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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피의 원죄 상.하 한정판 세트 - 전2권 - 시즈카,마리나,아즈마 PP 일러스트 스탠드 1종 + 명장면 카드 3종 + 타코피+해피 도구 스티커 1매
Taizan5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3년 3월
평점 :
품절


<타코피의 원죄>


타이잔5

소년점프+ 연재

♥︎♥︎♥︎♥︎♡


#스릴러 #피폐 #충격반전 #가정환경 #자극적

#트리거주의 #행복을퍼뜨리기위해지구로온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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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타코피 ! 시즈카가 지어줬다피

우주에 행복을 퍼트리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던 와중

초록초록한 지구에 오게 된 해피별 성인(星人)타코피.



처음 지구라는 행성에 와 여러 위험과 배고픔에 시달린 

타코피는 한 초등학생 여자아이인 ‘시즈카’ 에게 

도움을 받게된다.



그런 시즈카에게 꼭 ! 답례를 해주고 싶은 타코피



하늘을 자유로이 날 수 있게 해주는

해피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지만



바로 거절을 하는 시즈카에게 타코피는 충격 !



뒤를 돈 시즈카의 모습으로부터 보이는,

온갖 욕설과 함께 누군가에 의해 더럽혀진 시즈카의 책가방


아무래도 시즈카에겐 다른 행복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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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웃는얼굴을 보고싶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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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피는 행복을 퍼트리러 온 우주인인만큼 

여러 해피도구를 사용해서 시즈카를 행복하게 해주려 

매일같이 새로운 도구를 꺼내지만



이번에도 그다지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시즈카다.



심지어 오늘은 또 급하게 집에 가야 한다는 시즈카

내심 서운해하는 타코피에게 시즈카는 

타코피를 집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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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피만 있으면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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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가 급하게 집에 가야했던 이유는 바로

시즈카가 키우는 개 ‘챠피’ 때문 !

챠피의 밥을 챙겨줘야 했기 때문이었다.



챠피를 보고 처음으로 웃음을 짓는 시즈카



엄마는 야간업소에서 일하며 육아를 거의 포기한 상태고

아빠는 어릴 때 집을 나갔으며,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그런 불행한 환경 속에서 챠피은 시즈카의 마지막 희망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져버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챠피의 목줄만을 손에 들고 

상처투성이가 되어 나타난 시즈카


그 모습을 보고 놀란 타코피에게

시즈카는 친구와 싸웠다고 말하고…




타코피는 친구와 화해할 수 있는 새로운 해피도구를 꺼내준다. 

‘튼튼하고 무한하게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멀리 있는 친구와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타코피.



그 말을 들은 시즈카는 처음으로 

이 해피도구를 써보고 싶다고 말한다.



처음으로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 기쁘고 

신난 타코피는 시즈카에게 화해리본을 빌려주게 된다.




(자극적인 장면이 나오니 주의해주세요.⚠️)



 


 


화해리본을 빌려준 후 시즈카가 모습을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된 타코피는 시즈카의 집을 찾아가게 되는데…




화해리본을 사용해서 자신의 목을 단 시즈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것이 타코피의 죄인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규율’


사실 해피도구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하는 규율이 있다.



"도구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해피별 성인의 

시선이 닿는 곳에서 사용할 것" 



다른 별 사람 손에 도구를 맡겨선 안되는 규율을 

타코피는 오로지 시즈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이유때문에 어긴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것이 과연 타코피의 죄인 걸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코피는 시즈카를 다시 살려내기 위해 

‘해피카메라’를 사용하여 시즈카가 살아있던 시간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시즈카와 사진을 찍었던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오게 된 타코피.



타코피는 시즈카가 대체 왜 자살을 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같이 학교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시즈카는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자살을 한 것일까?



타코피의 죄는 과연 

규율을 어긴 것일까?




타코피는 과연 시즈카를 구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타코피의 원죄> 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체적인 리뷰 및 후기✨


*


*


*



이 만화에는 시즈카, 타코피 말고도 

주요 인물들이 더 등장한다.



한명은 ‘마리나’


시즈카를 괴롭히고 왕따시키는 주범이다.

하 권의 표지를 장식할만큼 마리나는 

만화 내에서 굉장히 비중이 큰 캐릭터이다.


어쩌면 시즈카보다도..!!!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또 한명은





‘아즈마’


괴롭힘 당하는 시즈카를 반장으로서 

신경써주려고 노력한다. 시즈카가 자신에게 

의지하고 기대하면 어떤 잔인한 부탁이라도 들어준다.



