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3 : 전설의 황금두더지를 찾아라! ㅣ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3
제성은 지음, 심보영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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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3 소개해 드릴게요.

이 시리즈는 심심하면 엉뚱한 일을 벌이는 꼬마 두더지 추추가

가족과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며 얼렁뚱땅 히어로로 성장하는 창작 동화에요.

1, 2권 모두 소장하고 있는데, 3권 신간 소식이 너무 반가웠어요. :)

1, 2권에서 가족과 친구를 다시 웃게 했던 추추가 이번 3권에서는 두 편으로 갈라진 마을 이웃들과 마주합니다.

마을 개발 소식에 평화롭던 마을이 시끌시끌해진 것이죠.

과연 아빠의 일자리와 소중한 마을을 지키려는 추추와 형 비비의 모험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


잠이 안오는 꼬마 두더지 추추와 형 비비에게 아빠는 황금두더지 전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 . 첫 문장부터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옛날 옛날, 벼룩이 신발을 신고 하늘로 뛰어오르던 그 옛날 ㅋㅋㅋㅋ

붉은 흙으로 뒤덮인 마을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땅속에서 이유 모를 진동이 울리자, 마을 족장은 영험하기로 소문난 가시두더지를 찾아갑니다.

가시두더지는 거대한 바위가 움직이면, 고향을 떠난 자가 돌아와 마을을 구할 영웅이 될 거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금빛 종이에 적힌 황금두더지 이야기 부분이 저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추추는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푹 ~ 빠져들어,

잠이 들 때까지 눈을 반짝이며, 황금두더지를 떠올립니다.

초롱초롱한 눈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추추는 평소보다 일찍 집에 돌아온 아빠에게 황금두더지 얘기를 더 해달라고 조르지만,

입꼬리가 축 처져 있고 눈빛도 슬퍼 보이는 아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원하는 그림을 글로 써넣으면 금세 그려 내는 새로운 기술 때문에 장갑 디자이너인 아빠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것이었어요.

여기에 마을을 새로 개발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와,

가족과 친구들이 뿔뿔이 흩어질지도 모르는 데다, 이웃들은 개발에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다투기 시작합니다.

늘 사이좋던 이웃들이 서로 맞서게 된 모습이 참 씁쓸했어요.

이번에도 추추는 답답한 마음에 땅을 파다가, 수상한 신문 조각을 발견합니다.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한 전설 속 황금두더지가 백 년 만에 별빛 마을에서 목격되었다는 기사였어요.

마을을 지키기 위해 백 년 만에 나타난 황금두더지를 찾으러 !

추추는 비비와 함께 배낭을 메고 무작정 길을 떠납니다.

아니. . 길도 모르는데 어떻게 가려고 하는건지 ? 추추 정말 용감하네요.

마을을 벗어나 별빛 마을로 가는 길의 풍경도 이색적이고 특색 있게 그려졌네요 ~

우연히 만난 사장님이 알려준 길을 따라 걷고 또 걷고,

비를 맞으며 걷다 지친 둘은 가시두더지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별빛 마을에 도착하지만. .

기대했던 황금두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전설대로라면 황금두더지는 늘 가장 위험한 곳을 찾아다니기 때문에 이곳에는 없을 거라며 추추와 비비를 돌려보내는데요.

황금두더지를 만나면 아빠가 좋아하는 일을 이어 가고, 마을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기대했을텐데. .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

하지만 이대로 포기 할 수 없다고 다짐하는 순간, 그토록 찾던 황금두더지를 만나게 됩니다.

만나자마자 황금두더지에게 소원을 들어달라고 이야기 하지만,

황금두더지는 기적을 일으키는 특별한 두더지가 아니라, 그건 조상 마루의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그러다 황금두더지가 있는 곳을 우연히 발견하고,

황금두더지들이 땅이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히 다지고, 흘러내린 흙을 치우고, 물길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땅굴 마을 개발에 말이 많던 이웃들도 황금두더지가 땅을 돌보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았는데요.

황금두더지들은 소원을 들어준 것이 아니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추추는 황금두더지를 보며, 묵묵히 해내는 이들이 진짜 영웅임을 깨닫고,

추추의 아빠도 누군가에게 여전히 필요한 장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웃들도 마을을 돌보는 일에 힘을 보태기 시작하는데요.

전설 속 영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 작은 힘을 보태는 이들이 영웅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추추 아빠 이야기를 읽으니, 얼마 전 인공지능을 활용해 1위를 차지해 논란이 됐던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작품이 떠올랐어요.

손으로 정성껏 그림을 그린 화가들의 노력들이, 기술의 발전에 밀려 흔들렸던 것처럼 

신기술 도입이나, 재개발 등 다소 무거운 사회적 주제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풀어낸 이야기에요.

