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툰 과학스쿨 +E 2012.2
아이툰 과학스쿨 편집부 엮음 / 새론p&b(잡지)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이툰 과학 스쿨 잡지는 어린이가 볼 수 있는 과학과 영어를 동시에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 작년 겨울부터 과학 잡지 신청해 주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과학 잡지를 찾기 시작했는데

사실 마땅한 책을 찾지 못했어요. 내용이 재미있어도 엄마의 기대에 어느정도 맞도록 정보력, 학습력이 동시에

길러지면서 창의적이고 요즘의 대세인 영어까지 배울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는데 그런 잡지를 찾는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몇 권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기도 했는데 아직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의 우리 아이에게는 좀 난이도가

있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정말 좋은 잡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책.. 아이툰 과학 스쿨이죠.. 생태사진과 곤충, 동물 등의 저와 아이들 모두가 흥미있는 내용이 앞부분에

나와 더욱 흥이 나서 읽어나갔는데 만화로 된 내용뿐 만 아니라 그 내용이 영어로 번역되어 다른 한 권에 묶여져 있는

것도 좋았구요 매 페이지 아랫줄에 과학이야기가 한 줄 씩 쓰여 있어 무엇보다 유익했습니다.

고슴도치 이야기 에서는 고슴도치는 겁이 많고 햇빛을 싫어해요. 고슴도치는 야행성 동물이어서 밤에만 밖에 나오며 위협을 당하면 몸을 공처럼 단단히 말고 가시를 세워 자신의 눈과 얼굴, 팔다리와 배를 보호한다고 나와 있었지요.

호기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화이트보드에 고슴도치도 그리고 공처럼 말아 복어처럼 보이는 그림도 그리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얼마전 제가 시장에서 사온 배추에 달팽이가 있어서 집에서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달팽이

가 이 책에서 나오는 걸 보고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달팽이 수명은 종류와 사는 곳에 따라 다른데 25년이나 사는 달팽이

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우리 몸이 내는 소리에서도 아이들이 정말 흥미있어 해서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무쪼록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구요. 다른 하나는 영어를 자연스

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어나 일어로 된 만화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그 언어에 숙달되어 갔다는 이야기를

텔레비전에서 많이 들었는데 우리 아이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이 잡지 계속 읽히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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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대면 -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마리오 알론소 푸익 지음, 공지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숨겨진 내면 바라보기.. 그리고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의 원인을 내 안에서 찾아보기..

사실 제가 늘 갈등하는 문제랍니다. 어렸을 때도 그랬는데 커서도 왜 모든 문제의 원인을 지나치게 제 쪽으로 향하게 하는 지

원인을 잘 알 수 없을 만큼 집착하는 것이 힘들어 심리학에 관심을 두기도 했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저의 내면을 다시

 들여다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여유가 있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제 안의 문제를 집착하거나

혹은 회피하려는 경향은 여전한것 같거든요. 실례와 함께 실험, 역사 등을 통해서 밝혀 내어지는 자아의 모습은 정말 복잡하고

다양하네요.  우리 안의 분석과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소중한 능력, 그러나 그만큼 중요한 다른 재능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하면서 시간을 내어 침묵과 명상을 해 보면 예전에 알지 못한 현실의 새로운 단면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제게 큰 위안이 됩니다. 우울증, 분노 등의 다양한 자아에게 발생하는 심리학적 용어들도 등장하면서 왠지 낯설지 않은 이 단어들

에 절로 시선이 가는군요. 가짜 자아라는 것이 특히 제 마음을 끌었답니다. 예전에 읽었던 심리학 책들도 성인 아이라는 등의 용

어로 아직 어린아이의 상태로 남아 있는 문제의 근원을 보여 주곤 했는데 이 책에서 가짜 자아라는 말을 통해 우리의 마음 상태를

표현했네요. 몸과 감정을 연결하는 사슬.. 느낌, 감각, 이성 등 마음과 관련된 신체적 활동에 대해서 나와 있는 부분은 특히 집중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개인의 변화를 그리듯 옮겨 적어 나간 것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 속에 더욱 빠지

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는것 같아요. 에구... 사실... 직장 생활 안 한 지도 몇 년되고 타인과 접촉하는 기회가 더 적다보니 아무래

도 저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중하는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세심하게 체크하면서 나의 내면에 무엇이 있는 지 잘 살펴보며

읽으면서 더 나은 내면 가꾸기에 힘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소중한 말들을 옮겨 보려 합니다.

