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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그리자!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58
가브리엘 알보로조 글.그림, 김혜진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니, 대부분 수업내용은 그리기였어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버섯, 별, 집 등 한 가지 모양을 정해 주고 응용하여 그리는 주제였어요.
유치원에서 배운 미술이 전부인지라 은근히 걱정이 되었어요.
또래 친구들은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으니까요.
학교에서 그림 그리느라 너무 바빠서 알림장을 두고 오거나, 가끔은 "왜 나만 못 그려?" 하면서 울기도 했어요.
그림에 대한 강박감이 점점 커져 가는 이 시점에 좋은 책을 만났어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어요.
읽을 수록 재미있어요.
먼저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생각해서 즐겁게 그리는 거예요.

책을 읽고 나서 표지를 따라 그려 보았어요.
아이가 그림에 흥미가 쑥쑥 커지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