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마사지 & 요가 - 예쁘고 건강한 우리 아이
프로리더 국제전문지도자협회 지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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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 읽으면서 좀 더 일찍 이런 책을 읽지 않은 것이 사실 아쉬웠습니다.

지금도 마사지와 요가가 아이들에게 늦은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어렸을 적에 보다 많이 효과적으로 만져주고 운동시켜

주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을 생각했기 때문이죠.남편이 우리 아이들 어렸을 적에 용천이라는 자리를 알려 주더라구요.

잘 아는 한의사님과 자주 만나는 남편은 저보다는 아무래도 한의학에 대해서나 몸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가끔씩 약도 지어오는데 저는 지나치게 자연주의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어 있는 약도 성의껏 못 먹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 책 읽으면서 마사지가 한의학과 무척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이 알려 준 혈자리도 아이들의 몸에서 짚어 주며 마사지를 해 주었더니 우리 두 아이 까르르 하면서 무척 좋아하네요.

이렇게 재미있게 노는 방법이 몸을 만지고 안아주고 마사지 해주는 것에 있는 걸 진작에 알았다면 더 많이 손과 발도 지압

해 주고 엄마손이 약손이다 하면서 장 운동이 잘 되게 배 마사지도 자주 해 주는건데... 하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었답니다.

 

대학 때 교육학에서 배운 내용이 기억이 나네요. 고립된 원숭이 아기의 실험..

진짜 엄마가 아니었지만 아기는 먹이를 주는 인형보다 털이 보슬보슬한 원숭이 엄마를 더 좋아했죠.

사람이나 동물의 기본 욕구가 서로를 만지면서 정서적인 충족감을 느끼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회적인 관계나 본인의 존재감에

안정적인 자신감을 느끼는 것인데 이 책에서는 그 끊임없는 사랑의 갈구를 엄마가 아이에게 몸을 맛사지 해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세, 4세인 우리 두 아이는 이제 서로가 경쟁자가 되어 보다 많이 부모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신경전을 보이는 모습을

자주 나타냅니다. 그래서 저는 한 명 한 명에서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눕혀놓고 말을 지압해 지구 다리를 스트레칭 해 주는

가 하면 배, 등, 손, 팔 등을 마사지해주면 엄마의 사랑을 전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사지 해 줄 때 음악도 함께

들려 주면 좋다고 하니 아래의 대표적인 음악들도 활용해 보세요.

 

 



 <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 >

 

쇼팽의 야상곡, 빗방울 전주곡, 쇼팽의 자장가,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골드베르크 변주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

슈베르트 세레나데,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 622 2악장, 비발디 사계 중 봄.... 


 

- 아기를 마사지할 때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면 아기의 모과 마음이 이완되어 마사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 국아 태교음악도 국악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편안한 마사지 시간을 안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뮤직테라피라고 하는 음악들도 대부분 자연의 소리를 담고 있어 아기의 뇌에서 알파파를 생성하고 육아에 지친 엄마의 마음을 치유하므로 마사지할 때 듣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없으면 엄마가 직접 노래 불러 줘도 좋구요..^^ -  (경향 미디어 예쁘고 건강한 우리 아이 베이비 마사지 와 요가 47쪽 인용)

 

덕분에 저도 집에 있는 클래식 음악도 함께 들으면서 아이들의 말초 신경을 중심으로 많이 마사지 해 주고 있습니다.

발가락 하나 하나 손가락 하나 하나 만져 주면서 잘 자라라고 축복의 말을 해 주었더니 아이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아하며

심심하면 누워서 마사지 해달라고 하네요. ^^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 번 활용해 보면 아이와의 관계도 아주

좋아지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모델로 나온 아기하고 엄마 참 예쁘더라구요.

엄마는 19세의 리틀맘이라고 하네요. 처음에 깜짝 놀랐는데 내용을 읽다보니 엄마의 사랑으로 열심히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좋아 보였어요.

 



               마사지 할 때 온 몸을 해 줄 수 있는데 관절이 있는 부분은 특히 조심해서 해야 하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잘

숙지하고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조금 조심해야 될 부분을 생각하면서 손 발 지압을 해 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은

어찌나 좋아하는 지 모른답니다. 얼굴을 눈썹을 손가락으로 그려주고 코가 막히지 않게 양쪽 코 있는 부분도 맛사지 해주어요.

아직 조심스러워서 잘 못하는 부분도 있는데 무엇보다 아이가 아프지 않게 살살 하려고 한답니다.