 

가능한 것을 만들려면 계속해서 불가능한 것을 시도하라. =헤르만 헷세

 

감정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우리의 선택에 따라 행동할 때 행동의 자유를 성취하게 된다. <200쪽 인용>

 

고요는 소리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잡음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를 공격하는 생각의 물줄기를 멈출 때 머리가 아니라 가슴

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209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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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사랑 - 심리학자 곽금주, 사랑을 묻고 사랑을 말하다
곽금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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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BS에서 자주 상담 및 심리 학자로 나와 그 이름이 낯선 곽금주님이 쓰신 도대체 사랑... 이 책은 사랑을 이미

하고 있다고 하지만 어떻게 더 잘 유지하고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지에 관해 노력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열정적이었던 지난 젊은 시간을 되돌아 보면서 이제 중년에 접어 들었지만 아직도

그 실체에 대해 뭐라 명확히 말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이 책을 더욱 유심히 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결혼하기 전.. 애인도 없을 때 말이죠.. 사랑이며 결혼 등에 관한 강의를 일부러 돈을 주고 들었던 적이

있어요. 제 성격이 너무 앞서간 경험도 있지만 당시 강사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죠. 어떤 일이 닥치기 전에

미리 준비해 놓듯이 알고 배우게 되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실 그 말은 꽤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저에게는 고마운 조언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 책 곳곳에  쓰인 성숙한 사랑에 관한 조언은 앞선 저의 경험 때문에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죠. 배운다는 것... 사랑을 배운다는 것에 관해서 말입니다.

이 책에도 당연히 그런 말이 있습니다. 사랑은 단지 감각이나 감정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라고..남과 여의 다름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느끼고 만나고 사랑하고 심지어 헤어지는 것 까지 심리학자의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것이어서 더욱 실감하게 되네요. 당신의 마음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행복한 일이라 말하면서 자기 자신을

먼저 인정하라는 말, 평생을 가도 서로 닿을 수 없는 남자와 여자의 특징을 분류해 주며 이별이 남자에게 더 지독할 수

있다는 것 , 사랑 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라는 명언 등 곳곳에 사랑을 하고 받아본 이로써의 공감을 자아

내는 말들이 가득하네요. 사실 저는 우리 아이들과 남편을 더 사랑하고 싶고 그 사랑을 성숙시키고 성장 시키기 위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 덧 제 마음이 지금의 이 상태로 얼마나 행복한 지에 시선을 멈추게 되더라구요.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사랑... 이 책을 가끔씩 읽으며 그것을 어떻게 자라나게 할 수 있는 지 배워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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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시리즈 GK - What Your Kindergartner Needs to Know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The Core Knowledge)
E. D. Hirsch, Jr. 지음 / 원더앤런(Wonder&Learn) / 201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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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된 우리 아이도 요즘 영어와 함께 기타 초등학교 들어 가기 전의 학습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써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 학부모가 되는 입장이라 아이를 위한 최우선의 교육 과정을 준비하느라 노심초사하고 있죠.

그래서 초등학교 예비 어린이를 둔 부모님이 읽어야 할 책들을 시중에서 구입하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열심히 읽고

있죠. 그런데 제 걱정 중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내용 중 영어 학습에 관한 내용임을 또한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게 된 이 책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이라는 책이었죠.

영문과 함께 한극 해석판도 있는 책이라 실제적인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미국 초등학생의 학습에 어떤 특별한 것들이

담겨 있나 잘 읽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목차로부터 세부적인 학습 과정까지 섬세하게 기획되어 있어 무엇보다

영어 학습 뿐 아니라 전반적인 수업 진행과 학부모를 위한 방향 제시가 잘 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읽기, 쓰기, 그리고 저와 같은 유치원 생 부모가 읽어야 할 부분, 도움이 될 조언들이 아낌없이 기록되어 있어 올 한 해

열심히 읽고 내년에 학교 가게 되면 다시 더 꼼꼼하게 읽은 후 둘째아이까지 적용해 볼 생각입니다.

균형잡힌 읽기 쓰기의 접근, 그 각 단계와 목표,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부모가 어떻게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가는

특히 세심하게 읽었습니다. 학교는 무엇보다 유치원부터 3학년 까지 초기 교육의 중요한 임무에 힘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읽기를 배워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것이지만 발음 교육과 기호 해독 능력, 철자, 필기, 구두법, 문법, 어휘, 문장구조, 문단 형식 그 밖의 규칙이나 관습과 같은 문자 언어의 기본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것을 강조하며 접근 방식으로 시와 소설, 비소설을 풍부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자주 들은 말인데 이 책에서도 집에서 부모님들은 정기적으로 소리내어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중요한다고 역시 나와 있습니다. 유치원 단계의 목표에서는 책을 읽어 주는 것으로 하여금 아이들이 이야기의 구성에 대한 감각을 얻고 읽고 싶어지는 동기를 마련하는 일을 설명하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지면에 쓰인 글을 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무의미한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와 소리들을 다루고 가지고 놀수 있는 반복적이면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죠.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이 있는 데 그 중 부모로써 유치원 자녀가 ㅇ릭기 쓰기의 첫걸음을 떼는 것을 어떻게 도와 줄 수 있는가에 관한 제안을 좀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규칙적으로 하루에 15분 또는 20분 옆에 앉아 아이에게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을 제안하며 그것에 관한 활동 또한 책에

적혀 있습니다. 수수께끼 하기, 비슷한 발음 놀이로 익히기, 동요 암송하기, 기억력 게임, 아이가 경험한 것을 이야기로 구술하기

등이 있는데 이 모든 것에 관한 참고자료, 기타 자료등이 수록되어 있어 심층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해 주네요.

