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는 아주 먼나라 이야기로
어려웠어요.
모르는 문화와 역사를 책으로 읽으니, 무슨
내용인지 몰랐어요.
그러나 <용선생 세계사>를 만나고 나서
점차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엄청난 양의 실제 사진과 그림으로 도움을
받았어요.
연표를 보면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관해서 이해하는 건 아직은 힘들어요.
차례 중 작은 제목에 'oooo년' 표기가 있으면 비교가 편할 것 같아요.
지난 역사를 배우면서 혼란 속에서 평화를 찾는 지혜도 배우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세계와 함께 발전해 나가려면 더불어 문화도 알면 도움이 된다고 했더니, 아주 열심히 정독을 했어요.
용선생 세계사 덕분에 아이의 세계사 실력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
박물관 수업을 다녀오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찾아 보아요.
영국 박물관도 꼭 가 보고 싶고, 영국의 다양한 음식도 먹고 싶다고 했어요.
<케플러의 법칙>처럼 생소한 부분도 있지만, 검색 해 보고 다양한 책들을 찾아서 연계해서 천천히 읽었어요.
400 페이지 넘은 방대한 양에 사진, 그림, 지도, 퀴즈가 담겨 있어요.
먼저 아이가 관심있는 부분 위주로 읽었어요.
곧 새학년이 시작되면 한국사를 배우는데, 세계사와 함께 다시 해 보려고요.
세계사 퀴즈 달인 놀이 열심히 하자고 약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