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시간이 있으신가요? <개미 요정의 선물>

개미 요정의 선물 ㅣ 신선미 그림책
신선미 글.그림 / 창비 / 2020년 4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 선물 잘 챙기셨나요?

부모가 된 지금,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며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지'하고 떠올리셨을거에요.

또, 며칠 뒤 맞이할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 생각도 함께 떠오릅니다.

아이들 챙기랴 일하랴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곤 하더군요.

서로 멀리 떨어져 사는 탓에 가끔씩 뵐 때면 부모님께서 시간의 주름을 느끼곤 합니다.

거울 속 본인의 얼굴을 보며 어린 기억 속의 엄마를 찾으며, 마주하는 엄마의 얼굴에서 내 미래를 짐작하며...

다들 있으실 거에요.

그땐 그랬지~ 하는 시간 말이에요.

돌아가고픈 그 때로 다시 한번 갈 수 있다면...

시간을 거슬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참, 그거 아세요?

우리 주변엔 개미요정이 있어요.

개미처럼 작고 조용히 움직이는 요정, 어른들의 눈엔 잘 보이지 않아요.

당신의 개미요정이 선물을 가져올지도 몰라요.

<개미 요정의 선물>말이에요.

우리 전통 채색화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멋을 담아내는 신선미 작가님의 두번째 그림책

<개미 요정의 선물>

창비에서 만듭니다.

"예쁘네, 우리 엄마"

엄마의 사진첩을 보며 미소짓는 엄마

엄마는 왜 처음부터 엄마였을 것 같죠? 엄마도 소녀였고, 아가씨였고, 젊은 새댁이었을텐데...

내가 기억하는 엄마는 내 나이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 나가던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많이 울던 꼬마였던 엄마,

그런 꼬마를 많이 안아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엄마의 엄마

'나'는 개미요정을 부릅니다.

개미요정은 개미처럼 부지런하고 우리를 도와주는 작은 요정들입니다.

한밤 중에 아픈 나에게 나타났던 그 요정 말입니다.

개미요정은 특별한 옷을 만들어줍니다.

나는 개미요정의 선물을 들고 할머니께 달려갑니다.

소근소근

"투명 장옷을 입으면 그리운 때로 돌아갈 수 있대요"

투명 장옷을 선물 받은 엄마와 할머니

한밤 중 개미요정을 만났던 엄마

그래요 그 때부터 친구였으니 같이 그 시절로 떠납니다.

선이 단아한 엄마의 모습~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떠나는 모습이 너무 화사하고 예쁘죠?

우리 할머니는 부랴부랴 도시락도 쌌습니다.

역시 엄마는 어디 가기 전에 먹을 것 걱정부터 하시는군요.

저 빨간 꽃무늬 찬합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요.

엄마와 할머니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개미요정의 선물인 투명장옷을 입고서, 그리운 시간 속으로요...

엄마와 할머니가 도착한 그리운 시간은 언제였을까요?

그 시간 속에서 만난 이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시간을 거슬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개미 요정이 건네준 특별한 옷을 입으면 가장 그리운 때로 되돌아 갑니다.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개미요정의 선물>을 통해 만나보세요 ^^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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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 읽는 고전: 숲에서의 일 년, 무소유의 삶으로... <월든>

월든 : 숲에서의 일 년 ㅣ 인생그림책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지오반니 만나 그림, 정회성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5월

일상의 감사함을 다시금 새기는 요즘이 아닐까 싶어요.

하루 종일 아이들과 시달리는 엄마들, 직장에서 부대끼는 직장인들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겠죠?

저 역시도 숨돌릴 틈도 없는 하루하루 가운데 일상과는 다른,

잠시 멈춘 틈 사이, 평범한 일상과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 호수가에서 보낸 시간 속에서 말이죠.

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건넵니다 <월든>

<월든: 숲에서의 일 년>

헨리 데이비드 소로

길벗어린이

미국 대학생이라면 읽어야할 교양도서로 선정되어 온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입니다.

고전필독서인 '월든' 을 어린이 그림책으로 엮어내어 만나봤어요.

길벗어린이에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인생 그림책'시리즈의 첫번째로 출간했다고 해요.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는 미국의 철학자이자 동식물 연구가 겸 수필가입니다.

여러 면에서 재능이 많았던 그는 항상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사람이었고,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소박하게 생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메사추세츠 콩코드에 있는 월든 호숫가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1845년부터 1847년까지 2년 2개월 동안 살았습니다.

