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 - 유머의 기술을 익히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아날로그 아르고스 5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마이클 폰테인 엮음, 김현주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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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철학적 사고를 배울 수 있고, 키케로의 사례를 통해 농담에 대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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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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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저는 저 자신에게 요즘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어요.


FIKA 나만의 순간들


오렌지 색 표지부터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 같았어요.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 나만의 순간들 "


요즘 저는 수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참 복잡하다는 걸 느끼고 있는데요.


그런데 진짜 그 속에서 저는 종종 나에게 이런 면이 있다니? 이런 생각을 하다니? 하는 순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오렌지 색! 따뜻한 나만의 순간들 책을 들고 읽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거나 써 볼때면


양파처럼 까도까도 끝이 없을 것만 같은 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나만의 순간들 중의 한 구절입니다.


하버드대 성인 발달 연구팀은 오랜기간 '행복의 조건'을 탐구했다고 해요.


그 끝에 발견한 연구 결과 - 행복은,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순간을 늘려갈 때 찾아온다.



여러분은 어떤 순간이 가장 행복한가요?


최근에 " 그 해,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를 보았는데,


거기서 한 장면이 그래요. " 나만, 내 인생을 예쁘게 바라봐주지 않았다. "


저는 늘 그렇게 후회 속에 살아왔던 것 같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 해 보려 애를 써왔지만


단 한 순간도 여전히 나를 소중하고, 사랑으로 대해 준 적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 역시 나밖에 없다.


이 말에도 동의합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동의하지만


나를 어떻게 바꿔나가야 좋을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것 같고,


애는 쓰지만 ... 자꾸만 넘어지고, 부딪치기만 해 아프기만 한 것 같아요.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앞길이 막막하고, 어둡고 컴컴하기만 한 것 같아 속이 타다가도


이대로 그냥 주저 앉아버릴까? 하고는 포기해버릴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만의 순간을 마주하고 질문에 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나만의 순간들은 1년 동안 꾸준히 답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이어리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루 하루의 기록을 남기는 다이어리가 아닌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질문들로 만들어져 있어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장은 요즘의 내 모습을 관찰 해 볼 수 있게, " 요즘,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


2 장은 당신의 하루 속에서의 내 모습을 관찰 해 볼 수 있어요. "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


3 장은 나의 주변 관계를 돌아 볼 수 있고,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나를 더 단단하게 지켜주는 일상의 관계들 "


4 장은 더 깊은 내면의 나를 볼 수 있도록 "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 나를 성찰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총 4개의 챕터로, 360가지의 질문이 들어 있는 나만의 순간들.


360가지의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보다 더 나은 내 모습을 마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희망으로 보여집니다.



2022년, 시작이 조금은 기운 빠지고 힘들었지만 2월부터는 나만의 순간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며


진정 내 모습을 찾아 보려 합니다 :)



혹, 여러분도 진정 내면 깊숙한 나를 만나고 싶다면 / 나만의 순간들과 함께 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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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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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로 나의 내면을 만나 볼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 있어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다보면 진정 나의 내면과 마주할 수 있고, 감정정리, 감정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매일, 나만의 순간들과 기록이 함께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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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 - 똑같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들의 7가지 비밀
모토지마 사오리 지음, 문혜원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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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쪘다는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


"난 물만 먹어도 살찌는 것 같아,


난 물만 먹어도 붓는 기분이야. "



다이어트 열정을 한참 불태우던 중


집안에 안 좋은 일들이 몰아닥치며


그 핑계로 다이어트를 멈추고 .....


미친듯이 먹고 사는 요즘 저에게 딱 필요한 책이었어요.



왜냐하면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요즘 물만 먹어도 살찌는 느낌이 어떤건지 ...


거울을 볼 때면 오동통하게 오른 볼 살을 볼 때마다


심장이 철렁, 또다시 다이어트 해야지 다이어트 해야지


머리로 생각만 하고 입으로 말만 하고 있었거든요.


습관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다고요?!


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 책에서 하나씩 알려주시더라고요.


지은이 모토지마 사오리님께서도 저와 같은 부분이 많으시더라고요.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이고, 맞벌이까지 하는 워킹맘


그런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서 무려 20kg이나 빼셨더라고요!



사실 본 책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작가님이 들려주신 본인의 이야기는 마치 거울을 보고 있는


제 모습인 것만 같았습니다.



인스타나 블로그, 유튜브 등 어느 SNS에서는 나와 같은 엄마이자 일하는 여성이지만


예쁘고 날씬하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현실 속의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마주하고 싶지 않을만큼 처참해 보이니까요 ㅠㅠㅠㅠ



그래서 모토지마 사오리 작가님께서는 본인의 습관, 생활 루틴 등 나를 되돌아보는 팁부터 가르쳐주셨어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 에서는 3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잘못 된 자세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좋은 자세는 살이 쉽게 빠지는 몸을 만들어 준다고해요.


우리가 평소 서고, 걷고, 앉는 자세를 교정하기만 해도 살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가장 기본적인 서고, 걷고, 앉는 자세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 해 주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모닝 루틴을 만들면서 할 수 있는 운동, 또 틈새 운동이라고 요즘 많이들 하죠?


세수를 할 때, 청소를 할 때, 빨래를 개킬 때 등 생활속에서 내가 하는 일과 함께 연결해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많은 정보를 담고 다이어트에 대한 팁들,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생활 속 적용하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만약 내가 정말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몸에 붓기가 가시지를 않는다! 하시는 분들은


쉽고 가볍게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들이 설명된 《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 옆에 두고 읽어보시며 가볍게 따라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북유럽에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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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 -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는 호주의 삶 그 안의 행복에 대하여
김별 외 지음 / SISO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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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다른 나라에 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다.


여전히 지금도 이민 생활을 하는 친구를 막연하게 부러워하기도 하고,


나도 우리 나라를 떠나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 희망은 여전히 가슴 속 한 구석에 자리한다.


《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 내가 가슴 속에 묻고 있는 것을


삶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호주에서 살아가고 있는 5인의 이야기가 엮여져 나온


《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



《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각 1인이 1장씩 구성을 하고 있고,


그녀들이 호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나는 한국을 떠나 생활 해 본 적이라고는 신혼여행 때, 둘째를 임신하고 언니들과 함께 괌으로 여행 가 본 것이 다일뿐


가끔 신랑에게 어느 나라, 어느 나라 가서 살아보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할 때면


나는 외로움 때문에 단 한 달도 향수병으로 못 살거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말을 들을때면 오기로나마 한 번 훅- 하고 질러버리고 싶기도 했는데...



《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을 읽으며 내심 타향살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타향살이 타국에서 사는 것이 꼭 외롭고 힘들기만 하지 않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도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는 것.


사람은 살아가면서 배우고, 성장하기를 반복하며 삶을 살아간다는 것


《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을 읽으며 내 마음을 울컥하게 했던건


그 곳에서도 치열하게 살아가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여유를 가져야 함을 배운다는 것,


결국은 내 삶을 되돌아보고 나를 위로하며 다독이는 건 나 자신.


그리고, 이제 아빠는 없다를 읽으며 공감했던 건...



나도 아빠가 없는데,


아빠가 없는 지금 늘 드는 생각은


아빠 있을 때 잘 할 껄.. 하는 후회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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