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게임 : 특명! 용의 알을 구하라! 방탈출 게임 1
멜라니 비브 외 지음, 엘 건토 그림, 강현주 옮김 / 예림당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아침에 눈 뜨면 스마트폰으로 손이 가는 아이에게 정말 탈출이 필요했어요.

하루 일상이 스마트폰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전쟁은 지속이었어요.

그나마 책을 좋아해서 이 책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방탈출 게임을 실제로 하는 것 같은 생동감이 있어요.

물론 방탈출 게임방이 좋겠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다는 큰 잇점이 있으니까요.

 

 

초보자 수준, 경험자 수준, 전문가 수준으로 스톱워치를 켜고 기록을 세워 보고 진행 순서대로 따라 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이 책은 아무 곳이나 펼쳐 보면 안 되고, 문제를 해결하고 그 정답이 알려 주는 곳으로만 가야 해요.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힌트나 정답을 얻을 수 있어요.

힌트 역시 게임의 한 부분이며, 실제 게임처럼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어요.

두즈의 도구 상자가 있어요.

필요한 물건을 가위로 오려서 사용할 수 있어요.

 

 

"엄마, 여기에 내가 따라가면서 그려도 돼?"

 

연필로 따라 가면서 풀어야 되는데, 정말 그려도 되는지 고민이 되었다네요.

이야기와 모험이 함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아이도 즐겨 해요.

힌트를 보는 횟수도 줄어 들면서 완성하고 나니 정말 좋아했어요.

 

여럿이 하는 보드게임과 달리 혼자서 할 수 있는 이 책이 새로웠어요.

생각하면서 놀이에 흥미를 주니, 신나는 모험을 다녀온 듯 즐겁다네요.

어린이를 위한 흥미로운 책이 더 기다려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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