보고 싶은 부대행사~(한국TEAM바리스타챔피언십)

카페쇼하면 뭐니뭐니해도 바리스타들의 경합이 제일 기대되기 마련이지요.

개인적으로 커피를 무척 알고 싶고 커피에 대해 더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많다 보니..

카페쇼에는 다른 카페 관련 아이템들도 있어도 유독 커피 관련 부분이 더 많이 눈에 띈답니다.

그리하야 올해는 꼭 보고 싶은 부분이 바로 바리스타 챔피언십입니다.

자 그럼 제4회 한국 TEAM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대해 좀 알아볼까요??

아래 내용은 주최측에서 보내주신 자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질풍같은 경쟁의 시작

제4회 한국TEAM 바리스타 챔피언십

일시 : 11월 14일(토)

장소 : 코엑스 HallD

주최 : 월간<COFFEE>, (주)엑스포럼

주관 : 한국커피교육센터

 

커피인들이 펼치는 경합  중 단연 역동적이며 생동감이 넘치는 '한국 team 바리스타 챔피언십(Korea TEAM Barist Championsihp, 이하 KTBC)'이 뜨거운 관심 속에 네번째 막을 올린다. 지난 2013년 일산 킨텍스 <스위트 코리아> 전시장에서 포문을 열었던 KTBC는 KBC와 MOC보다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경연 방식 덕분에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는 11월 14일 서울카페쇼에서 열리는 KTBC 역시 지난 3월 스위트 코리아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동일하게 3명의 바리스타가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며 리그전으로 진행되는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을 거처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연해야할 메뉴 리스트는 각 팀별로 현장에서 직접 추첨하며 팀원들은 과제 확인과 동시에 최적의 동선을 고려한 바를 세팅한다. 에스프레소부터 베리에이션 커피, 라떼아트까지 카페에서 선보일 수 있는 각종 커피들이 무작위로 출제되며 제한시간안에 모든 메뉴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 리스트에서 지시한 순서대로 으료를 제공해야 점수를 획들할 수 있다. 서로 손발이 맞지 않으면 엉뚱한 음료가 제공될 수 있기 때문에 팀원간의 호흡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관전포인트!

KTBC는 바리스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 안의 생생한 현장을 펴가하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레시피를 얼마나 정확하게 지키는가, 위생 상태는 철저한가를 비롯하여 서빙된 커피의 비주얼과 맛 등커피를 제공받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심사한다. 실제 카페에서 커피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 또한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부대행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 올려드려요~^^

http://www.cafeshow.com/seoul/exhibit/major_event.jsp)

서비스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변수도 감안해서 경기를 치뤄야하는 것이 더군요.

왠지 더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바리스타라는 일차적인 테스트를 거친 그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더 나은 바리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단계 한단계 밟아서 더 멋진 바리스타로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내마음도 뿌듯합니다.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며 기대에 찬 두목님입니다.^^

이번엔 제가 2013년에 봤던 카페쇼의 다른 모습들을 좀 올려볼까합니다~~^^

시식을 기다리면서 한컷~하리오에서 직접 드립해주시는 커피를 맛봤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직접 내려보라는데 떨려서 못해봤다는요~ㅋㅋ 

1KG에 1,000원하던 커피~~생각보다 많~이 사서 지인분들과 나눠 먹었었답니다.^^

그리고 빨강색과 기차모양의 커피 로스팅 기계들~~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할까봐 걱정했지만.."그냥 찍으세요~"해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그때의 기억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2015년이 될 것 같아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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