*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가정환경이 지옥같은 점이다.




마리나가 시즈카를 괴롭힌 이유는 바로

아빠가 시즈카의 엄마가 일하는 야간업소에 

다니면서 가정이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었다.


술집여자에 빠진 남편으로 인해 

점점 미쳐가는 마리나의 엄마. 

결국 마리나에게 폭력까지 휘두르게 된다.




아즈마는 항상 엄마에게 자신의 잘난 형과 비교당하며 

살아왔다. 언제나 형에게만 기대하고 관심을 주는 엄마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지만 

끝내 형을 이기진 못한다.



그로 인해 아즈마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의지하고 기대하면

그것으로부터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느낀다.



초반부분만 볼때는 ‘왕따’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고것은 전혀 아니었다.



비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얼마나 피폐하고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고, 


그로인해 범죄를 저지르는 아이들의 죄를

과연 정당화 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까지 묻게 하는 

만화였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타코피의 죄는


마리나에 대한 기억을 잃은 것도 있지만, 행복을 위한 범죄를 정당화 시키려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아무리 안타까운 환경에서 자랐다 할지라도 범죄는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 죄엔 부모의 죄가 같이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해주었던 만화였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웃으며 범죄를 도와주려 하고, 또 범죄를 저지르고 그것이 잘못된 것인줄 잘 모르는 타코피의 모습이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잘 모르면서 범죄를 저지르고 잔혹해져 가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 특히 점점 싸이코패스의 성향을 보이는 시즈카로부터 많이 느껴졌다.


(위 내용은 하권까지 봐야 이해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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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자체는 몰입감도 있고 되게 재밌게 봤다!

다만 시간적흐름이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있어 

조금 스토리가 헷갈릴 수가 있다.


분위기는 굉장히…피폐하면서도 우울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밝은 분위기가 섞여있어서 보는내내 기분이 조금 이상했던 것 같다. (안좋았다는게 아님.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한 작가에게 대단함을 느낌) 일부러 그렇게 연출하도록 한 것 같다. 순수함과 잔혹함의 대비로.



상하권을 다 보면 알겠지만 충격과 반전이 큰 만화이다.

어떻게 두권만으로 이런 기분을 줄 수 있는 것인지…

가스라이팅 요소도 좀 있다..!(참고하세요!)

하권은 보는내내

헉,어어..? ,헐 하면서 본듯 

(처음에 조금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림)



굉장히 짧은 권수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는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좋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몰입력이 좋기 때문에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것 같다.




+




현재 상,하 한정판 세트를 구매하면

여러 특전들이 들어있다.

 


PP일러스트 스탠드, 명장면 일러스트 카드3장

(일러스트 카드 아주 딴딴해서 맘에듦)

 


그리고 타코피가 잔뜩 그려진 스티커 !!!!!!!



생각보다 알찬 특전이라 기분이 좋았다ㅎ

그리고 일러스트 카드의 저 쨍한 핑크색 이뿌다 헤헤





그럼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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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과 철 1
카타야마 아야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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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균과 철1>


카타야마 아야카

소년매거진 연재

♥︎♥︎♥︎♥︎♥︎



#SF #디스토피아 #세뇌 #조금잔인할수있음

#피폐 #순진하고밝은성격의주인공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미가사’ 라는 세계 정부 아래의

에어리어 D-18.



이곳의 병사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완전한 관리사회에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단, 


한명의 실독증인 소년만을 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소년의 이름은 ‘단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단테’


그는 아미가사의 병사들 중 유일하게 

세상에 대한 의문을 갖고, 에어리어 안에서의 

관리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자였다.



 


그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정해진 원칙대로 행동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는 자가 없었다. 



자신들이 왜 훈련을 해야하는지도, 

어째서 에어리어 안에서만 갇혀 있어야 하는지도 그들은 궁금해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생각과 의지 없이 명령대로만 

행동할 뿐이다.




이들은 본 적도 없는.. 적이라고 칭하는 자(에테르 일파)의 사진을 보고,

이유 없이 분노를 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감정까지도.


(보면서 좀 무서웠던 부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이유없이 분노를 하는 모습이 정말 기괴할 정도였다. 이게 만화적 허용이 아닌 현실에서도 정말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서 더 소름이 돋았던 것 같다. 가령 사이비같은…  저 병사들에겐 오히려 저런 상황이 이상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일 것이다. 감정마저 내것이 아니게 되는게 참 무섭다.  )



감정까지도 지배당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단테에겐

이 상황이 웃길뿐이다.



