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무와도 약속이 없는 관계로..(다들 주말로 약속을 미룸...뭐 어차피 일반 관람은 주말밖에 안되어서..^^) 혼자 느긋하게 경연과
포럼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했으나...오전에 또 다른 일정으로 인해...1시가 다된 시간에 카페쇼 전시홀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흠..
오전 포럼에서 톰 바리스타님의 강연이 있는 것을 알았지만...이런...질의 응답 시간에 도착을 하게 되어서..들어갈 수가 없었답니다. 아
아쉬워~~~유일하게 아는 연사님이었는데..ㅠㅠ
대신!!! 내일 오전...라떼아트 연사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아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올해는 사업체들의 부스보다는 해마다 급하게 봐서 항상 중간과정도 결과도 알 수 없었던 경연들을 중심으로 서울카페쇼를 즐겨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내 의도대로 되고 있답니다.
※ 여기서 하루만 전시회에 오실 수 있을 경우의 팁하나!!!
코엑스의 전시홀 전부를 쓰는 규모가 무척 큰 전시회입니다.
그렇다 보니 혼돈이 많이 오시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우선 어떤 업체에 가보고 싶은지
생각합니다.
커피가 주목적인지 아니면 제과제빵인지 아니면 다른 차 종류인지...물론 커피가 제일
많습니다만...여튼 원하는 주제를 하나 고릅니다!!!
그러고 나서 내가 원하는 주제들이 조금 더 많이 포진해 있는 섹션을
찾아봅니다.
A~D 중에서~~~
커피는 주로 3층에 있는 C, D에 더 많이 있고 베이커리나 다른 차 종류는 A, B에
더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자 그럼 좀 도움이 되셨을까요??
미리 어떤 분야가 보고 싶으신지 정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중점적으로 보고 싶으신 것이 있으면 보고 시간이 남으면 그때 다른 부분을
보시길요~~~
포럼은 시간이 좀 남았고 그래서 오늘은 어제 제대로 보지 않았던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을 먼저 관람했죠.
조승현 바리스타가 소개되었고 경연이 시작되었지요.
어라..그런데 갑자기 장내 아나운서...경기를 중단하네...
바로 조승현 바리스타의 그라인더가 말썽을 일으켰던 거죠...
한참을 뚝딱뚝딱 고치시더니...
심사위원들..능청스럽게 처음등장한 것처럼 다시 등장!!!(와우~)
장내 아나운서는 이렇게 뭔가 슬쩍 발생해서...그것이 액땜이 되어서 최고점수를 받을지도
모른다고...
여튼 조승현 바리스타의 무사경기를 기원했고...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결과는 맨 마지막에 알려드릴게요~ㅋㅋ)
자 이제 다시 포럼으로 넘어갔답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일정표~
어제는 일정표가 게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떤 연사분인지도 몰랐었는데..(자료도 온통
영어고..ㅋㅋ)
오늘 나온 일정표를 다시 보니 어제 강연은 강연 소개되 전부 영어. 뚜둥..
우리나라 포럼 담당자들이 담당하는 강연이 아니어서 그렇다니..이해하는걸로~^^
담당자분과 충분히 상의를 한 후...(아쉬웠던 바리스타님~~~ 다음엔 오후에
열어주세용~)
테크니컬 세션은 내일 보는 것으로 하고...어드벤쳐 세션의 강연을 들어보기로
결정했답니다.
내가 듣게될 강연의 연사님은 콜롬비아커피생산자협회 아시아 지역 대표를 맡고 계신 산티아고 파르도
소장님이었다.
연사님은 강연 준비중~~
컵과 스파클링 워터, 프로그램 북~
유기농 커피와 산단테 지역의 커피를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 유기농은 맞지 않았다는거~^^;
아 그리고 콜롬비아에서 수출하는 커피는 3차에 걸쳐 원두의 검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 품질 커피는 수출을 아예 안한답니다.
저품질은 내수시장용이랍니다.
왠지 콜롬비아 커피는 믿고 마셔도 될 듯요~~
나중에 혹시 필요하면 콜롬비아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강연을 보고 난 후 방문하게 된 WBC과의 만남~~
아주 맘에 드는 커피 머신을 발견!!!
머신의 뒷부분에 원하는 그림을 새겨줄 수 있다고 하네요. 오호~
사람도 많고 신기하기도 하고...시음도 아주 골고루~~~
그래서 이 부스는 좀 많이 찍어봤답니다~~~
커피 트레이딩 스테이션...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만 지나갔네요~^^
커피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의 작품을 살짝~~~
와우~커피도 미술 재료가!!!^^ 신기합니다~
다른 곳에 한참 돌다 가보니 WBC 바리스타 분들끼리 열심히 토론 중~~~
내일도 또 시연하신다고 하시니...방문해보시길요~
나도 모르게 엽서가 이뻐서 사버렸네요.
크리스마스 엽서랍니다~~컵도 이뻤지만...
왠지 사놓으면 쓰지도 못하고 부피만 차지할 것 같아 패스~
와우~어벤져스 피규어도 팔고 있더군요...저기 헐크는 사람입니다..ㅋㅋㅋ
올 카페쇼에선 커피나 머신들 보다 부수적으로 카페에 필요한 것들이 더 눈에 띄었답니다.
독특한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복면가왕이 유행을 하니..흠...
가면에 목소리 변조!!!
신선한 맛은 떨어지지만 볼거리는 충분한 듯요~
체이~~~아마도 커피 열매를 말하는 거겠죠? 들어가보진 않고 한컷~
오늘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중년 부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로맨스 그레이들~~~^^ 멋지셨습니다!!!^^
아 프라이버시권 때문에 얼굴은 살짝~아시죠??
휴식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