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닥터 슬럼프 01 Dr. 슬럼프 1
토리야마 아키라 / 학산문화사/DCW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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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드래곤볼의 만화가로 더 잘 알려진 토리야마 아키라님.

그러나 사실 드래곤볼의 초반 인기는 드래곤볼의 전작인 '닥터 슬럼프'보다 낮았다고 한다.

드래곤볼 자료를 찾아보다가 이 얘기를 접하고 닥터슬럼프를 보기 시작했다.

대체 어떤 만화이기에 드래곤볼보다 인기가 많았던 것일까? 이것이 너무 궁금했다.

1권을 펼치니 확실히 80년대 만화라서인지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체가 향수를 자극했는데,

로봇이지만 괴력이 넘치는 소녀 아라레와, 아라레를 만들고 졸지에 애아빠 된 총각(?) 박사님의 캐릭터가

흡인력있게 다가왔고, 요즘 만화였으면 얼마든지 요상(?)한 내용으로 빠질 수 있는 설정인데

아주 따스하게 풀어낸 점이 맘에 들었고, 모두의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 에피소드에서

친구들은 모두 성인이 된 모습이 사진에 나왔는데 아라레 혼자만 변함없는 장면이라든가,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눈물이 핑 돌기도 하고...  

그리고 어쩌면 드래곤볼의 원형이 되었겠구나 싶은 각종 아이디어들(타임머신, 원시시대 등...)의

가공되지 않은 원석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아라레의 학교생활이 드래곤볼에서 손오반이 처음 등교했을 때의 느낌과 닮아서 반가웠던..)

나온지 오래된 만화지만, 왜 인기만화인지 1권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다음 권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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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닥터 슬럼프 01 Dr. 슬럼프 1
토리야마 아키라 / 학산문화사/DCW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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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마님의 작품은 드래곤볼만 봤는데 처음으로 닥터슬럼프를 봤습니다. 개그만화이면서도 귀여움과 따뜻함, 어딘지 모를 가슴찡함이 느껴지는 매우 좋은 작품. 1권만 봐도 왜 인기가 많았는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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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먹었어? 13
요시나가 후미 지음, 노미영 옮김 / 삼양출판사(만화)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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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 다행인 손자도, 남겨둬서 마음에 걸릴 처자식도 없지만

난 나를 위해 날 소중히 여기겠어!
건강을 위해서도 오늘은 생선요리를 하자!
- 120page

<어제 뭐 먹었어?>는 50대인 주인공 시로와 켄지가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어 좋다.
암으로 갑작스레 사망한 친구의 장례식에서 친구의 아이들이 완전히 성인이 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시로.
50세 생일을 맞이하는 걸 완강히 거부하며 자신은 영원한 49세라고 주장하는 켄지.
나이든다는 건, 하루하루를 무심히 보낼 때마다 점점 죽음에 가까워진다는 건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이지만, 그런 사실을 잊으려 노력하다가도 불현듯 깨닫고 슬퍼하게 되지만
결국 시로의 52세 생일도 켄지와 단 둘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소한 생일 파티를 하고,
다음 생일도 함께 보낼 것을 약속하며 하루를 마감한다는 것.
인생을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하루가 '소소한 행복'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이런 행복이 전부고,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이런 행복이 지금까지 시로가 택해온 인생의 결과물이라는 것.
권수를 더해갈수록, 시로가 만든 음식을 먹고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켄지를 보며
왠지 모르게 가슴이 찡해지는 건 그래서일 것이다.
<어제 뭐 먹었어?>도 이제 13권째, 시로와 켄지가 함께한 일상의 식사가 13권만큼이나 쌓여
점점 더 만화 속 캐릭터들이 아닌,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 같은 정감을 품게 된다.
요리가 캐릭터를 사람으로 만드는 기적, 만화 속 캐릭터가 '사람으로서 늙어가는 것'을 기대하게 된다는 점.
바로 그 점이 <어제 뭐 먹었어?>를 읽으며 위안을 얻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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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3
히라오 아우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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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아이돌 그룹, 그 중에서도 인기 최하위 멤버인 '마이나' 
그런 마이나를 응원하느라 알바로 번 돈을 모조리 마이나와의 악수권(CD) 구매에 쓰고 있는 열성팬 '에리피요'. 
마이나의 숫기없는 성격과, 에리피요의 너무나 열정적인 덕심 표출(?) 탓에 
아이돌과 팬인 둘 사이에 그동안 많은 오해도 있었지만,  
3권에서 드디어 발표된 chamjam 멤버 총선거 순위와는 관계없이 
마이나가 드디어 에리피요의 진심을 믿게 되고, 둘 사이에 신뢰가 많이 쌓인 것 같아 
보면서도 흐뭇했던 3권입니다!  
chamjam 멤버들 캐릭터도 점점 명확해지고, 특히 이번 3권에서는 
'눈치없는 캐릭터'인 유카와 '여동생 캐릭터'인 아야가 돋보이는 에피소드가 참 재밌었습니다. 
(2권에서는 마키, 유메리의 에피소드가 인상깊었는데 3권에는 이 두사람이 많이 안 나왔네요!ㅠㅠ) 
읽을 때마다 chamjam 멤버들에 대해 알아가는 기분이 마치 실제로 chamjam의 팬이 된 것 같아서 
두근거리며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권수를 더할수록 재밌어져서 다음 권도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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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1 - 노엔 코믹스
타입 문 원작, TAa 그림, 도영명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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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작내용도 잘 모르는상태로(친구가 좋아해서 캐릭터이름만 알고있습니다) 그림이 예뻐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유용한 요리법이 많이 소개되어있고 예쁜 특전도 많이 들어있어 출판사의 정성과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귀여운 내용의 힐링되는 요리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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