(사실 이게 당연한 반응인데 이것이 옳지 않고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 아이러니한 사회이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에어리어의 밖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미가사 총독



‘에테르’ 란 


아미가사의 대한 반란조직으로

아미가사의 가장 큰 적으로 여겨진다.


어느날, 에어리어 부근에 잠입한 에테르 일파를

격멸하기 위해 단테 외 일부 병사들은 극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들은 

처음으로 에어리어 밖을 나가게 되는데



버섯이 가득한 세상을 보게 된다.



‘버섯’


이 세계 생물의 정점에 있으며,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것은 균류이다.




항상 구름이 어디로 갈까 궁금해했던 단테.



언제나 에어리어 안에서밖에 하늘을 보지 못했던 단테는

에어리어 밖에도 하늘이 이어져 있는 모습을 처음 보게 된다. 



(이 때 단테의 기분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겠지.

지금껏 자신이 알고 있던 세상이 전부가 아니였음을 

처음 알게 되었으니  )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미가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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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심지어 단테조차도 자신들이 아미가사의 아래에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에

아미가사가 어떤 힘으로 인류를 지배할 수 있는지 

역시 의문조차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 날, 

아미가사의 힘의 편린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아미가사 병사들은 에테르 일파와 대적하게 되지만



상관의 명령으로 공격없이 그저 대기만 하게 된다.




그 순간,




원인도 모르게

갑자기 벼랑이 무너져 에테르 일파들은 죽게 되고,,,



이건 마치…


"자연이 공격한 것 같잖아."


이것이 모두 아미가사의 힘인 걸 느낀 

단테는 소름이 끼칠만큼 충격을 받게 된다.



(마치 자연이 공격한 것과 같은 아미가사의 힘… 

정말 아미가사가 자연과 같은 정도의 존재라면 이 힘을 과연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자연과 전쟁을 한다면 인간은 절대 이기지 못할테니..


근데 더 무서운 것은 이것이 아미가사 힘의 100분의 1, 

어쩌면 천만 분의 1만큼의 힘도 안될 것이라는 것이다.)




곧이어 갑자기 땅이 갈라지게 되고,

병사들은 하나 둘씩 떨어져 죽게된다.



이때 단테는 알게된다.


우리 병사들은 원래 죽을 운명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그저 극비임무를 위해 한번 쓰이고 버려질 

존재였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단테는 정말 운이 좋게 절벽을 타고 올라가 

혼자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금방 총을 든 누군가에게 포위되고 마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빌어먹을 아미가사가’아닌 한,

한 인간으로서 마주한다


-에테르의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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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바로 에테르 일파이며 

여성구(여자들만 사는 구역) 소속인 ‘아오이’



죽이기전 에어리어 바깥을 1시간만 보게 해달라는 단테의 부탁에 

아오이는 에테르의 신조를 읊으며 그를 죽이지 않겠다고 한다.




단테도 아오이도 각자의 구역에서 제한되어 살아오다보니 

이성을 실제로 마주한 건 처음이기에,

이들은 서로 다른 성별과 접촉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신기함,설레임 등등 여러가지의 감정을 느낀다.



(귀여워서 웃음이 나오면서도 안타까운,,,,,)

 


지금껏 자신만이 이 사회에 불편함을 느끼고 의문을 가졌다고 생각했던 단테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아오이를 보고 신기해 하고,



둘은 한동안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호감을 쌓고 헤어지게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의 하룻밤이 더 가치가 있었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 에어리어 D-18로 돌아온 단테



그는 살아서 돌아오면 안되는 존재였기에

처치실, 한마디로 위험사상의 소유자를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한 고문실에서 고문을 당하게 되고,



뇌를 조종시키는 ‘아미가사 버섯’의 균을 통해 단테는

 다시 아미가사로부터 전보다는 훨씬 큰 세뇌를 당하려 하는데



(이 부분도 보고 너무 소름돋고 무서웠다..ㅜㅜㅜ  )

 


그 순간 단테는 아오이와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게 되고,



(그때의 감정이 이렇게 강력한 버섯 균을 이길만큼이면

단테에게 에어리어 밖에서의 그 짧은 시간들이 얼마나 새롭고 좋았을까 싶어 마음이 아프다.)



끝까지 세뇌 당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지키게 된다.



그런 그를 보며 원래 알고 있는 사이인듯 ‘아오이’의 이야기를 꺼내는 아미가사의 총독…!




