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사냥꾼들 - 희망으로 숲을 지배하는 사냥 곤충. 그들의 생존전략! 신기한 생태교실 2
성기수 지음 / 일공육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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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육식성 곤충을 주로 다룬 책으로 마치 자연 다큐를 보는 듯한 섬세한 생활사를 잘 엮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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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
장태동 외 지음 / 꿈의지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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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 등산이며 여행을 하느라 주말에 더 일찍일어나곤 했었어요.

결혼할 때는 저는 남편과 그런 자연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었답니다.

그렇게 살자고 약속도 했는데 사실 남편은 어디를 다니는 스타일이 아닌거예요.

결혼 초 가까운 산에 몇 번 함께 오르 내린것 빼고는 딱히 어디 멀리 여행 간 적이 없어

수시로 저의 이런 바램을 알려 주곤 했었죠. 작년에도 캠핑카 타고 아이들과 함께 캠프가고 싶다고

자주 얘기했는데 사실 아직 그 꿈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답니다. 쇼핑몰에서 텐트며 코펠 같은 것이

있으면 가격을 보면서 캠프에 대한 꿈을 혼자 꾸곤 했는데 어느덧 이런 속마음들이 들켜 아이들도

제 편이 되었죠. 그래서 캠핑카 사자고 조르기도 한답니다. ^^

 

이 책 대한민국 오토캠핑장을 읽고 보면서 일단 정보들을 하나 하나 눈여겨 보았어요.

와아.. 이렇게나 많이 602개나 되는 캠프장이 있다는 사실도 놀랐지만 꼼꼼하고 세세한 정보를

알려 주는 책에 더 반하고 말았답니다. 2010년에 불과 302캠핑장을 소개했다고 하는데 불과 2년이

지나는 사이 그 배가 되는 캠프장이 생겼다는 것이 캠프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드러내는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테마별 베스트 캠핑장에서 여행, 산, 계곡 등을 컬러 화면으로 보니 캠프와 야외 생활에

대한 기대가 더욱 강해지네요. 이 책은 캠프에 관해 저처럼 막연히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지침을 마련해 주는 알찬 내용으로 가득해요. 어디 하나 버릴 것 없이 지역에 따라 구분해 주고 각 캠프장의

특징과 장단점, 시설, 사이트, 필요한 점도 알려 주는데다 이용자들의 20자 평이 있어 더욱 그 장소의 정보에 대해

신뢰를 갖게 됩니다. 준비물이며 이용료도 캠핑장마다 다른데 어떤 캠핑장은 몸만 가면 되는 캠핑장도 있어

저는 일단 그 점을 주목했어요. 처음이라 분위기도 살필겸 이런 곳에 다녀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어거든요.

또 저의 집에서 가까운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 캠핑장이 있어 금년 여름에 한 번 다녀오려고 계획하게 되었답니다.

자연속에서 인간 관계가 더 두터워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는 일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캠핑장 공부를 하고

준비물도 점검해 보는가 하면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 가입도 해서 꼭 캠핑에 대한 제 꿈을 이루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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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어린이 중국어 쓰기노트 1 니하오 어린이 중국어 쓰기노트 1
제이플러스 기획편집부 지음 / 제이플러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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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15년 전에 중국인들을 처음 만나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중국어의 매력을 느꼈었다.

그 후로 대학 동아리, 인터넷 모임 등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함께 중국 문화와 역사을 체험하고 여행을 하면서

더욱 중국어에 관한 열망이 많았었는데 어느 덧 그와 관련된 직장이 아닌 곳에서 또 다른 일들에 몰두하다 보니

오랫동안 중국어를 사용하지 못했었다. 최근 우리 아이들에게 한문과 소학, 천자문 등을 가르치다 보니 다시

중국어에 관한 옛 열정이 다시 살아 나오는 듯하여 나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 중국어 쓰기에 노력하고 있다.

니하오 어린이 중국어는 이제 막 중국어를 접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좋은 교제이다.

우리 아이들도 니하오, 짜이제엔, 쎄쎄.. 하면서 중국어 기본 언어를 익히고 있는데 아직 쓰기는 좀 서툴러서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 걱정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중국어는 간체자로 쓰는 것과 함께 성조가

중요해서 발음에 많이 신경써야 하는데 이 책은 그 부분을 좀 더 연습하고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획순도 번호로 잘 매겨져 있고 한 눈에 들어오는 그림과 문제 등으로 중국어 학습에 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

기초부터 차근 차근 배우기에 더없이 좋은 교재라 생각되어 나 또한 아이들과 함께 차례차례 배워보고자 한다.

 

앞부분은 병음을 읽고 간체자를 쓰는 것인데 한자의 빠진 부분 쓰기, 큰소리로 읽기, 병움 골라 선으로 연결하기, 보기의 단어를 읽고 글자판에서 찾기 등으로 어렵지 않은 배우기로 자신감을 갖게 만들고 있는데 물론 이것들을 중국어 테이프로 단어를

발음을 익히며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중국어 익히기 책이 있는데 그곳에 CD가 있어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어린아이 수준에 맞게 대화를 듣고 어떤 상황인지 체크하기 빈칸에 들어갈 한자 쓰기로

간체자에 익숙하고 중국어 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 주는 것이 오랫만에 다시 중국어를 접한 나에게도 용기를 갖게

했다. 무엇보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국어 학습의 진보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매일 매이

