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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라면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14
바루 지음, 이슬아 옮김 / 북극곰 / 2026년 4월
평점 :
『내가 새라면』(바루 글, 그림/이슬아 옮김/북극곰)
바루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어요.
내가 새라면, 당신이 새라면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가요?
자유롭게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면, 어떤 경이로움을 찾아 하루를 보낼지 마음껏 꿈꾸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나무가 좋다> 그림책이 떠올랐어요.
그림책을 활용한 생태 수업을 할 때, <나무가 좋다> 그림책을 읽어주고 나만의 언어로 바꾸어 쓰며 활동했거든요.
<내가 새라면>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상상하여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근사한 책 한 권이 뚝딱 만들어지겠네요.
내가 새라면,
지평선 너머로 지는 해를
저녁마다 볼 거야.
아침이면 이슬에 젖은 몸을
햇살에 데우고
하늘로 날아오를래. (본문 중)
우리는 꼭 어딘가로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날에야, 떠오르는 해와 지는 해를 보며 감상에 젖습니다. 하지만, 언제고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시간을 낸다면 일출과 석양을 마음껏 누릴 수 있지요. 바루 작가의 큼직큼직한 그림이 저를 자유로운 어딘가로 이끌어 주네요. 이 책은 북극곰 출판사 코다 11기 활동으로 받았어요. 좋은 책 보내주신 북극곰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루 작가님의 그림책 『거인의 침묵』과 같이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그 커다란 그림책을 못 찾고 있네요. 소장하고 있는 책을 체계적으로 분류해야 겠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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