 

 



아빠와 함께 균형 감각 기르기도 있어요.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스위 스윙 하면서 놀아 주면 참 좋을 텐데...^^

저의 남편은 가끔씩 아이를 물구나무 서게 하고 다리를 잡고 흔들어 주는데 저는 위험해 보여 걱정스럽게 보는데

아이들은 무척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그 자세가 이 책에 나오네요. ^^

 

 

 

 



                손, 발 등 말초 신경을 중심으로...

 



               관절의 분포도가 팔, 다리에 집중되어 있어 꾸준히 마사지와 요가를 해 주면 길고 곧은 팔 다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마사지 할 때 오일은 일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포도씨 오일로 해 줘도 된다고 합니다. ^^

 



제가 자주 해 주는 발바닥 지압... 발바닥을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오장 육부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니 꼭

해줘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의 남편이 말하던 용천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발등밀킹 보이시. 아기의 발등을 발가락 부근에서 발목 부근 방향으로 밀어 올립니다.

그리고 발등의 뼈 사이 골짜기를 따라 손가락을 이동하며 골고루 마사지 한다고 나와 있네요. 살살...^^

 



3번에 나와 있는 판문(엄지 손가락 아래의 도톰한 부분의 정중앙)을 지압하면 소화기능이 좋게 된다고 나와 있네요.

손바닥 중앙의 노궁을 지압하면 아기의 구토와 구취를 예방한다고 하니 알아 두면 지압해 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새롭게 알았던 사실입니다. ^^

 



 

 



시계방향으로 배꼽 아랫 부분을 다소 누르듯이 돌리기..

책 읽고 저도 열심히 칭얼거릴 때 해 주기도 한답니다.

마사지 해 주면 아이들이 금새 까르르 웃어요. ^^

 



이제부터라도 저도 자주 아이들 손, 발, 등, 배 등 마사지 해 주려구요.

 



 

 



마사지 해 주기 전 ^^제가 너무 세게 잡은 것 같네요.

 

 



여기가 용천이랍니다. 발바닥, 손바닥 마사지 자주 해 주려고 결심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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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저절로 되는 마법의 일기쓰기 - 초등 1.2학년 교과서에서 뽑은 학습일기 55
임명남 지음 / 팜파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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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육아 일기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이 말을 시작하고 나름대로의 언어표현을 재미있게 구사해 가는 유아기의 언어들을

글로 꼭 남기고 싶어 일기를 쓰려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꾸준히 잘 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제대로 좀 일기를 써보려고 계획 했는데 우와... 제 생각보다 훨씬 일기쓰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그런 책이어서 왠지 제가 책 한 권으로 대박난 기분이랍니다.

제가 사실은 어렸을 적에 일기 쓰는 걸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일 하루 일과를 기록하곤

했는데 그 덕분인지 사고하는 것이나 글을 표현하는 것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 점을 미리 알려 주고 싶었지요.

먼저 일기장 부터 가까운 문구점에 들러 샀답니다.

 

우리가 단순하게 하루 하루를 날짜와 날씨 등을 쓰며 기록해 나가는 일기에서 훨씬 학습이며 사고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책은 유치원 생부터 시작해서 초등학생 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록해 나가면서 내용을 정리할 수 있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는 가 하면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에도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읽는 내내 마음이 부풀어 올랐답니다.

사교육비를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 때문에 더 책이 소중히 느껴진 것도 있겠지요. ^^

 

 

 

 



 출판사- 팜파스

 

 

 



일기의 필요성부터 재미있게 일기를 쓸 수 있는 여러 방법이 나와 있어요.

 

 

 

 



 학습일기를 입학사정관제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나와 있네요.

예전 7막 7장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모은 학습 자료가 하버드 대학 들어갈 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저도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외국 대학에서 경쟁하려면 더 필요할 것 같아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일기 쓸 때 필요한 것들에 대해 나와 있네요. 쓸 거리가 없다고 하는 아이들도 끝말 잇기, 만화 그리기 등으로 유도하면

지루해 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기를 쓸 것 같아요.

 

 

 



 제가 아주 만족스러웠던... 여러가지 일기에 대해 나와 있는 부분입니다.

하나 하나 다 해봐야겠어요. 아이들과 시도해 보았는데 우리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러면서 일기 써야 된다고

자기 전에 일기장을 저에게 가지고 오는데 마음속으로 보람을 느꼈답니다.  책 읽는것처럼 일기 쓰는 것을 하루의 꼭 해야 되는

즐거운 일로 만들어야겠어요. ^^

 

 

 

 



제목일기, 상상일기, 패러디 일기, 인터뷰일기, 만화일기, 부탁일기, 동시 일기, 마인드맵 일기..