알고보니 그는 아미가사의 반란 조직인 

‘에테르’의 리더였던 것 !!!




충격적인 아미가사 총독의 정체가 밝혀졌다.

거의 절대적인 신과 같은 아미가사의 지배 안에서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지금까지



<균과 철>



이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다.



진격의 거인 작가의 추천작이라고 하는데,

정말 진격의 거인 만큼의 명작이 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본다…애니화도 당연히 되리라..생각해봄



이걸 아포칼립물이라고 말해도 되려나…?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의 피폐함의 분위기를 갖고 있지만 주인공의 성격은 

또 그와 반대로 밝은 것이 기분을 참 묘하게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아미가사와 싸우게 되는 상황의 긴장감과 스릴이 있어 지루함이 없었다. 

1권만 봤는데도 굉장히 알차게 본 기분이다 ㅋㅋㅋ 그리고 총독,아오이 외에도 

에테르 일파의 멤버들이 참 매력이 있어서 그것도 너무 좋았다. 




멤버 중 단테의 암살자 교육 스승인 ‘긴’ 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얘가 진짜 지존 멋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토리도 소재도 흥미롭고 흥미진진하고 

빨리 2권을 보고싶은 마음이다.


진실이라고 생각해왔던 모든게 거짓이라면 과연 견딜 수 있을까. 

<균과 철>을 보면서 웹툰 <푸쉬오프>가 계속 생각이 났다. 

사이비에게 세뇌를 받은 인간, 아미가사로 부터 세뇌를 받아온 병사들, 

뭐 더 크게 본다면 국민과 권력을 가진 정부,정치가의 모습으로도 볼 수 있겠다 싶었다. 



나는 만화를 볼 때 캐릭터들에게 감정이입이 굉장히 잘되는 편이다. 

근데 이번에도 보면서 단테에게 감정이입이 너무 되가지고 ㅋㅋㅋ 

마음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옳다고 생각해왔던 논리를 뒤집히는 전쟁

너무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야기인 것 같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굉장히 기대가 된다 !!!!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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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사변 1
아카바네 제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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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법소녀 사변1>

아카바네 제로 

영 에이스 연재

♥︎♥︎♥︎♥︎♥︎



#TS물 #판타지 #마법소녀 #코미디

#갑자기마법소녀가된샐러리맨남주





"그러나 평범한 나날을 보내면서 깨달았다.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것만으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 한때 히어로가 꿈이었던 남자가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누군가를 구하는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쿠라 히로미’


일과 목숨을 등가교환하며 살아가는  

아주아주 평범한 회사원이다


(순간 주인공 아닌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의 모습에 감탄하는

직장동료이자 소꿉친구인 ‘유즈루’




마침내 쌓인 일을 다 끝내는가 싶었는데…



(^_^;) 


(말투봐ㅋㅋㅋㅋㅋ 

진짜 열받는군.)



 

사쿠라는 부장의 어이상실해버린 서류수정요청에도 

멋지게 ‘정시퇴근’ 을 외치며 퇴근한다.



야근수당도 안나오는 악덕같은 회사에서

매일매일 똑같은 일만 반복되는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던 와중




사쿠라는 순간 달려오는 차에 모르고 

뛰어든 소녀를 구하게 된다.




뿌엥!!!


그런데 갑자기 뿌에엥 울어버리는 꼬맹이 

알고보니 달려오던 차에 꼬맹이의 공이 밟혀 터지고만것..




새로 공을 사준다는 말에 바로 울음을 뚝 그친다. 이 자식..


뭔가 속은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사쿠라지만

막상 웃으면서 고마워하는 소녀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


(난 이런 사쿠라의 모습도 충분히 히어로 같다고 생각하고, 

내심 사쿠라도 이러한 히어로의 모습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 히어로가 꽤 많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ㅡㅡㅡㅡㅡㅡ

한편

ㅡㅡㅡㅡㅡㅡ




소녀가 뛰어들어 사고가 날 뻔했던 차의 운전자는

자신이 사람을 친 것 같은 느낌에 굉장히 초조해하는데…



사실 친 건 ‘공’




하지만 자신이 친 것이 그저 공이라는 생각을 못한 운전자는 

점점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이다가




어떤 이상한 검은 액체에 잠겨버리게 된다.


(캐릭캐릭체인지 엑스알같은…그런건가..? 

한없이 부정적인 마음으로 인해 악해지는 그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드디어 이룬 히어로의 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바탕 소녀와의 일이 지난 후

슬슬 집에 돌아가려던 사쿠라. 


