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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발견 - 5,000년의 사랑 이야기
이수현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사랑의 사랑의 발견. 5,000년의 사랑이야기.
하얀바탕에 붉은 꽃이 인상적인 이책은 2004년 출간된 [지구에서
처음 사랑을 발견한 이야기]의 개정판이다
여자로 대표되는 물가사람 릴라와 남자로 대표되는 바위사람 루가가
만나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이란 위대한 감정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릴라와 루가는 혹한의 빙하기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태양이 떠오르는
땅을 찾아 떠나게 되는데, 그들은 서로에게 끝없는 이해를 바라는
이기적인 모습에서 어느덧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보듬을줄 아는 사랑이란 감정을 알게 된다.
결국 생명의 기원이자 따뜻한 태양의 존재는 서로임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사랑의 발견은 사랑하면서 겪게되는 수 많은 시행착오와 오해와
그로인한 마음의 상처들이 결국은 서로의 이해와 내가 갖지못한
상대방의 큰 장점에 대한 인정과 한번더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로움으
풀어 나갈수 있음을 일러준다.

책앞부분에 있는 서로 마주보면서 죽음을 맞이한 채 발견된
'발다로의 연인' 이라는 화석사진은 이 책의 내용을 한장의
사진으로 모두 말해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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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 스토리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신치바'와 '마왕'으로 처음 만났던 이사카 코타로님에
대한 첫느낌은 독특함이었다. 초능력에 대한 엉뚱하고도
유머러스한 묘사와 로맨틱하고도 진지한 사신치바의 모습들에서
책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던 이사카 코타로님을 이번 나온
'피쉬스토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번 작품은 그의 첫 단편집으로 4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야기들이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르면서도 어딘가 닮은
구석이 느껴졌다. 이사카 코다로 작품에는 다른 작품에 나온 인물이 또 다른
작품에서 카메오 출연을 가끔 한다. 그래서 그것을 발견할때면 어.. 하면서
빙그레 웃음이 나게 만드는 재미도 준다. 어쨌든 4작품 모두 마음에 들었다.
다른 색을 지녔지만 각각의 색이 모두 빛나는 작품이였다. 

원래는 2마리였는데 1마리를 잃어버린 팀버늑대의 우리앞에서 죽은척 엎드려
밤을 보내는 남자에 대해 정체를 추측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엉뚱하고도 독특한
동물원의 엔진. 난 이 제목부터가 상당히 기발하고도 이사카의 개성이 느껴져
웃기도 했다. 동물원의 엔진이라니..그것도 사람이 말이다!
도둑이자 부업으로 탐정을 하는 구로사와가 행방불명된 사람을 찾기위해 외진
산골마을로 가면서 그 오래된 마을의 기묘한 풍습을 알게되는 새크리파이스,
낚시꾼들이 자신이 잡은 고기를 부풀려 말하는데서 시작된 말이라는 피쉬스토리는
어느 작가가 쓴 소설의 문장이 각각 다른 시공간 - 과거, 현재, 미래 사람들의
사연과 얽히면서 하나의 공감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이야기다. 그리고
빈집털이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후보선수로 전락한 야수선수를 구제하기 위해
분투하는‘포테이토칩’ 등 네 편의 중·단편으로 구성돼 있다.
작가 특유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이야기부터, 엉뚱한 캐릭터로 인생의 의미를
파헤치는 작품까지 미스터리에서 유쾌한 감동까지 그만의 개성을 한껏 느낄수
있는 작품이였다. 피쉬스토리는 유쾌하고도 재미있고 엉뚱한 이야기들이다.
읽고나서 드는 기분은 웃음나는 갸우뚱거림이라고나 할까?! ^^
책 뒷부분에 있는 이사카 코타로의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는데 인터뷰에도
그의 소설속 인물같은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나 이번 소설은
그의 인상적인 사회의식이 집약된 작품이라고 했다니 그의 독특하고도
깊은 울림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공감하는 계기가 되고 싶었다.
벌써 다음에 나올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는 뭐라 설명해야할까나. ^^
 
- 내 고독이 물고기라면 그 지독한 거대함과 맹렬함 앞에

  고래마저도 달아날 것이 틀림없다. -   

  피쉬 스토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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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주문을 걸어라
김진배 지음 / 파인트리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성공은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 안의
두려움과 장애를 극복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성공한 사람들이 이룬 업적은 서로 다 달라도
그들의 성품에는 공통점이 느껴진다.
그것은 의지를 갖고 크고 작은 심리적 장애를 극복했다는 점,
이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는 점이다.
자신감과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성공의 주문을 걸어라' 에서 말하는 끝임없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그치지 않게 해주는 마음속의 메세지와
역경과 고난속에서 나를 이겨내는 힘을 주는 유머(humor)는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안에
있는 가능성과 열정을 깨우라고 한다.
그것을 밖으로 표현해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게 만드는 다리역할이 바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주문'이 아닌가 한다.
꿈은 열정을 만들고 열정은 생각과 행동을
만든다. 결국 그렇게 준비되어지는 삶은 곧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만들고 어느 문제든
두렵지 않은 당당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김진배는 유머강사이다. 그리고 이제 유명강사가 되었다.
'유머예찬론자'로 처음에는 생소하게 보이던 그의 입담과 메세지들은
어느새 우리의 귀를 열리게 하고 행동하게 만들었다.
그는 인생에서 중요한 많은 것들 중에서 유머를 포인트로
잡아 그의 다양한 삶의 경험이 어울어진 진한 사골같은 유머로
사람들에게 가볍지 않은 울림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에게 유머와 긍정의 마인드로 지금까지의 삶에서
터닝포인트를 찾기를 조언해주고 있다.

