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신기했어요.
미세먼지 줄여주는 공기정화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그 식물에 대해서 물 주는 주기만 알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아이 책상에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이 식물이 있지만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나무의 존재감을 느꼈어요.
우리가 나무를 통해서 얻는 혜택을 생각해 보았어요.
나무를 통해서 숨을 쉬고,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고, 나무가 주는 혜택이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다시 알게 되었어요.
기후에 따라 자라는 나무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었어요.
좋아하는 나무, 호기심이 생기는 나무를 먼저 선택해서 읽을 수 있도록 목록도 잘 정리되어 있어요.
삼나무 책장을 사용하는 아이는 삼나무를 제일 먼저 읽었어요.
추운 땅에서도 일 년 내내 푸르게 자라는 삼나무는 눈이 쌓여 있는 레바논산맥 고지대에서 자란대요.
아카시아나무, 자작나무 등 평소 친근했던 나무부터 선택했어요.
실사진도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어요.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 문화를 알게 된 뜻깊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