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수북수북 옛이야기
신동흔 기획, 김정은 글, 김경주 그림, 오진목 빛그림 / 한솔수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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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아이는 졸랐어요.

"엄마, 옛날 이야기 하나 해 주세요."

새로운 옛이야기가 간절할 때, 이 책을 만났어요.

엊그제 아이가 선물로 엄마에게 읽어 주었어요.

 

 

여러가지 색한지로 손거울, 과반을 만들어 본 아이는 방학 때 꼭 윗집 사는 돌이와 아랫집 사는 개구리를 만들기 과제로 하고 싶댔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물의 표정이 생생했어요. 

  

친구의 우정이 소중하고 따뜻한지 전해 주네요.

등장 인물의 이름이 정말 재미나다고 아이는 신나게 웃었어요.

돌이와 개구리, 찌그덕, 풍당이니까요.

둘이 힘을 합치면 어려움도 이겨내고,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다는 행복한 이야기가 새해를 흐믓하게 했어요.

 

학교생활에서 또래 관계가 무척 중요해요.

우리 아이도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리라 믿어 보네요.

학습만화에 몰입하던 아이에게 좋은 전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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