열심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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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으로 읽는 연암 박지원 소설편 작품으로 읽는 연암 박지원
주영숙 지음 / 북치는마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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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내가 최근에 빠트리지 않고 보는 방송... 옥탑방 왕세자에 모란과 나비를 수 놓은 손수건이 나온다.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 연안 박지원의 앞장 소개란에 그 모란과 비슷한 그림이 있어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 하포 모란은 일명 '조선 모란' 이라 부르며  꽃은 진자줏빛이다. 중국인들은 조선 모란을 수 놓은 둥근 주머니를 서로들 선사하면서 하포라고 하는데 곧 주머니의 이름이다. 그런데 그 조선 모란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음은 무슨 까닭일까? " 이 내용이 열하일기에 나온다고 하는데 사실 내가 전부터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책이 바로

박지원의 열하일기 였다. 언젠가 박지원의 시대를 앞선 사고방식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누군가가 열하일기를 읽어

보면 그것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게 된 연암 박지원의 소설편은 내게 열하일기만 생각했던 박지원에 대해 보다 폭넓은 것들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를 이해하려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텐데  박지원은 영조가 1737년 태어나

영조가 열다덧 살 사도세자에게 대리청정을 시킨 1749년 열 세살 이었다고 한다. 당시의 신분제 상황에서 그가 노론 집안

으로 명문가이기는 했지만 실제 집안은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사실 옥탑방 왕세자를

간끔씩 떠올리며 아마도 그 드라마에서 왕세자가 살던 시절이 박지원의 조금 전 시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며

상상을 해 나갔다. 18세 때 지은 광문자전에는 거지 왕초 광문이가 나오는데 이것은 실록에 달문으로 기록된 광문을

소문과 사실 그리고 상상을 섞어 그가 지어낸 소설인듯 하다. 무엇보다 실록에도 나오는 내용이라니 더욱 흥미가

있다. 내가 요즘 조선왕조실록을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는데 바로 선조실록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광문자전의 시대적  배경과는 앞 서 있지만 임진왜란 이후 피폐해진 조선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이 소설은 도움을

준다. 신분제 사회가 서서히 무너지면서 백성들 사이에서는 부패된 정권에 반항심을 갖고 있었을테고 이것이 또한

이러한 거지 왕초 광문자전이 나오게 된 배경으로 작용할 수 도 있었으니 말이다. 21세이 집필한 민옹전도 재미있게

읽었다. 아.. 왜 이리 자꾸 드라마와 겹쳐 생각되는지..

박지원은 민옹전의 끝에 이런 말을 했다.

민유신, 그대야 말로 죽어도 죽지 않는 사람이구려... 훗..^^ 옥탑방 왕세자의 그 수수께끼 문제에 대한 답인듯하여

혼자 피식 웃게 된 말이기도 하다.

 

박지원의 소설은 어느것 하나 재미없는 것 하나 없는데 그의 문장력과 당대를 바라본 시각의 앞선이 놀라워

카프카의 변신이 그의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고 해도 정말이지 과언이 아닐듯하다. 이 책을 더 세세히 음미해 보고

조선왕조실록을 읽어가며 또한 그의 수필을 구해서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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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의 진실 - 중국이 말하지 않는
셰궈중 지음, 홍순도 옮김 / 지식트리(조선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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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이 싯점에서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은 오늘의 역사를 알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것 같다. 더욱이 국경이 북한과 근접하여 더욱 예리한 국제적인

인식을 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 하지 않을 수 없다. 설령 역사며 국제 정세와 같은 거대

한 것들을 말하지 않더라도 매일 우리가 생활하는 의식주 문제에서만 보더라도 그 누구도 중국 경제 및 중국을

벗어날 수 없을 만큼 일상에서 China를 만날 수 있으니 이 책 중국이 말하지 않는 중국 경제의 진실을 읽어야 하는

당위성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일 것이다.

 

이 책은 5 part로 나뉘어져 있어 한국의 현 상황, 중국의 부동산, 위안화, 내일을 위한 준비 및 대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오늘의 고통은 무엇이며 또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인가를 차분히 설명해 주고 있다.

세계가 미국의 자본주의 중심으로 크게 움직이던 판국에서 금융 자본주의가 미국에 상처를 입히면서 중국 경제가 지난 10년 동안 무려 4배나 성장했음을 달러로 환산하여 보여 주는 등의 발전을 이야기 하지만 한편으로 그러한 경제 체제의

불안전성과 중국의 중산층 등의 계층간에 중국정부가 해야 할 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간혹 텔레비젼 등의

대충매체로 전해 듣지만 실제 중국 지방 정부의 세력과의 협력 등 산재한 중국이라는 나라의 각 상황들을 치밀하게

들려 주고 있다. 사실 매일 신문을 읽고 나름대로 경제에 대해 안목을 높이려고 하지만 이런 책들을 읽다보면 나의

미력한 정보며 인식 수준에 다시 한 번 고개를 떨구게 된다. 그동안 다큐 등을 통해 중국의 농민공이며 발전의 그늘에

가려진 일반인들의 삶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어떤

해결책이 화려한 경제의 이면에 가려진 그늘인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보게 되는것 같다. 가령 국영 기업을 주식으로 나눠주는 것을 검토해 볼만하다고 말한 것이 그 한 예인것 같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중국의 사스 피해, 지진, 폭설 등의 영향은 오히려 빠른 경제 속도로 성장시키게도 했는가 하면

근본적인 결함을 보여 주기도 하고 근시안적인 경제 계획의 소산이라는 결과론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부터 동아시아의 경제 패권에 관해서도 사실 궁굼하기 짝이 없는데 현 상황으로 미루어 짐

작하여 미래의 국제 경제 상황을 예상하기에 이 책은 다각도에서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나 또한 이 책을 한 번 더 읽으면서 심층적인 이해를 하려고 한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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