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2
멜리사 스튜어트.앨런 영 글, 니콜 웡 그림, 엄혜숙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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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놀이를 즐기는 아이에게 이 책 제목은 신선했어요.

재미있는 주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궁금증을 상세히 설명해 주니까요.

그래서 소제목으로 호기심 연결하기도 했어요.

 

모든 생물은 저절로 생겨날 수 없음을 배웠어요.

생태계는 서로 도움을 받으며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엄마, 왜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이 없어?"

질문하던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는 연관된 이야기를 많이 들려 주었어요.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면서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주 흥미롭게 전개되었어요.

열대우림에 여행을 온 것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지식이 쏙쏙 다가왔어요.

 

우거진 열대 우림을 지키기 위해서, 불필요한 전등과 난방을 줄이고,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꼭 실천하기로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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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직 전기를 조심해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12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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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겨울이 되자 전기와 가스의 사용이 부쩍 많아졌어요.

전기 히터와 온풍기를 자주 틀어야 훈훈하고, 보일러를 하루종일 가동시키고 있어요.

우리에게 소중한 전기와 가스에 대해서 아이와 다시 얘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전기장판의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면 불이 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물 묻은 손으로 플러그를 만지면 감전이 되니까요.

장난이와 나라는 엄마한테 혼난 일이 안전에 관계된 일이라서 조심해야 함을 알게 되었어요.

함부로 전기를 만지면 감전 될 수도 있으니까요.

 

 

겨울철에 가스 점검도 필수인 것 같아요.

환기를 자주 시키고, 가스불을 사용할 때는 곁에서 항상 지켜야 하지요.

 

"라면 태운 아빠는 이제 혼났겠다."

책을 읽는 아이가 하는 얘기에 순간 웃음이 터졌어요.

 

특히 겨울철에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조심하고 또조심 해야겠어요.

전기와 가스를 낭비하지 말고, 아껴쓰는 습관도 들이자고 아이와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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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1권 - 7세~초등학교 1학년 (새교육과정) 초등 메가 계산력 1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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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은 반복 훈련임을 실감했어요.

올초에 아이와 타 교재로 덧셈과 뺄셈의 기초를 다졌다고 생각한 것은 엄마의 순수한 바램이었네요.

 

예비초등이라서 학습지를 그만 두고, 엄마표로 학습중인데 정말 큰 코 닥칠뻔 했어요.

메가 계산력으로 다시 한번 준비해 주어야겠어요.

 

반복 연산을 때론 무척 지루해 하는 아이에게 학습 의욕을 주는 <시간체크>는 또다른 재미가 되었어요.

시간 완성 그래프를 색칠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도 중요하죠.

'O분 O초'와 더불어 'O월 O일'도 함께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간혹 아이와 오늘 했네, 안 했네 실랑이를 벌일 때가 종종 있었어요.

 

 

"엄마, 색칠은 안 해도 되죠? 그냥 동그라미만 그릴께요."

첫 페이지는 검게 색칠을 하더니, 시간이 더 걸리니까 다음 날부터는 스스로 터득했어요.

가르기와 모으기를 점으로 그리고 수를 써 넣고,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것 같아요.

 

 

창의 수학, 사고력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등 다양하게 엄마의 마음을 흔들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건 기본 연산이 바탕이 되어야 하죠.

정말 연습과 반복이 자신감을 주는 것 같아요.

 

이번 긴 겨울방학동안 엄마와 함께 2권까지 도전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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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의 모험
신경림 글, 김슬기 그림, 안선재(안토니 수사) 영문번역 / 바우솔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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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무척 예쁘고, 따뜻해요.

동시 한편을 낭독하는 것 같아요.

 

아기 다람쥐의 모험이 조마조마했지만, 엄마 아빠를 위한 사랑이 전해져서 응원해 주었어요.

추운 겨울이 오면 다람쥐들이 더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얼마전 아이가 태릉으로 스케이트 갔다가 도토리를 한줌 주워 왔어요.

다람쥐는 무얼 먹으려고 가져 왔냐고 했더니, 많아서 괜찮다고 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베란다에 모아둔 도토리를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주었어요.

역시 책의 힘이 엄마의 백 마디보다 효과가 컸어요.

 

 

가을이면 산에서 도토리를 줍는 사람들을 간혹 만났는데, 앞으론 그분들이 더 이상 도토리를 줍지 않기를 바래요.

정말 아기 다람쥐가 위험한 모험을 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서 사람들이 욕심을 조금 내려 놓아야겠어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을 소중히 지켜야 하니까요.

이번 겨울에는 더욱 동물 친구들이 무사히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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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어이쿠! 우우웩! - 감정 호기심 100% 과학 백과 2
뮈리엘 취르허 지음, 스테판 니콜레 그림, 김연수 감수 / 예림아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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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왜 눈물이 날까?"

"오늘도 유치원에서 OO가 거짓말해서 짜증이 났어."

"있잖아. OO는 오늘 혼났어. 친구 때렸거든."

 

부쩍 감정 표현이 많아진 아이는 유치원을 다녀오면 조잘조잘 수많은 일상을 얘기해요.

내년에 초등 입학이라 때로는 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걱정으로 나타나기도 하고요.

 

그동안 아이가 호기심으로 질문하던 많은 내용이 재미난 그림과 플랩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감정이 왜 생기는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요.

무서움, 화, 슬픔, 기쁨도 감정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동기와 감정이 다른 점도 알 수 있어요.

 

아이가 책장을 넘기면서, 감정에 충실한 표정을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화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잘 숙지했어요.

요즘 화가 날 때 대처하는 요령을 활용하고 있어요.

 

쇼핑봉투를 뒤집어 쓰고 감정을 숨기는 놀이를 했어요.

과연 숨겨졌을까요?

아이와 한바탕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재미난 <감정이야기>였어요.

 

이 책은 앞으로 감정표현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어요.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을 읽는 지혜도 전해 준 것 같아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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