정말 얘기만 들어도 재미있는 일기가 참 많이 나오네요. 아이들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는 것이

일기가 아닌가 싶네요. ^^

 



 관찰일기를 아이들과 써 보았는데 도감도 찾고 사전도 찾게 되면서 저도 공부가 되더라구요.

그런 일기들이 모이면 나중에 한 권의 지식 창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집중해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와 박물관, 체험학습 하는 곳이 나와 있어 더욱 저를 만족스럽게 한

책입니다. 정말 올해는 아이들과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기 쓰기를 권하는 데 엄마들의 어려움을 알고 도와 주는 부분....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들으니 저도

많은 부분 공감이 되며 방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예시..

 

 

 



                       관찰일기 예시 

 

 



          만화일기는 기승전결 구조를 갖출 것..

 

 



                 만화 일기를 쓰려면 아무래도 칸이 없는 노트라 연하게 그어진 공책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칸이 없는 연습장을 샀답니다. ^^

 

 

 

 

 



              읽은 책을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하면 쓴 걸 읽으니 재미있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활용해 보려구요. 우리 아이들과...

 

 

 



          논리적인 사고를 넓힐려면 왜그런지 이유나 까닭을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런 질문을 자주 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우리 아이들과 읽은 책인데...치과 의사 드소트 선생님... 이렇게 편지 글을 쓸 수도 있군요.

 

 

 



            매일 매일 일기쓰는 시간을 갖기록 마음을 굳게 먹었답니다. ^^

            다행히 아이들도 잘 따라해 주었어요. 일기장 한 권 샀는데 작은 아이가 차지해 버려서 큰 아이는 그냥 연습장을 주었어요.

큰 아이것도 오늘 사 오려구요... ^^ 일기는 매일 재미있게 쓸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 주는게 지금의 제 목표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잘 활용해서 여기 제시된 여러 방법의 일기를 다 써보고 싶어요. ^^

 

 

 



            오늘은 과학일기 써보기..

 

 

 



             벚꽃 가지에서 싹이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는 걸 관찰했습니다. 도감을 참고하면서 관찰일기 쓰기..

 

 



그림도 그리고..

 

 



꽃이 조금 피려고 나왔네요.

 

 



그 다음날 사실은 꽃이 활짝 피어서 우리를 기쁘게 했답니다.

 



 



 



 



 



 역시 생명의 탄생은 경이롭네요. ^^ 우리집에 여러 꽃들이 있는데 새싹이 나오는 걸 보는게

요즘은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서 하는 일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쓴 일기를 읽어주었더니 사소한 일인데도 저렇게 좋아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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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머리 내 친구 순애 낮은학년 마음나눔 동화 2
조수진 지음, 박보라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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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들 출판사에서 나온 왕따의 거짓말 일기를 얼마전 읽었었는데 내용이 요즘의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이야기를

잘 담고 있어 현실감이 느껴졌어요. 그런데  이 책 라면머리 내 친구 순애도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국제결혼이 많아지는 이 시대

에 있을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세상을 옮겨 놓았네요. 읽는 내내 잔잔하고 파릇파릇한 봄 새싹을 보는 듯한 흥취에 빠져 들었고

방글라데시 엄마를 잃고 아버지와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순애의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주인공 동호는 방학을 맞이하여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시골 집에서 지내게 되지요.

아이들은 자연과 더불어 유년기를 보내야 한다는 믿음이 있는 제게 동호처럼 시골에 할머니 할아버지 집이 있는 아이들이

부럽고 그 속에서 풀과 꽃을 보며 숲의 생명체를 만날 수 있는 책 속의 동호의 기쁨이 그대로 제게 전해지는 것 같더군요.

도시와는 다른 분위기의 한적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시골에서 지내는 동호는 동네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밤에는 마당에서 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들을 보며 행복감에 젖어 듭니다. 그런데 몰래 남의 집 쓰레기를 뒤지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도둑고양이라고 처음엔 착각을 하지요. 동네 아이들은 곱슬곱슬 라면 머리를 한 방글라데시계의 여자 아이를

말 못하는 벙어리라고 놀리며 함부로 대하네요. 순애가 있는 곳에서도 거리끼지 않고 벙어리라고 놀리는 아이들이 좀 야속하게

생각이 됩니다. 동호는 그런 순애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으면서도 아이들 무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놀이를 계속하게 되는데

이웃집 강아지가 태어나는 바람에 순애와의 갈등이 생기죠. 순애와 아빠가 모은 박스를 강아지 집을 만들어 주는데 허락도

없이 사용하거든요. 또 다시 미안함을 갖지만 사과 하지 못한 동호는 어느날 숲 속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어요.

