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는 유치원과는 또다른 사회집단이지요.
친구관계나 선생님의 지도가 낯설어 적응하려면 나름 시간도 필요하고요.
이번 방학에 엄마표로 제대로 준비하고 싶었어요.
마침 같은 유치원 친구와 긴 겨울방학을 함께 보내면서 초등준비에 박차를 가했어요.
우선 사회성에 중점을 두었어요.
이 책은 30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성과 인성에 관한 내용이에요.
아이 스스로 읽고, 활동지가 있어 엄마와 함께 하기도 하고 혼자서 할 수도 있어요.
감사, 겸손, 배려, 협동, 선행 등 아이에게 아직 생소한 단어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배우는 것 같아요.
이틀에 한번씩 활용하는데, 아이도 즐겁게 하네요.
국어, 수학도 함께 구매했는데 역시 <가치>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하네요.
재미난 이야기이고, 전해 주는 교훈이 크네요.
담주부터는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놀이를 할까 해요.
아이에게 전해지는 한 장면이 엄마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