...

소박하고 도덕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월든>에서 뽑은 글과 여기에서 영감을 얻은 그림으로 엮어내어 어린이들도 부담을 덜고 고전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안데르센 상 최고 일러스트레이터인 이탈리아 그림작가 지오반니 만나의 그림과 함께 정제된 소로의 글을 만나볼 수 있어요.

요즘 지친 가운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월든 호수가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로가 2년 넘게 숲 속 생활을 한 것은 '되도록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가운데 개인적인 사업'을 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그가 생각한 '개인적인 사업'이란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만을 직면'함으로서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는 것이었는데요.

소로가 살았던 당시 미국은 독립한지 70년 남짓 된 신생국으로서 자본주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시기로, 공장들이 생겨나고, 마을과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철로가 자연을 가로질러 뻗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던 삶에서 벗어나 도시적인 삶, 자본주의에 따른 삶을 살기 시작했죠.

남부에서는 농장주의 탐욕 탓에 노예들이 혹사 당하고, 북부에서는 자유민들이 끝없는 욕구 때문에 임금 노동의 노역을 달게 받아들이고요.

물질주의에 찌든 사람들을 보며 인생의 의미와 가치는 영적인 성장을 추구함에 있다고 생각한 소로는 '자발적 빈곤'과 '간소화'를 선택했다고 해요.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숲 속에서 사는 삶, 그때의 삶을 기록해놓은 것이 지금 읽고 있는 <월든>이고요.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월든>

월든호수가, 그 곳에서 직접 간소한 삶을 살기 시작한 소로는 직접 나무를 베어 통나무 집을 짓고,

씨를 뿌려 농사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의식주를 간소화여 해결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소로의 일상을 책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의식처럼 행하는 호수에서의 목욕이나, 고독을 위한 의자까지...

진실한 노동의 힘을 통해 의식주를 해결하고, 온전히 자신을 위해 집중하는 그의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핵심 문장을 발췌해 1년의 시간으로 재구성해 이해하기 쉬운 <월든>이었어요.

계절의 변화에 따른 아름다운 숲 속 풍경 그림과 함께 정제된 문장 속 행간을 통해 아이도 <월든>호수가의 삶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170여년이 흐른 지금의 세상도 소로가 숲으로 들어가던 때와 다르진 않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물질'과 '더 발전한 자본주의' 을 향해 달려가고 있죠.

그래서 소로의 삶을 통해 대리만족하는 시간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삶이니까요.

어쩌면, 내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그리워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에겐 독일지 몰라도, 자연에게는 백신일지 모른다는 얘기도 떠오르네요.

우리에게는 자정의 시간이 필요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홀로 지내는 날이 많았던 요즘, 삶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이 깊어지는 분들 많으시죠?

소로가 건네는 말에 귀기울여 보세요.

삶을 그 자체로 느끼며 인생을 다시금 생각해볼 시간이 될거에요.

<월든>이었습니다.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RBA 지음, 레베카 푸에블라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4월

실사를 보는 듯한 세밀한 일러스트와 상세하고 방대한 지식을 알기 쉬운 문장으로 알려주는

라이카미(부즈펌출판사의 새로운 이름이에요^^)의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

몰입도 높은 책이라 집에 한 권씩은 소장하고 있을 시리즈잖아요~

저희 어린이들도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에 한 권씩 선물하는 책인데요.

​이번 어린이날을 앞두고 반갑게도 <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이 출간되어 만나봤답니다.

우리 몸 구석 구석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지식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인체 그림책>

책의 두 면에 가득 찬 일러스트가 인체의 복잡하고 놀라운 구조를 자세히 보여주고, 각 기관의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해요. 그래서 그림 만 봐도 우리 몸이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어떤 기관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저절로 이해하게 되요. 평소에 궁금했던 우리 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봐요~!

골격계, 근육계, 소화계, 호흡계, 순환계, 배설계, 감각계 신경계, 면역계, 생식계

10개로 나뉜 챕터로 자세히 나뉘어 온 몸 구석구석을 보여준답니다.

기존 책들과 마찬가지로 챕터 별 컬러로 구분되어 있어 내용을 찾기 쉬워요.

각 챕터의 시작에서 전체적인 내용을 한번 짚어주고 있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한자어들의 내용을 한번 더 풀어서 익힐 수 있어요.