그런 상황에서 순애의 도움을 받게 된 동호와 순애는 이제 좋은 친구 사이로 발전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 사이에 있을 수 있는 다른 문화에 대한 배타적인 자세를 보여 주는 것 같네요.

자신보다 더 어렵고 가난한 상황의 아이들을 무리에 휩쓸려 무시하고 그것을 정당화 해버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저

또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좀 더 따스하게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된다는 결심을 하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친구관계에 있어 변수가 되는 상황이 많겠지만

엄마인 제가 다른 나라, 문화,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고 알려고 하는 자세를 보야 준다면

아이들의 의식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지난 번 책처럼 이번 책도 참 현실을 잘 반영하면서 주변을 좀 더 확장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해 주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드는 책이네요. 아이들에게 방글라데시 이야기도 해 주며 라면 머리 순애도 함께 만들어 보았답니다.

몸으로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 우리 작은 아이... 라면 머리 순애 인형 엄청 좋아하네요. ^^

사실은 제가 얼마전에 본 피노키오 공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런 인형을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

자기보다 키가 조금 더 작은 인형을 우리 작은 아이는 어린이집 다녀오자마자 엄마에게 어디에 두었냐고 찾습니다.

안겨 주면 신나게 또 손을 잡고 춤을 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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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정연 지음,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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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나 역사를 학창 시절 때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제가 살아 보지 않았던 시대로 여행하는 재미가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 나서 수학이나 영어보다

역사책 들고 밤 늦게까지 공부했던 생각이 지금도 나네요.

그래서 인지 자라면서 역사며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사람들의 일생을 전기로 읽고

저도 꿈을 키워갔었는데 항상 그 꿈은 현실 위에 있어 현실과 갈등을 일으켰었지요.

그런 갈등들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유의 몸이라고 생각된 대학생 시기에는 점점

없어지더군요. 아마도 내가 사는 현재가 그 어떤 세계사나 역사보다 더 멋지고

아름답다고 스스로 자부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교를 졸업 후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지리와 역사가 담긴 책을

좋아했었는지 지금 결혼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학창 시절에

세계사를 공부하며 흥분되고 잠을 못 이루던 열정들을 알려 주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돌 지났을무렵부터 방 이곳 저곳에 세계 지도를 붙여 놓고 지구본

돌리는 걸 재미있어 하게 밤에 불이 켜지는 지구본을 선물했고

나라의 수도와 국기가 그려진 나무 블럭을 사 주기도 했죠.

우리 아이 제가 하도 지도에서 이곳 저곳 찾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자신도 이것 저것 나라 이름이며 도시 이름을 물어보고는

이렇게 말한답니다. " 엄마, 우리 여기 여행가자.. "

저는 당연히 그러자고 말해요. ^^

 

진선아이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한 눈에 펼쳐 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인데 세계사를

처음배우는 아이들의 기본 교과서 역할을 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어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15세기 말부터 유롭인의 이주가 시작되기 전 원주민의 터전이었던

아메리카, 아시아의 반대편에 있는 그리스도교를 주로 믿는 유럽, 이슬람교과 발달된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유목민족의 터전 북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우리나라 서쪽에 있고 유교가 탄생된 나라로 면적이

남북한의 44배에 달하는 중국, 유라시아 대륙의 남쪽에 있는 흰두교의 나라 인도, 불교와 이슬람교가

발달한 동남아시아, 우리나라 동쪽의 섬나라로 면적은 남북한의 1.7배에 달하는 일본으로 8개로

나뉘어져 주요사건, 주요 인물, 주요문화재를 소개하고 있어요.

지도상으로도 표시를 해 두어서 위치 파악도 쉽고 주요 문화재의 형태와 설명도 곁들여져 있어

제가 모르던 지식을 많이 알려 주어 며칠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특히 잘 몰랐던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인도차이나 반도의 역사가 재미있었어요.

