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협상하기 - 골드만 삭스 CEO, 나는 어떻게 중국을 움직였는가
헨리 M. 폴슨 주니어 지음,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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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 그 나라를 알아야 세계의 패권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 궁금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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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섬 - 장 지글러가 말하는 유럽의 난민 이야기
장 지글러 지음, 양영란 옮김 / 갈라파고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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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문제가 과연 누구의 문제일까요?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하며 어떻게 이 책에서 다루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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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 전8권 - 깊이에의 강요 + 로시니 + 비둘기 + 사랑 + 승부 + 좀머 씨 이야기 + 콘트라바스 + 향수 열린책들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파트리크 쥐스킨트 외 지음, 장자크 상페 그림, 김인순 외 옮김, 함지은 북디자이너 / 열린책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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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리뉴얼 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8권 세트가 한번에 고급진 자태의 표지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소장욕구 뿜뿜!! 이 가을에 다 읽어보고싶네요~~ 예전에 향수만 읽었는데 리뉴얼로 다시 느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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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200주년 기념 풀컬러 일러스트 에디션 아르볼 N클래식
메리 셸리 지음, 데이비드 플런커트 그림, 강수정 옮김 / 아르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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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저/ 데이비드 플런커트 그림/ 강수정 옮김

 

 

 

 

제가 당신께 간청했습니까, 창조주여.

진흙을 빚어 저를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당신께 애원했습니까,

                    저를 어둠에서 끌어내 달라고?        <실낙원>

 

 

 

 

200년이 넘도록 오래 사랑받은 명작 프랑켄슈타인!!

어렸을때 흑백영화로 봤던 기억이 난다. 박사가 실험실에서 시체를 꼬매고 만들어 탄생한 괴물은 너무나도 끔찍했다. 거기에 으시시한 분위기에 갑자기 등장하는 괴물은 어린 기억에도 너무나도 무서운 장면이였다.

그런데 난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어렸을때 기억에는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에 200주년 기념 완역편을 만나게되어 읽어본 결과 괴물을 만든 박사가 프랑켄슈타인이였다는 사실이다. 정말 나의 기억이 잘못되었군!!

 

이번에 2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프랑켄슈타인 완역본은 소장 욕구가 뿜뿜느껴 감치 탐을 냈던 책이다.

표지부터 고급진 재질로 만들어져서 만지는 촉감 또한 다른 책과는 다르다. 만질수록 느낌이 좋다.

또한 풀컬러 일러스트의 개성넘치는 그림들이 있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배로 느끼게해주며, 책의 읽을때 어려움 없이 이해력도 높이고, 몰입감과 공포 분위기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으로 강추하고 싶다!!

 

저자는 메리셸리로 여자 작가라는 이력도 놀라웠으며 18살의 어린 나이에 쓴 작품이라고한다.

인조인간을 다룬 오늘날 과학소설의 선구가 되었다고한다. 난 이 나이에 무엇을 했단 말인가??

프랑켄슈타인의 부제로 프로메테우스라고 한다. 왜?

프라메테우스는 신화 속 인물로 제우스의 명령을 어기고 끔찍한 벌을 받는다. 프라메테우스는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인간에게 맨처음 문명을 가르친 장본인으로 인간을 좋아해 미개한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을 도와주고 싶었다.

그래서 제우스의 금기를 어기고 불을 인간에게 주었다. 즉, 프랑켄슈타인도 신이 아니면서 새로운 생명을 자신이 만들었기때문에 금기를 어긴것이다. 둘다 신의 뜻을 어겼기때문이다.

 

나는 프랑켄슈타인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저 괴물이 끔찍하고 무섭다는 생각.

아니다. 그 괴물이 참 불쌍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도 아닌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창조주는 도망을 쳐버린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수습하지 못하고 벗어난 것이다.

비록 프랑켄슈타인의 연구의 시작은 인간의 죽음으로 부터 구원해주고 싶고 질병과 노화에 대한 자신의 끝없는 생각을 증명하기위해 시작했지만 연구의 결과에 대하여는 책임을 지지도 못하고 도망을 쳐버린다.

자신은 생명의 윤리를 저버린 행동을 하고 그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했으니 그 결과물은 어쩌란말인가?

원하지 않은 생명을 얻은 그는 이름도 없는 괴물의 존재로 정상적인 인간들에게는 무섭고 끔찍하고 두려운 대상이다. 그를 보기만하며 인간들은 그에게 덤벼들고 그를 멀리멀리 쫓아버리니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없다.

 

혼자 남은 괴물은 정말 외로웠을 것이다. 그저 함께 어울려 지내고 싶었지만 누구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따뜻한 감정과 이성적인 판단을 지녀 인간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지만 그들은 결국은 그의 생김새를 보고는 그런 착한 일도 인정받지 못하고 쫓기거나 죽음의 순간까지 가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

그저 외모로 그를 나쁜 괴물로만 판단해버린 결과인 것이다. 그로 인해 그의 따뜻한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

그 변화를 누가 만들었는가? 바로 창조주와 인간이였다.


 

"저주받을 창조자! 당신조차 역겨워서 고개를 돌릴 만큼 흉측한 괴물을 왜 만들어는가?

신은 인간을 가엽게 여겨 자신의 모습을 본떠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만들었는데,

내 모습은 추잡하고, 동시에 인간과 너무 닮아서 더 소름이 끼치니.

사탄에게도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동료가 있거늘, 나는 혼자 미움을 받는구나." -p171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이 프랑켄슈타인을 재미있게만 읽을 수가 없었다.

부끄러운 우리들의 모습 이였다.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인간들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괴물를 바라보는 시선과 별반 다르지않을 것이며 그들을 우린 더욱더 소외시키고 차별하고 있었다.

또한 창조주의 회피로 인해 그에게 다가온 불운의 결과 그 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어쩜 그건 그가 자초한 일이 아니였을까? 조금만 따뜻하게 대해주고 보살펴주었다면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

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움과 나를 반성할 수 있는 책이였음을 느끼며, 남에게 해가되는 행동을 하지말고 살자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한 번 더 바라볼 수 있는 따뜻한 시선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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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
최경란 지음 / 오렌지연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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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누구에게도 말하지못하는그런 감정이 드는날이있을때 따뜻한 위로가되어줄 수 있는책이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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