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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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저는 저 자신에게 요즘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어요.


FIKA 나만의 순간들


오렌지 색 표지부터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 같았어요.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 나만의 순간들 "


요즘 저는 수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참 복잡하다는 걸 느끼고 있는데요.


그런데 진짜 그 속에서 저는 종종 나에게 이런 면이 있다니? 이런 생각을 하다니? 하는 순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오렌지 색! 따뜻한 나만의 순간들 책을 들고 읽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거나 써 볼때면


양파처럼 까도까도 끝이 없을 것만 같은 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나만의 순간들 중의 한 구절입니다.


하버드대 성인 발달 연구팀은 오랜기간 '행복의 조건'을 탐구했다고 해요.


그 끝에 발견한 연구 결과 - 행복은,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순간을 늘려갈 때 찾아온다.



여러분은 어떤 순간이 가장 행복한가요?


최근에 " 그 해,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를 보았는데,


거기서 한 장면이 그래요. " 나만, 내 인생을 예쁘게 바라봐주지 않았다. "


저는 늘 그렇게 후회 속에 살아왔던 것 같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 해 보려 애를 써왔지만


단 한 순간도 여전히 나를 소중하고, 사랑으로 대해 준 적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 역시 나밖에 없다.


이 말에도 동의합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동의하지만


나를 어떻게 바꿔나가야 좋을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것 같고,


애는 쓰지만 ... 자꾸만 넘어지고, 부딪치기만 해 아프기만 한 것 같아요.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앞길이 막막하고, 어둡고 컴컴하기만 한 것 같아 속이 타다가도


이대로 그냥 주저 앉아버릴까? 하고는 포기해버릴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만의 순간을 마주하고 질문에 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나만의 순간들은 1년 동안 꾸준히 답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이어리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루 하루의 기록을 남기는 다이어리가 아닌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질문들로 만들어져 있어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장은 요즘의 내 모습을 관찰 해 볼 수 있게, " 요즘,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


2 장은 당신의 하루 속에서의 내 모습을 관찰 해 볼 수 있어요. "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


3 장은 나의 주변 관계를 돌아 볼 수 있고,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나를 더 단단하게 지켜주는 일상의 관계들 "


4 장은 더 깊은 내면의 나를 볼 수 있도록 "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 나를 성찰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총 4개의 챕터로, 360가지의 질문이 들어 있는 나만의 순간들.


360가지의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보다 더 나은 내 모습을 마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희망으로 보여집니다.



2022년, 시작이 조금은 기운 빠지고 힘들었지만 2월부터는 나만의 순간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며


진정 내 모습을 찾아 보려 합니다 :)



혹, 여러분도 진정 내면 깊숙한 나를 만나고 싶다면 / 나만의 순간들과 함께 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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