비교적 많이 배웠던 중국, 인도, 유럽, 아메리카도 다시 한 번 기억을 더듬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무엇보다 그저 머릿속으로 알고 있던 것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지도를 보면서 가르쳐 줄 수 있어 행복하네요.

세계사 전체적으로 말하면 방대한 내용이지만 현재 말레이시아 타이 등의

조상들과 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보며 그저 역사라는 것이 신기하고

인간의 문명이 대단해 보입니다.

 

유아, 초등시기의 아이들과 함께 지도를 보며 세계사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정리된 연표 

 



                이것은 전쟁박물관에 크고 실감나게 그려져 있는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장면입니다. 수나라 양제는 네 차례에 걸쳐

고구려를 침략했으나 격퇴당했다고 하네요. 을지문덕 장군은 수ㅠ나라의 별동대 30만명을 살수 (지금의 청천강)으로 유인해

둑을 터뜨려 적을 무찔렀습니다.

 

 



             이탈리아의 콜럼버스가 인도인 줄 알고 도착한 아메리카 배우기.. 먼저 장화 모양의 이탈리아를 그려 보았습니다.

 



서쪽으로 항해를 계속하여 도착한 곳 노선 따라가기..

 

 



블럭으로 만든 배로 항해하는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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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 - 어린이 인권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4
이기규 지음, 오윤화 그림 / 길벗스쿨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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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권에 관한 이 책...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처음 손에 들었을 때 제목만 보고는 공상 과학 영화 같은 것인가 보다 했는데 첫장을 읽어 내려가면서

작가가 우리집에서 800미터 정도에 위치한 수송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분이라는 것을 알고 어떤 이야기 일까

더 궁굼해졌지요. 우리 아이도 2년 후에 이 학교에 들어갈 예정이라서 더 관심이 갔어요. ^^

우와... 손에 들고 읽자 마자 밤 늦게까지 죽 읽을 수 밖에 없는 놀랍고 참신한 스토리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길벗스쿨에서 나오는 책이 다 수준있는 책이란 것을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 책 또한 출판사의 명예에 걸맞는 추천하고

싶은 우수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용은 좀 말하자면 이 책의 배경은 지금으로 부터 500년도 훨씬 더 미래의 지구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로다라는

아이의 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해서 펼쳐지는 이야기인데 단순한 상상력으로 얻어낸 미래의 기괴한 형상의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에 촛점을 맞춰 새롭게 진화한 인류를 반영한 것 같아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짜임새 있고 공감을 일으키는 내용으로 인권을 쉽게 풀어 쓰셨는 지 읽는 내내 감탄했죠.

로다는 화성으로 출장가신 엄마와 12광년이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시는 아빠가 없는 동안 혼자 집 안에

지니라는 가정관리 로봇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는 아이입니다. 로다의 생일 선물로 아빠가 보내온 선물에 기대를

갖고 있던 로다는 상자 속에서 살아 있는 우주 고양이가 나오자 실망하고 말죠. 실망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멸종된 지

오래된 생명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까이 가지도 못하며 자기 방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불편함으로 속상해 합니다.

여기서 참 재미있는 것이 지구의 환경이 점점 나빠지자 외계로 눈을 자연스레 돌리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며

미래에는 우주 개척자가 되어 먼 행성으로 직장에 다니게 될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밝혀지는 우주 시대의 아이들이 배우게 되는 학습환경과 사회 분위기, 인류의

진화된 몸의 모습이 이야기 속에서 드러나는데 그런 것들이 공상과학을 보는 듯한 약간 황당 무계한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되어질 당연해 보이는 결과인것 같아 읽는 내내 섬뜩해 지기도 했어요.

가령 글자를 쓰거나 손을 사용하여 일을 하는 빈도가 낮아짐에 따라 인간의 손가락 길이가 퇴화되어 뭉툭해 진다던가

우주 시대가 도래된 만큼 천문학, 물리학,  우주 언어, 수학, 컴퓨터 언어가 학생들에게 주요 과목이 되고 그 점수에 따라

갖게 되는 직장이 달라진다는 것 등이죠. 현재 교육 방침이 국어,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어렸을 적부터 세계 시민이라는

관점에서 배우고 있는것과 같이 말이예요. 성적에 따라 직업도 하나의 계급이 되어 분류되는 사회인만큼 아이들은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빛깔 아름다운 무지개빛이 성적에 따라 나뉘어져 있어 빨강색은 가장 우수한 학생이,

보라색은 가장 하급 성적을 가진 학생이 타야하는 것으로 정해집니다.

아~~ 생각만 해도 슬픈 현실...