그 순간



이상한 검은액체에 잠겨버린 운전자가 

갑자기 소녀를 공격하려고 하고…



사쿠라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짐작도 안가는 

상황속에서 두려움과 함께 온갖생각이 들 뿐이다.


(사쿠라는 심지어 바로 몇시간 전에 부장으로부터 

“너를 대체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라는 말을 들었던 상황.. 

자존감이 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위험한 상황에 쉽게 몸을 던지긴 힘들었을 것이다.)



정신을 제대로 못차리고 있을때쯤

들려오는 소녀의 목소리..!




그 순간 망설임 없이 소녀를 구하러 뛰어들다

사쿠라는 그대로 공격을 당하게 된다.


(사쿠라.. 너는 히어로의 자질이 있구나..!!!)




또 다시 소녀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ㄱ..갑자기 나타난 마법소녀 …!?



는 바로 ‘사쿠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유도 모른채 뜬금 마법소녀가 되어버린 사쿠라.

어찌어찌 강력한 힘으로 운전자를 해치우는 것에 


성공♥︎


(정말 예상치 못한 전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법소녀가 된 모습을 직장동료에게 

들켜버린 건에 관하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신이 왜 마법소녀가 된 것인지도 모르겠고, 

아저씨한테 미소녀의 탈을 씌운 의도도 모르겠지만…


옛날부터 히어로를 꿈꿨던 사쿠라는 비록 마법소녀지만 

정말 히어로가 된 자신의 모습에 내심 설레는 기분이 든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사쿠라의 

두근두근 마법소녀 라이프♥︎…



근데 돌아오는 방법을 모른다.


평생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살아야하는건가 

심각하게 생각을 하던 순간에


어떤 머스마 가슴팍에 박치기를 해버린 사쿠라!

그 순간 펑! 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어…?


내 소꿉친구이자 직장동료가 왜 여기에..?



이대로 유즈루에게 마법소녀의 모습을 

들키게 되는 것인가…!



지금까지 



<마법소녀 사변>



이었습니당☆!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표지보고 대박대박 마법소녀여주와 샐러리맨남주의 

로맨스 만화라니 !!! 너무 재밌겠당 !!!! 했는데


남주가 마법소녀가 되는 만화였음.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근데 그래서 그런지 더 신선하고 생각보다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ㅋㅋㅋ


*


일단 그림체가 너무너무너무 이뻤다 !!!!

무엇보다 표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음.. 색감이며..캐디며..

마법소녀 상징물품 등등 귀여운 일러스트를 보는 기분♥︎ 

그리고 표지 종이재질도 고급스럽고 좋았다..ㅎ 

만화책 모으는 재미가 있을듯


*



이 만화는 판타지만화이지만 개그만화에 좀 더 중점을 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직 1권밖에 안봐서 이런 생각이 든 거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판타지만화의 

그 무게감(?) 탄탄함을 많이 느끼지는 못한 것 같다.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판타지개그만화정도?? 그래도 



사람을 검은액체로 뒤집어씌우게 해서 악하게 만드는 

범인인 ‘미사키’가 2권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그때는 또 느낌이 달라질 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렇게 심각하고 무거운느낌으로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지는 않다! 

이게 별로라는 얘기가 아니라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만화도 좋아하고,

 이런 만화가 부담없이 짧은시간의 킬링타임용으로 힐링하기가 좋다.



그리고 지금 내가 2권이 몹시 기다려지는 이유.



이 장미꽃 서로진같은 기사님이 

너무나도 궁금함..!!!!!



이 캐릭터도 뭔가 엉뚱하게 웃길 것 같고ㅜㅜ

TS물이라 또 남주랑 의도치않는 브로맨스도 있을 것 같고

진짜 너무 재밌을 것 같음 ㅎㅎㅎ



작가님 진짜 개그만화의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놓으셨군요. 벌써부터 피식 웃음나옴



그리고 나는 사쿠라의 소꿉친구이자 직장동료인 유즈루도 캐릭터가 너무 웃겨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엄청난 부잣집 도련님이면서 사쿠라랑 같이 야근수당도 

안나오는 직장에 다니는 것도 웃김) 사쿠라 옆에서 뭔가 매니저처럼 다닐 것 같음


*



마지막으로 이 만화의 최대장점 하나 얘기하고 리뷰를 끝내도록 하겠다.



