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 - 조선 후기 사계절 역사 일기 8
이영서.이욱 글, 김창희.김병하 그림 / 사계절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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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아이와 박물관과 체험관 투어를 하고 있어요.

8월 1일 재개관한 고궁 박물관을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아이도 흥미로워하고, 우리 조상들의 삶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 책은 조선의 수도, 한양에 대해 아주 상세히 재미나게 설명되어 있어요.

인구가 늘고 더 커진 조선 후기의 한양의 지도를 보면 숭례문도 보이네요.

얼마전 숭례문 공개 관람을 다녀와서 그런지 아이의 관심은 폭발적이네요.

 

우리집 근처인 청계천 준설은 더욱 신기하네요.

영조는 청계천 준설 공사 때 직접 나와서 현장을 두루 살피셨다고 했어요.

청계천 문화관 갔을 때, 오간수문에 대해 배웠는데 여기에도 있어요.

 

역사일기 시리즈를 접하면 우리 역사를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요.

 

 

그래도 우리 아이는 조선 시대로 돌아가서 살고 싶지는 않대요.

아마 TV와 같은 전자기기가 없는 것이 싫은가 봐요.

 

재미난 이야기 전개로 이루어져 아이는 읽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우리 조상의 다양한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아요.

 

아이와 함께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보면서, 이야기 이어가기를 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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