몸을 만졌을 때 딱딱하게 손으로 느껴지는 '뼈'

우리 몸에는 200개가 넘는 다양한 크기의 뼈가 있고, 이들이 모여 커다란 '뼈대'를 이루고 있다고 하죠.

단단한 뼈대가 몸의 형태를 만들고 뼈와 뼈 사이의 관절, 근육, 인대가 구성하고 몸을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챕터별로 천천히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단순하게 서있는 뼈모형이 아닌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인체 뼈 모형이에요.

단순히 해부학적 구조를 일러스트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어떻게 움직이고 작동하는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무서할 수도 있겠구나 걱정했는데, 살아 움직이는 우리 몸이라는걸 인지할 수 있어 다르지 않음을 알 것 같아요.

전체 일러스트와 함께 부분마다 상세하게 보여줘서 인체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어요.

뼈의 구조를 언제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을까요?

호기심 폭발,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대답해주기 어려웠던 과학적 지식을 책으로 해소합니다.

덕분에 엄마도 같이 보면서 배우네요^^

뼈다귀 캐릭터가 중간 중간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재밌어요 ㅎㅎ

페이지마다 알아야할 정보들도 이렇게 줄글로 풀어두었는데요.

척추사이원반이 소위 말하는 디스크죠?

척추의 구조도 자세히 볼 수 있고,척추끼리 부딪쳐 닳는 것을 막고 인대처럼 척추와 척추를 꽉 붙잡아주는 연골 받침의 역할을 알 수 있었어요.

소화기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화계

소화기관의 위치부터 역할까지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뒷 장에는 각 기관의 역할과 부분이 보다 세밀하고 자세하게 나와 있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관과 면역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이들 많죠?

코, 기도,기관지, 폐, 폐포와 순환으로 이어지며 호흡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기관의 부분을 이렇게 자세히 알 수 있다니~!

의학서적으로 공부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표지에 나온 친구가 등장하네요~

감각계를 통해 오감을 배워봅니다. 어떻게 감각을 느끼는지 기관들과 매커니즘을 배워봐요.

세포까지 진짜 자세하죠? 초등 저학년 아이도 그림에 비해 글은 많지 않아 부담이 적은 듯 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자기 몸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지죠.

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을 통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고 싶다는 아이는 우리 몸에 대해 궁금한게 많았던 모양인지 손에서 떼지 않고 자세히도 들여다봅니다. 기관마다 자세하게 그림이 나와 있고, 기관의 이름이나 쓰임 등이 알기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책을 몰입해서 읽더라고요.

자세한 그림이 신기한 아이는 뼈가 어떻게 이렇게 생겼냐며 놀라워만 합니다.

우리 몸에 이렇게 많은 뼈가 존재하는 것도 신기하대요.

자기가 알게 된 지식들을 물어보면서 "엄마도 알고 있었어요?"연신 반문하네요^^;

앞으로 엄마도 같이 읽어야겠어요.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으로 복잡한 우리 몸의 구조를 자세히 배워봐요!

그림만 봐도 우리 몸이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우리 몸이 평소에 궁금했던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강추 합니다^^

엄마도, 아이도 만족할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 이었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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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으로 초등필수단어 배워요~ <하루한장 ENGLISH BITE>

하루 한장 English BITE 초등 영단어 3학년 과정 ㅣ 하루 한장 초등 영단어
혼공스쿨 지음 / 미래엔 / 2019년 12월

영어 과목이 초등 3학년부터 시작됩니다.

영어 책읽기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집에서 함께 책읽는 것으로 영어학습을 갈음하고 있는데요.

리딩이 어느 정도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 많은 영어단어 인지가 필요하더라고요.

한글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면 더없이 좋겠지만, 초등3학년을 준비하며 단어학습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는 요즘이에요.

그래서 아이가 먼저 찾는 교재인 미래엔 '하루한장'시리즈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하루한장 초등영단어

잉글리쉬 바이트

ENGLISH BITE

미래엔 에듀

<하루한장 ENGLISH BITE>

초등 영단어 3학년 과정

미래엔 에듀

하루 한장씩 학습하다보면 어느새 공부력이 쑤욱! 오르는 미래엔 에듀의 '하루한장'시리즈

국어, 수학 뿐 아니라 한자, 중국어 등 외국어 영역도 준비되어 있어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는데요.