컷 하나하나가 짤로 활용하기가 너무 좋다…



그만큼 작가님이 개성이 강하시고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들을 잘 그리신다는거,,

 진짜 등장인물들 표정때문에 웃겨죽겠음. 보는데 지루한 기분이 하나도 안들었다는 말씀!!



가볍게 웃으면서 보기 좋은 만화를 찾는다면 

너무 추천 !! 작가님의 개그센스가 넘 나랑 잘맞았다ㅎ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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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1
코쿠자와 요스케 지음, 메루 그림, 켄쿄나 서클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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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1>


원작: 켄쿄나 서클

만화: 코쿠자와 요스케

캐릭터 원안: 메루

 마가포케 연재


♥︎♥︎♥︎♥︎♡


#판타지 #이세계판타지 #마술판타지 #환생물

#주종관계 #마술바보주인공




마술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안…재능…그리고 노력….





"좀 더 배우고 싶었다. 연마하고 싶었다.


마술을…."


서민의 신분으로 무시를 받으며 

귀족의 마술로부터 죽게 된 주인공


마지막까지 그는 마술에 진심이었다….


…? 


눈을 떠보니 웬 미소녀 메이드 언니들이…!?!




일단 견제를 하기 위해 작은 마술로

‘화구火球’를 사용해보는데…



펑 !!!


?


제7왕자라는 엄청난 ‘지위’와 엄청난 ‘마술의 힘’을 가지고 

환생하게 된 주인공님이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술바보 여깄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살룸왕국의 제 7왕자,

그의 이름은 ‘로이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나 언어는 물론이고,

환생으로 마술사로서의 재능과 혈통을 얻게된 로이드.


그에겐 집안, 재능, 노력 중 

이제는 그 무엇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게 되었다.



(아 아기때부터 마술서 보면서 침흘리는거 진짜 웃기고 귀엽네 ㅜ 

게살버거 사랑하는 스폰지밥같음)





마술바보 그에겐 

이 환생은 정말이지 천국과 같은 일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환생하기 전부터 운동류는 쥐약이야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로지 마술밖에 관심이 없는 로이드.


하지만 왕족이라면 기본적으로 검술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검술지도를 피할 수가 없다…. 


결국 이리저리 도망다니다 

교육담당인 실파에게 붙잡히고 만다.




빨리 끝내고 마술서를 읽기위해 

실파 몰래 마술을 사용하는 로이드..

한마디로 로이드는


 ‘반칙’ 중 이라는 말씀 !^^




하지만 촉이 좋은 실파




모든 마술을 알아채진 못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다..✨


(나중에 실파가 로이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지 않을까 기대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서로 봉인된 마인…! 그리므와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느날, 메이드들과의 목욕중 ‘금서의 마인’

그리므와의 이야기를 듣게 된 로이드.



이 이야기는 로이드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 수밖에 없지 !



바아로 은둔술 사용해서 

금서가 있는 서고로 가는 마술바보..




마술사 10명이 힘을 합쳐 만든 최강의 결계따윈 

그냥 부숴버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 그리므와 ?! 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고에 들어와서 여러 책들에 빠져 보고 있던 중

금서의 마인 ‘그리므와’ 등장 !!!!



 


자신의 봉인을 풀어주는 대신 고대마술을 알려주겠다는 

그리므와의 말에



바로 넘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움 ㅜ



고대마술의 유혹에 넘어간 로이드는

그리므와의 봉인을 풀어주게 되는데….



!!!!!!!!!!



봉인이 풀리자마자 로이드를 향해 공격하는 그리므와


(이 자식…봉인된 마인답네)




그대로 공격을 당했을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타격감 없이 오히려 마술의 술식에 대해 

감탄하는 로이드다.


(난 그리므와보다 로이드가 더 무서워)




(와..공격 당하는 순간에도 술식 풀이한 것봐..;;)



고대마술의 맛을 느껴버린 로이드..

이대로 그리므와를 순순히 놓아줄 것 같지 않다…!



결국 로이드의 마술력에 무릎을 꿇게 된 그리므와..



앞으로 주종관계로써 

봉인된 금서의 마인인 ‘그리므와’와

마술밖에 모르는 마술바보 ‘로이드’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였습니당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이랑 그림체 보고 딱 라노벨 원작이구나! 했는데 


역시나 라노벨이 원작이더라구요?! ㅎ 원작을 보진 못했지만 만화책 1권만 봐도 스토리가 얼마나 탄탄한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까지 했다니 .. 완전 꿀잼이겠구나..✨ 요런 마술판타지같은 만화는 영상화가 확실히 기대가 된다. 

