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 이 책이 아이와 함께 세계여행을 가게 해 주었어요.
긴 여름 방학동안 즐거웠어요.
꼭 가야할 세계여행, 꼭 가고 싶은 세계여행이지요.
정말 이 책 스케줄대로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의논해서 서너 나라는 함께 여행하고 싶어요.
부지런히 정보도 모으고, 저금도 해야죠.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와 러시아, 중동과 아프리카, 대한민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가 볼만 한 곳이 아주 많아요.
제주도 올레길은 아이랑 꼭 걷고 싶어요.
어제 오늘 아이는 남편과 경주로 여행 갔어요.
천년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의 로마, 정말 제대로 느끼고 오길 바래요.
사진으로 본 불국사, 첨성대, 다보탑을 꼭 보고 오라고 했어요.
딱딱한 설명을 배제하고 정감있는 그림과 그 속에 담긴 사연은 읽을 수록 가고 싶어져요.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소중한 유산을 고이 간직해야 함을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