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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다
박승주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PT가 낯설고 주저되는데, 코딩강사 일을 준비하고 있어요.
아이들 앞에서
실수없이 강의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이 책을 만났어요.
자기계발에 큰 힘이 되리라 믿어요.

주말동안 이 책을 열심히 읽었어요.
잘하고 싶은 간절함과 긍정적 마인드로 맞춤 솔루션을 배웠어요.
한번에 다 습득하기는 어렵지만, 스킬을 전수 받고 메모해 두었어요.
올봄부터 3개월동안 매일 4시간씩 SW융합코딩강사과정을 배우면서 7명의 강사를
만났어요.
수업준비가 알차게 된 강의, 너무 빠른 진행과 전혀 준비되지
않은 강의를 진행하던 강사를 기억하면서, PT의 기본을 다시 생각했어요.
'p.54 아무 옷이나 입어도
프레젠테이션만 잘하면 된다는 건 착각이다'
다시 말해 적절한 의상을 갖추면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적절하지 않은 의상을 입었을 때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크다.
그렇다고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말은 아니다.
만일 본인이 어색한 의상을 필요에 따라 입어야 한다면 이왕이면 리허설도 그 의상을 입고 해보는 것이
좋다.
프레젠테이션 시에는 발표내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의 차림새가
가장 좋다.
물론 프레젠테이션의 성격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의상이
발표내용보다 앞서는 것은 위험하다.
첫 강의에 단추 떨어진 가디건을, 이틀 연속 얼룩이 잔뜩 묻은 자켓을 입고 오신
강사님을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40대 초반에 화장기 전혀 없는 생얼은
그렇다치더라도 자신을 가꿀 여유가 없으니, 강의 내용도 엉망인 것 같았어요.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원한다면 의상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느꼈어요.
신뢰감을 주는 음성 표현, 시선을 통해 제대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법 등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실사례를 토대로 각 파트마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효율적인 PT를 위한 준비는 반복적인 연습과 자신감이 중요하고 이성적인 주장을 해야
함을 인지했어요.
앞으로 강의 준비를 하면서 서툴렀던 부분을 보완하면서 이 책에서 얻은 경험을 잘
활용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