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 창의력이 살아나는 명화 속 예술동화 ㅣ 형설아이 상상 미술관 1
제랄딘 엘시네 지음, 로낭 바델 그림, 김혜영 옮김 / 형설아이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작년에 유치원 일년 프로젝트로 명화 감상 활동을 했어요.
그 영향인지 미술관에 가는 걸 무척 즐거워하고 있어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리움 미술관에는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칼더 전시전을 보고는 무척 좋아했어요.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잇었어요.
전시 설명을 진지하게 듣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어요.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아주 즐거운 친구가 되었어요.
8살 되면 또 리움 가자고 약속했어요.
정말 모나리자가 도난 당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은 새로웠어요.
범인은 이탈리아인 빈센쵸 페루지아였고, 박물관 유리 수리공이었대요.
범인이 밝힌 동기는 모나리자를 고향인 이탈리아로 돌려 주고 싶었다네요.
부드러운 시선, 신비로운 미소에 반해 액자를 떼어낸 그 순간 이후로도, 안젤로는 황홀했을까요?
안젤로가 2년동안 자신의 방에서 모나리자와 함께 하면서 겪었던 마음까지 엿볼 수 있었어요.
타인의 물건을 허락없이 가져오면 어찌 되는지에 대해서도 아이와 얘기를 나누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모나리자에 대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좋은 그림이 전하는 마음도 나누었어요.
책 마무리에도 아주 상세한 설명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가 그림에 관심도 부쩍 많아져서 예술 작품의 느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쁨을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