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괴물 국민서관 그림동화 157
로버트 먼치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괴물을 무서워하면서도 또한 좋아하지요.

로버트 먼치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를 줄곧 읽었기에 익숙한 느낌과 리듬이 있었어요,

1학년 권장도서 목록에도 있어요.

 

 

"엄마, 진흙 괴물이 얼마나 무서운 줄 알아?"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아이는 책을 읽다가 달려와 설명을 해 주었어요.

우선 진흙 괴물은 몰래 숨어 있다가 머리 위를 확 덮치기에 콧속까지 진흙투성이가 된대요.

몸이 온통 빨개지도록 씻어야 하지요.

 

 

노란색 비옷을 입고 진흙 괴물과 맞설 용기는 내었지만, 역시나...

그때 반짝 꾀가 떠올랐어요.

냄새나는 노란 비누 두 개를 주머니에 넣고, 뒷마당으로 뛰어가서 야무지게 진흙 괴물을 불렀어요.

울타리에서 확 튀어나와 쌩 달려오는 진흙 괴물에게 비누를 던져 딱 맞혔어요.

진흙 괴물은 풀밭과 울타리를 넘어 쌩 달아났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기특했어요.

진흙 괴물과 맞서는 용기와 자신감을 칭찬해 주고 싶어요.

책을 통해서 새로운 지혜와 세상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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