'성공의 주문을 걸어라'는 크게 3장으로 되어있다.
1장 자기긍정 / 2장 자기암시 / 3장 자기변화
간단히 정리를 해보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시작되는 일상은
[자신감]을 주고 [행동하는 미래]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단순한 서술에 그치지 않고 작가 자신의 경험과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보여주는 성공을 위한
열정의 표현 방법과 긍정의 사고들은
책읽는 내내 공감이 가는 즐거움 만들어 준다.
그리고 각장의 자기진단 체크포인트는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내가 지금 삶에 '성공을 위한 주문' 을 제대로 걸고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멘토의 역할을 해준다.
또한 각장의 액션플랜(Action Plan)은 내가 행동하기 위해
가져야할 긍정의 주문을 가르쳐 주며 반성과 희망의
메모를 적을 수 있게 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지금은 비록 실수하고 반성이 가득한 삶이지만
언젠가는 여기에 제대로된 나만의 액션플랜을 가득 써넣어 보리라
다짐하며 내게 필요한 좋은 명언과 글귀들을 메모해서 담아두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기회와 즐거운 삶을
만들어주는 성공에 대한 주문은 곧 말이
주는 힘으로 만들어 진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좋은 말이나 글귀들은 떠올릴때마다 자극이 되고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면서 정서의 무료함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다시금 꿈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방법인것 같다.

생존경쟁의 최대의 무기는 긍정적인 사고라는 것을,
바라는 것을 이루어주는 신념의 위력을,
자신감은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성공을 부르는 주문!
위대한 주문임이 틀림없다.

책을 읽고 나만의 성공주문이 생겼다.
행복하기 위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
흔들림 없는 낙천주의자가 되자!
(Become an Unshakable Optimist!)

나는 잘해 낼 것이다!
나는 잘해 낼 것이다!
나는 반드시 잘해 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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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말의 힘 -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는
할 어반 지음, 박정길 옮김 / 엘도라도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인간은 말을 만들고, 말은 인간을 만든다'
인간이 말을 만든것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이지만 어느새 말은 우리 인간을
만들기 시작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언젠가부터
의사소통이라는 필요의 의미를 넘어 상처를 주기하고 비난하고
낙담하게 만들고 자신이 던진 말 한마디에 다른 누군가의
인생이 황폐해질 수도 있단 것을 깨닫지 못하는, 어쩌면 무뎌진
언어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잊어버린건
아닌가하는 반성이 들었다.
쉽고도 어려운 것이 말하는 습관이리라.
따뜻하고 다정한 말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격려해주는 것은
어떤 물질로도 보상할 수 없는 말의 힘이다.
가까운 사람일 수록 예의를 지키라는 말이 있지만
매일 보는 가족이나 친구들, 직장 동료들에게 나는 얼마나
말의 예의를 지키고 있는것인지 되물어 보았다.
존경과 감사의 말, 칭찬의 말, 지지의 말, 기쁨과 축복의 말..
이렇게나 많은 긍정적인 말들 속에서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것들은
어디에 속하는 것들인지 찾기가 쉽지 않다.
내가 먼저 감사하다고,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
꼭 그렇게 하고 싶다.
내가 하는 말이 나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다.
마음에 쌓아두는 말이 지혜롭고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면
결국 그런 말들로 채워가는 내 삶도 결코 스스로 행복하다는 말을
쓰기 힘들것이다.

작가 할어반은 35년간 대학에서 강사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얻은 경험과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말이 주는 여러가지
힘과 영향에 대해서 특히, 긍정적인 말(Positive Words)이 주는
힘에 대한 얘기들을 여러명언들과 함께 엮어 놓았다.
웃음이 가득한 파스텔톤의 캐릭터들 삽화도 보는 즐거움의 하나였다.
책읽는 내내 평온한 마음이 들었다. 책속에 들어 있는 긍정의 힘이
나를 내내 즐겁게 만들고 있었다. 할 어반의 책에는 말로서 인생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사는 법을 조용히 알려주고 있었다.

내게 다가온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더 행복하고 좋은 기분으로 보내세요.
-테레사 수녀 -
 

말은 실체가 있는 사물이며, 결코 허상의 존재가 아니다.
말은 우리에게 선택되어 다른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사람을 희망적이고 , 행복하고, 높은 에너지를 갖도록
만들기도 하고..(p 79)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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