 

당연히 교과목이 주요 몇 과목만 집중되고 그것의 성적에 따라 사회 기득권의 위치가 결정되다 보니 학교나 부모는

아무래도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예체능 교육은 인기가 없어지겠죠. 그러다 점점 그것을 전공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연세 많으신 노인들 몇 분만이 아는 분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 읽을 때 정말 섬찟 했어요.

저도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주요 과목을 집중시켜 가르치려는 경향이 있거든요..

책 읽으면서 인간의 자유 의지와 창의성이 발판이 된 교육이나 일상을 무시하면 절대 안되겠다는 경각심을 갖았답니다.

책 내용에는 이 뿐 만 아니라 우주 개척 시대의 지구인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데 생명체가 멸종되어 감에 따라

스스로 생존하고 건강해 질 수 있는 병에 대한 면역력 또한 약해져 자주 몸을 소독해야 하는 것, 서로와 함께 노는 놀이는

병원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점점 고립된 놀이만 즐기는 아이들, 친구들 간의 첨예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이와 닮은 로봇을 등장시켜 속이는 학교 등 정말 그럴 수 있을 듯한 미래의 모습이 많이 소개 되네요.

결말이 어찌될 지 제가 책 속에 들어간 것처럼 긴장하면서 읽어 내려갔는데 우주의 진짜 살아 있는 생명체 보라에게서

병균을 없애는 항바이러스가 있는 것을 밝혀지고 아빠가 잘못 전송해서 로다에게 고양이가 오게 되었네요.

다행히 해피 앤딩이긴 하지만 우리에게 닥칠 이 미래의 우주시대의 지구 이야기가 제게 어린이 인권을 알기 전에

경종부터 쳐 준 것 같습니다. 사실 어린이 인권에 관한 내용으로 설명될 수 있었던 것은 마지막 가서야 알았습니다.

그만큼 내용이 흥미있었던 것이죠.

 

전에 어린이 인권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내용이 다 생각나지 않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읽으면서 우주 고양이 보라와 로다를 떠올리며 더 실감나게 어린이 인권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하나 적으로 읽어 나가고 아이들에게 들려 주었죠.

실망 시키지 않는 길벗에서 나온 책 ' 어느날 우리 집에 우주 고양이가 도착했다 ' 강추 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옛것이 사라지고 수작업으로 하는 일들이 무시되어 손을 사용하여 무엇인가 일을 하는 것은 

          몇몇 노인들만의 전유물처럼 되어 버린 우주 시대 이야기..

 



 

 

 

 



사육법과 친구가 되는 법... 할머니는 친구는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그의 꽃이 되었다. ^^'

 

 



 인권에 대해 새롭게 배웠습니다.

 

 




적어 놓고 코팅해서 자주 다니는 곳에 붙여 두고 아이들을 볼 때 어린이 인권에 관한 이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손가락이 짧게 퇴화된다는 내용이 저로서는 진짜 현실이 되는 것처럼 무시무시하게 들리네요.

실제로 손으로 하는 일이 점점 적어지고 기계가 대신 해 주는 일이 많으니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더 실감났던 것 같아요.

 



            우주 고양이 보라 그리기.... 무지개 색이 얼마나 예쁜데 성적순으로 다른 색깔의 버스에 올라 타야 했으니

최하위 성적인 로다로써는 자신의 위치를 색깔로 보여주는 보라색이 정말 싫었겠죠. 하지만 보라를 통해 점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상상력을 발휘한 우리 큰아이.. 물고기도 그려넣네요.. 보라 먹으라고..^^

 

 



              ㅋㅋㅋ... 그리는데 얼마나 열중하는지.. 작은 아이는 고양이에게 떡도 갖다 주고 지금은 공놀이 하자고 하는

것이랍니다.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정말 대단해요..

 

 

 



 

 

 



           현진이가 보라가 배고프다고 말해 주었더니 물고기도 여러마리 그려 넣었는데 오징어도 그렸고 머리엔 리본도

달아 주었네요...^^

 

 

 



        오징어 보이시죠? ^^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보라에게 리본도 달아 주고 예쁜 옷도 입혀주는 아이들^^

         열심히 하는 모습보면서 저는 아이들의 열정에 감탄했답니다.

 



" 우주 고양이 보라야... 우리도 고양이 좋아해. 여기 먹을 것 많이 있으니 다 먹고 우리랑 재미있게 꿈 속에서 놀자.. "

(아이들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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