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고기 - 마음을 보듬어 주는 그림동화 감동이 있는 그림책 2
차인우 글, 김릴리 그림 / 걸음동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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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어요.

아이랑 바다속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요.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과 표정의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나랑 똑같은 물고기 보았니?"

 

파란 물고기는 같은 질문을 반복하면서 바다를 헤엄쳐 다녔어요.

노란 물고기, 분홍 말미잘, 갈색 해마, 초록 거북이, 검정 아귀, 초록 게, 파란 가오리, 하얀 오징어, 갈색 해면, 검정 불가사리, 주황 조개달팽이, 파란 문어 친구들에게 줄곧 파란 물고기만 찾았어요.

파란 무늬를 한 하얀 물고기를 만났지만...

 

 

 

파란 물고기는 똑같은 생김새를  한 친구를 찾아야 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다양한 바다속 친구들을 외면하고, 오로지 파란 물고기만을 찾은 건 아마도 친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이죠.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친구의 선을 그은 일도 있어서 미안했어요.

사실 같이 놀 친구들을 정해 준 것 같아 부끄러웠어요.

 

다문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고 싶어요.

새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반으로 나뉘어지면, 새로운 친구들과 유치원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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