나중에 애니 나오면 볼 의향 있음 ! 


스토리 소재 자체도 재밌음. 완전 재벌집 막내아들 판타지판 아니냐구요. 


그리고 만화보는데,,, 작화가 진짜 넘사인 것 같음..연출도 그렇고..

혼을 갈아 그리신 것 같습니다..


신기한게 라노벨 원작인 

만화는 특유의 그림체가 있는 것 같다. 


만화책 끝부분에 원작작가님이 남기신 글에


“개인적으로 만화를 볼 때 캐릭터의 표정 변화를 즐기며 읽는 편인지라, 

표정이 풍부한 로이드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는데 확실히 캐릭터들의 표정들이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로이드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기로 이 얘기도 꼭 하고 싶었는데

만화 보다가 로이드의 마력밀도 표현이 너무너무 

환공포증이 있는 저에겐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근데 마술판타지다 보니 이런 표현들이 또 나오..겠죠..?


고것이 좀.. 두렵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근데 왜 마법이 아닌 마술인걸까???

번역 문제인 걸까 해서 

연재처인 마가포케에서 원어로 된 걸 보니까


여기서도 ‘마법魔法’이 아닌 ‘마술魔術’로 나와있다.


마술..마법..마술.. 둘이 다른건가 ??같은건다?? 

궁금하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로이드


개인적으로,,,로이드가 주인공인데 너무 사람냄새가 안나서 거리감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원래 주인공은 조금 찌질한..(?) 모습이 있어야 정도 가고 재밌눈뎁.. 

얘는 너무 마술에 미쳐있어…조금 무서와..ㅎ ㅎㅎ 


(오히려 그리므와에게 친근감이 느껴짐 ㅋㅋ)



(그리므와 미니버전도 짱 귀여움)



쨌든 그래서 그런지 뭔가 전생의 로이드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그땐 서민의 신분이고 마술력도 그다지 대단하지 못했으니.. 

근데 마술에 진심인..! 궁금하군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 !!

오랜만에 이세계 판타지물 봐서 재밌었다 ㅎㅎㅎ





그럼 리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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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첫사랑 1
호시모리 유키모 지음, 나민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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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첫사랑1>


호시모리 유키모 

 쇼코미X 연재

♥︎♥︎♥︎♡♡



#순정 #첫사랑 #모태솔로알바생착한여주 

#잘생긴샐러리맨엄친아남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치바나 유리, 26세


직업: 프리터 (카페와 편의점에서 알바중)




유리는 좋은 대학을 나올 정도로 똑똑하지만 주어진 것만 형식적으로밖에 할 줄 모르는 점 때문에 자주 혼이 나고, 친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곤 한다. 


때문에 현재 자신감이 많이 낮아있는 상태이다..ㅜ



그런 유리가 일하고 있는 카페를 매일 아침마다 들리는 한 남자. ‘세이노’


 

그의 주문을 받는 시간이 유리에게는 

하루의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커피는 충전해둔 걸로 사면서 기부함에는 일부러 지갑을 꺼내 돈을 넣는 남자라.. 매력있는 남자군. 이런 사소한 것 하나가 참 호감을 불러일으킨단 말이지✨ )



세이노는 유리가 일하는 카페 건물에 있는 무려! 


연봉이! 1000만엔이나 넘는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심지어 얼굴마저 잘생긴 편이라 

카페 알바생들에겐 완전 신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유리는 능력있고 잘생긴 세이노의 비해, 또 정규직인 친구들의 비해 모태솔로에 취업도 실패하고 나이만 먹으며 겨우겨우 알바로 살아가는 자신이 항상 초라하고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든 환경적으로든 완전히 대비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통 이런 모습의 연애엔 자격지심의 비슷한 감정이나 죄책감, 자존감 등의 이유들로 힘든 순간들이 분명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순간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기대가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를 알고 있었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리가 두번째로 알바를 하고 있는 편의점에 갑자기 나타난 세이노. 회사 근처 편의점이 아니었기에 유리는 카페가 아닌 곳에서 세이노를 만난게 놀라울 뿐이다.



수요층이 거의 여성인 술을 맥주와 같이 계산하는 세이노를 보고 유리는 

그가 여자친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응. 그 여자친구 이제 너가 될거임ㅎㅎㅎ


유리의 알바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세이노. 

그는 샀던 술을 유리에게 건네는데..!