영어도 이렇게 출시되어 있어요.

1,2단계는 파닉스를 3단계부터 6단계까지는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서비스가 제공되는데요.

책 속 QR코드를 찍으면 음성과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mp3파일은 따로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니 편한 방법으로 활용해보세요.

<하루한장 영단어 잉글리쉬 바이트>에도 학습 계획표가 첨부되어 있어요.

주차별 5일 학습 10주동안 단어학습을 할 수 있어요.

매일 학습할 영단어가 적혀 있고, 학습계획일과 뜻, 철자, 발음을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보다 계획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학습계획표를 펼치면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과정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가 쫘악~

4단계 동안 10주차 학습을 통해 초등 필수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어요.

3학년의 과정은 주로 카테고리별 명사 위주로 되어 있고요.

4학년부터는 형용사 동사 등의 단어도 점차 등장하더라고요.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엄마표 영어를 하는 엄마들은 많이 아실텐데요. 혼공스쿨 선생님들이 집필해 단어를 엄선해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앞으로 저희도 매일 한장씩 꾸준히 영어단어 학습해 봐야겠어요~

학습계획표 뒷편엔 사과나무 완성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기존 국어와 수학은 은행잎 붙이기였는데~

이번엔 사과나무네요^^ 하루 한알 사과는 건강을 지키는 황금과 같다고 했던가요!?

하루 한장 한입씩 먹는 사과처럼 잉글리쉬 바이트 해야겠어요!

어느새 영어실력 쑤욱~ 올릴 수 있는 영양이 될 것 같네요.

하루 한장 쏙쏙 뽑아 푸는 문제지라서 학습하는 아이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안그래도 마음의 거리가 있는 영어, 심리적으로 두꺼운 문제집보다는 낱장이기에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어요.

첫 페이지는 그림과 함께 영어단어, 뜻이 적혀 있어요.

우측 상단에 공부한 날과 음원 및 정답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적혀 있어요.

다양하게 구성된 문제 유형 보이세요!?

앞 장은 단어를 직접 듣고 읽으면서 익히고, 본문 두 페이지를 통해 단어를 익히게 되어 있어요.

학습양이 많지 않아서인지 부담없이 단어를 써보며 단어, 특히 철자를 익히려 노력하더라고요.

A부터 D까지 문제 구성이 많지 않지만 이 안에서 단어를 충분히 학습하고 외울 수 있도록 했어요.

쓰고 중얼거리며 외우기 보다는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단어를 습득할 수 있답니다.

4쪽은 놀이학습의 개념으로 준비되는 하루한장 시리즈~

영어는 과연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학습한 내용과 관련된 문화 상식 등으로 채워져 있어 엄마 마음 흡족하게 만드네요 ㅎㅎ

직접 학습하는 아이도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영어 단어도 익히고~ 상식도 쌓고^^ 일석 이조!!

매 주 5일에는 1일부터 4일동안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한 주의 학습을 마무리하며 반복, 복습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 따로 시험보지 않아도 된답니다.

단어 시험을 본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는 스트레스라서 실랑이하기도 힘든 부분이었는데요.

5일차 학습이 리뷰 테스트로 되어 있어 그야말로 굿굿!!!

뭔가, 학습이 5일까지 차 있고 테스트가 따로 1회차 더하는 경우에는 부담스러워 했거든요.

이제 그럴 필요 없어요~~

진도만 달려나가는 것보다는 제대로 알고 지나가는 게 중요한 영어 단어~

지난 시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특히 직접 안보고 그림을 보고 단어를 적어보는 페이지!!

리딩은 할 줄 알지만, 단어를 적는건 부담스러워하는 아이였는데, 스스로 적어요! 세상에나

하루 한장씩!

아이가 스스로 챙기는 영어 문제집

초등영어단어 <하루한장 잉글리시 바이트 영단어>

영어 단어실력과 영어 자신감 쑥쑥~ 함께 높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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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어휘>로 맞춤법+받아쓰기 한번에 OK!

똑똑한 하루 어휘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 1~2학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3월

아이가 즐겁게 풀이한 독해서로 2학년 교재도 준비해둔 천재교육 <똑똑한 하루 독해>에 이어

<똑똑한 하루 어휘>가 출간되었네요.