친숙하고 가장 많이 읽히는 시들을 함께 읽으며 그 속에서 운율을 느끼는 것이 참 좋아서 저도 당장 시행해 보았답니다.

이 책에는

 

 Time to, Rise

 

by Robert Louis Stevenson

 

A birdie with a yellow bill

Hopped upon the window sill

Cocked his shining eye and said

" Ain't you ' shamed, you sleepy-head ? "

 

등의 제가 잘 모르는 시도 물론 많이 있는데 한글 해석까지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고 설명해 줄 수 있어 좀 더

영어와 친숙할 뿐 아니라 미국 교과서 학습에도 근접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이

시들을 보면서 감성과 함께 운율, 창의력을 키워 주려고 고은 시인이 쓰신 동시를 아이들과 함께 읽고 써 뽀는 일을

해 보았답니다. ^^ 시 뿐 아니라 산문 분야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짧고 흥미있는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잘

알려진 Chicken Little 등과 같은 것들이죠. 그리고 미국의 역사와 지리, 음악, 미술 등의 예술 분야, 경제를 익힐 수

있는 산수 , 과학 등의 비문학 분야도 잘 설명되어 있어 장차 세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아이들의 교육용으로 손색이

없는  말 그대로의 미국 초등교과서 핵심 지식이 될 책으로 초등 및 그 예비 학생을 두신 부모님과 교사분들께 강력히

 추천하고픈 책이네요.

 

 

영문판과 한글 해석판입니다.

 

이것은 한글 해석판이구요... 영문판은 5배 정도 더 두껍습니다.

 

 













꼭 한 번 이런책을 보고 싶었는데 찬찬히 읽어볼 수록...제게 더욱 유익한 책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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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 그리는 명화 그림책
새라 코톨드 글, 안토니아 밀러.아비게일 브라운 그림, 홍연미 옮김 / 그린북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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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명화를 많이 보여 줘야 아이의 감성을 키울 수 있다는 말은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주변의 아기 엄마들에게서

많이 들었던 말이었는데 나름대로 좀 보여 주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좀 더 명화와 친숙하게 해 주려고 어린이집 다니기 전에는 덕수궁 미술관이나, 서울 시립미술관 등을 다니면 미술

작품도 보여 주곤 했었는데 사실 아이들 보다는 제 취향에 더 잘맞어서 즐겼었죠. 아이들은 그저 미술관에서 뛰어

노는 것으로 아니 엄마로써 좀 욕심이 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나

고갱과 함께 했던 방,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따라 그려 보는 것으로 미술작품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대신했죠. 언젠가 명작들을 따라 그려보고픈 마음은 있었는데 그것도 꽤 큰 일이고 나름대로 엄마의 실력도

갖추어야 하는 일이라 망설이곤 했었는데 드디어 좋은 기회를 잡았답니다.. 이책.. 쉽게 따라 그리는 명화 그림책을

봤거든요. 이 책에는 드가의 발레리나, 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칸딘스키의 무르나우 거리,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화가가 그린 웰튼 두폭 제단화, 파울로 우첼로의 성게오르기우스 용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작품들이

있고 그것을 토대로 아이들이 분필, 색연필, 크레파스 등을 이용해 따라 그려 볼 수 있도록 일부만 덧칠되거나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림이 함께 나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작은 손으로 색연필을 잡고 꽤 진지하게 그려

나가더군요. 우리 큰아이는 고흐의 해바라기가 자기는 좋다고 하면서 나름대로 묘사를 해 주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해바라기가 많은 밭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해바라기에 관한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미술을 좋아하고 따라 그리는 것도 즐기긴 하지만 이렇게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기는

처음인것 같아요. 책의 두께가 얇은 것이 오히려 성취감과 도전심을 갖게 해서 앞으로 여기 나온 그림들 하나 하나를

직접 그려보려고 한답니다. 물감으로 덧칠한 바실리 간딘스키의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린 무르나우 거리는

특히 제 마음에 드는군요. 그림도 직접 그려보면 그 느낌이 달라지고 기법이며 작가가 추구하고자 했던 생각들과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책의 장점이 바로 마음은 있었지만 딱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명화를 그리고 감상하는 일에 좀 더 실천적

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어린 아이들과 같이 한 장 한 장 그려 나가다 보면 그

예술의 감각에 보다 가까이 갈 수 있고 더하여 풍요로운 삶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흐의 해바라기가 정말 멋진 작품으로 탄생되었네요... 역시 해봐야 그 재미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작은 아이가 열심히 그리는 모습을 보더니 큰 아이도 그림 그리기에 가세했답니다.






큰아이도. 둘째 아이도 그림 그리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들도 있어서 미술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 그림은 회전하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나는 그림이라고 하는데 팽이 돌리기 좋아하는 우리 큰아이와 함께

회전 시키는 놀이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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