(모야모야 ~!! 세이노도 유리를 계속 지켜보고있었던거네ㅎ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쿡쿡..ㅎ 역시 재밌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대화 속에서 유리는 자신의 한심한 상황들을 얘기하면서 

자신이 사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세이노는 

냉정하게 뼈아픈 조언과 팩폭을 날리는데..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함부로 얘기하는 세이노에게 유리는 화를 내고 가버리고 만다.



(근데 나같아도 엄청엄청 서운하고 기분나쁠듯..ㅜ 세이노가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고 해도… 우쒸 좀 더 이쁘게 말해줄 수도 있잖아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듣다니..속상해)



그런 유리를 보며 재밌다고 하는 세이노...



(이거 뭐 그런건가. 나에게 이런식으로 대한 여자는 처음이야 뭐 이런거?)


"쿡. 역시 재밌어…."


재미없어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좋아해서 한 내 능력이 도움이 되었다.

세이노에게 화를 내고 간 이후 일주일 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이노가 담당한 행사의 간판인쇄가 부하의 실수로 인해 잘못되어 난리가 난 담당팀. 

재인쇄를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세이노의 회사에 배달이 있었던 유리는 

그 상황을 목격하고



생각지못하게 자신의 특기였던 서예능력으로

간판의 글씨를 수정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자신의 힘으로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된 유리다


(ㅋㅋㅋㅋㅋ유리 귀여워 ㅜㅜ


 각자가 잘하는 게 다르고, 부족한 게 다 다른데 유리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기회를 잡아서 하는 게 참 멋지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커플성사♥︎

오랜만에 만난 두사람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에 세이노에게 화를 내고 간 이후 일주일동안 세이노가 카페에 오지 않아 그가 화가 났을거라 생각했던 유리. 하지만 그는 그저 행사준비로 바빴던 것 뿐이었다.


(뭐임 삐쭉? ㅋ 귀엽네)



그 사실을 안 유리는 아주매우굉장히 귀여운 얼굴로 

“다행이다”라고 말하고, 세이노는 유리가 자신이 카페에 못 간 것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런 유리에게 고백하는 세이노..!!!!!


(서로 쌍방이었구나..

근데 어른들의 연애는 이렇게 진도가 빠른건가요? 금방 사귀는구만 !!!!)



항상 멀리서 그를 지켜보기만 했던 유리에겐 꿈만 같은 일이라 

설레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유리는 바로 


세이노의 고백을 받게 된다.



앞으로 둘의 연애가 순조롭게 잘 이루어져 나갈지..!!!



지금까지



<어른의 첫사랑> 


✨이었습니다 !!✨





보면서 뭔가 익숙한 그림체다 싶었는데 <우이러브>


작가님이셨다니 !!! 우이러브 참 재밌게 봤었는데 말입니당. 근데 또 언제 <달링 매니악>을 연재하시고 이번 <어른의 첫사랑>으로 신작을..! 시간이 정말 빠르다…✨  어쨌든 우이러브가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작품 참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이번에 제목이 <어른의 첫사랑> 인 만큼 이 만화는 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어른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뤘는데, 어른의 사랑은 유키모 작가님이 처음 도전하시는 거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건지 확실히 작가님이 어른의 사랑을 그리는게 익숙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스토리가 뭔가 휙휙휙 가는 느낌?? 조금 감정을 이입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나는 주인공들이 사랑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 한마디로 썸의 그 쫄깃하고 설레는 과정을 느끼는 맛으로 순정물을 보는 편이기 때문에 그 과정의 비중이 별로 없고 빠르게 사귀게 된 점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ㅜ… 앞에 말한 것처럼 두 사람의 감정이 천천히 세세하게 나오기 보다는 후딱후딱 진행이 되는 편이라 두 사람이 사귀게 되었을때 “크으..!! 드디어 사귀게 되었구나..!!” 하는 그런 긴장감과 실현이 된 기쁨이 나에게는 조금 적었던 것 같다. 모 이건 근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캐릭터들은 좋았다.! 유리가 귀엽고 마냥 착하기만 해도 화가날땐 생각지 못하게 화를 잔뜩 낼 줄 알기도 하고, 항상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도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할땐 용기있게 뛰어드는 모습이 있는데, 그런 유리의 캐릭터가 참 마음에 들었다. 



이 만화는 어떻게 보면 유리의 성장물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세이노와 유리의 관계를 보면 세이노는 유리를 성장시켜주는 사람인 것이다. 그 관계성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ㅎ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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