학년 별 1권씩 총 6권으로 구성된 <똑똑한 하루어휘>

1,2학년에 해당하는 1,2단계는 맞춤법과 받아쓰기에 중점을 둔 어휘서입니다.

소리와 글자가 다른 낱말을 집중 연습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실전 받아쓰기를 연습하는 교재랍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어휘와 맞춤법 학습을 재밌는 놀이와 함께 학습해요~

똑똑한 하루 어휘 맞춤법+받아쓰기 5주 스케줄표가 앞쪽에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요.

마치 보드게임 판 같지 않나요?

주 5일 5주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일 학습을 한 후 책의 뒷편(정답과 풀이)에 수록된 '붙임딱지'를 붙이고

매일의 학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아이 스스로 계획하여 학습습관을 길러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에요.

똑똑한 하루 어휘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하루에 네 쪽씩! 쭉쭉 크는 어휘력!

주 5일 총 5주의 학습으로 구성된 분량으로 되어 있는 어휘교재입니다.

1,2단계는 헷갈리는 어휘를 제대로 알고, 맞춤법과 받아쓰기에 중점을 맞춘 교재에요.

각 주별로 맞춤법과 받아쓰기 원리를 어휘 중심으로 정리해 소리와 모양이 다른 말 쓰기부터 겹받침까지 약 120여개의 어휘를 공부합니다.

기존 사용한 어휘서는 교과주제별 혹은 독해내용과 연계된 어휘를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이렇게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염두해 어휘의 원리를 기본으로 하여 학습할 수 있어 앞으로 고학년 국어에 자음동화나 모음동화 등의 국어문법까지 자연적으로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1주차 닮은 소리가 나는 말

2주차 소리와 모양이 다른 말

3주차 받침이 두 개인 말 1

4주차 받침인 두개 인 말 2

5주차 뜻에 맞게 구별해서 쓰기

5주차의 학습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자주 틀리는 말들이 눈에 보이는데요.

원리가 같은 어휘별로 구성해두어 자연스럽게 정리하며 배울 수 있겠어요.

하루 네 쪽의 분량을 매일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먼저 맞춤법의 원리를 익히고 제시된 어휘를 소리내어 읽은 후 글자를 따라 써봅니다.

또, 어휘의 뜻과 예문이 아래쪽에 나와 있어 도움이 되네요.

 

 

상단에 맞춤법의 원리를 첫머리에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처음에 읽을 땐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소리내어 읽어보도록 했어요.

원리 풀이의 경우 최대한 쉽게 적혀 있지만 말 그대로 바로 이해하기보다는 어휘를 통해 직접 소리내어보고 적어보며 학습하도록 해요.

하단에 '더 읽히기' 코너를 통해 원리에서 다시 한번 맞춤법 익히기의 내용과 비슷한 원리를 익혀요.

앞 장에서 학습한 내용을 뒤페이지 문제를 통해 확인합니다.

그림을 보고 바른 낱말을 찾아보고 네모칸에 바르게 쓰는 것으로 문제를 간단히 풀어봐요.

마지막 4페이지에 구성된 '재미있게 하기'코너에서는 앞에 배운 어휘를 즐거운 방법으로 풀어보며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해줍니다.

<천재교육>의 교재들은 이런 오락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즐겁게 학습하니 개념이 머리에 쏙~ 효과도 좋고요^^

그리고 학습 후에 마무리로 놀이를 하는 페이지가 있어서 그런지 실랑이 하지 않아도 후다닥~ 학습을 마친답니다.

5주차는 한 주 동안 학습한 내용을 평가하는 시간입니다.

앞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마무리 복습을 합니다.

5일차에는 QR코드 음원을 활용한 받아쓰기를 진행할 수 있어요.

원고지 쓰는 법을 비롯 맞춤법, 띄어쓰기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겠네요.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연동된 링크를 플레이해 받아쓰기에 활용할 수 있어요.

정답과 풀이 페이지에 받아쓰기 내용이 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 주의 마무리 끝에는 정리하기 코너를 통해 다시 한번 어휘를 제대로 익혔는지 점검해볼 수 있어요.

간단하지만 여러번의 반복을 통해 잊은 어휘도 다시 되살려오는 효과! ㅋㅋ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맞춤법과 받아쓰기!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2학년부터 받아쓰기가 시작된다고 해요.

<똑똑한 하루 어휘>와 함께 5주 학습으로 헷갈리는 맞춤법과 받아쓰기 한번에 잡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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