특별한 영웅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영웅이라는 깨달음을 주는 동화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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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 신령 3 - 은여우와 털요괴 ㅣ 붉은 여우 신령 3
이현아 지음, 복치 그림 / 아르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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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타지 동화 붉은 여우 신령 3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 1권부터 읽지 못하고, 바로 3권으로 부요와 은소의 마지막 모험 이야기를 접하게 됐어요.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라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걱정은 노노 !

완결편답게 몰입감이 엄청났고, 붉은 여우 종족의 비밀이 풀리는 순간은 매우 흥미진진 했습니다.

1권부터 이어져 온 긴 여정이 궁금해, 당장 역주행 독서를 해야겠어요. ㅎㅎ

책을 읽은 아이들도 전작에 호기심을 보이며, 독서의 재미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3권에서는 오백 년 전 붉은 보름달이 뜨던 밤의 비밀이 드러납니다.

붉은 여우 신령의 강한 힘은 왜 한순간에 사라졌을까 ? 은여우 종족은 어떻게 묘화산 경계를 뚫고 습격할 수 있었을까 ? 등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쌓아 둔 궁금증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할거에요 ~

또 다른 붉은 여우의 등장, 오백 년 전 마지막 이야기 ! 

이번 권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또 다른 붉은 여우인 아루가 등장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야기는 사흘 밤낮을 쉬지 않고 달린 어린 은여우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붉은 여우 종족의 우두머리인 붉은 여우 신령은 묘화산 곳곳에 신성한 힘을 숨겨 침입자를 막았지만, 어린 은여우는 이 사실을 몰랐어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묘화산에 들어가라는 은여우 우두머리 말을 떠올리며, 아루의 도움으로 마침내 묘화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일이 얼마나 큰 화를 불러올지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네요.

어린 마음에 가볍게 생각했던 일이, 나비 효과처럼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건으로 이어질 줄 누가 알았을까요.

참으로 안타깝고,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한편, 부요는 묘화마을로 돌아가려는 길에 몹시 늙은 여우 아루를 마주합니다.

푸석한 털, 늘어진 수염, 앙상한 어깨가 볼품없었는 모습으로 나타난 아루는

부요를 붉은 여우가 가장 좋아하는 굴로 이끌며, 붉은 여우 신령님은 돌아가셨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붉은 여우 종족의 행방을 알 수 없고, 갑자기 나타난 아루의 등장은 수상쩍기만 했지만,

아루는 오백 년 동안 묻혀 있던 진실을 꺼내 부요를 큰 충격에 빠뜨립니다.

바로 묘화산이 은여우 무리로 인해 쑥대밭이 된 사건의 중심에

부요의 또래이자 앙숙인 아루가 있었던 사실이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이 이야기에서 핵심이 되는, 신성한 나무에 붉은 열매가 맺히며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는데요.

은여우 우두머리가 열매를 먹어버리고, 눈앞에서 열매를 잃은 부요는 모든 것이 어그러지고 큰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은소, 담이, 부요, 아루는 은요괴가 털요괴에게 완전히 지배당하지 않도록

신령의 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데. .

세 개의 붉은 열매를 차지하기 위해 이성을 잃은 은여우들이 싸우기 시작합니다.

은여우들은 나무를 세게 들이 박고, 심지어 바닥을 파헤치고, 이빨로 뿌리를 끊어 내기도 했죠.

결국 귀가 찢어질 듯한 굉음과 함께 신성한 나무가 쓰러지고,

그 틈을 타, 부요는 흙먼지 속에서 붉은 열매를 지켰지만

오백 년이나 헤어져있던 부요 엄마로 분장한 은여우 우두머리가

부요를 속여 붉은 열매를 낙아채고,

은여우 우두머리와, 털요괴의 힘이 한 몸 안에서 부딪히다가 붉은 열매가 짓뭉개져 버립니다.

털요괴는 아루에게 바늘 같은 털을 날려 보내고,

부요는 힘을 끌어 모아 아루에게 날아드는 털을 발톱으로 쳐 내고,

부요를 지키기 위해 인간 아이인 은소도 이를 악물고 버티는데요.

커다란 위기 앞에, 붉은 여우와 인간 아이의 종을 초월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글자를 읽어내려 갈수록,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과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이야기는 긴장감을 더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우정과 신뢰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과연 부요와 은소는 묘화산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 


살아가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에 무너지고, 그 이유를 온전히 자기 탓으로 돌리곤 합니다.

실수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후회에만 머무르지 말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작가님은 말하는데요.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경험해 보고, 실패도 해보고, 좌절도 겪어 보며 용기를 얻을 때, 우리는 비로소 한 뼘 더 성장하게 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면을 키워나가는 법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어린이 판타지 동화이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캐릭터들이 주는 매력이 너무나도 훌륭했어요.


묘화산을 차지하려는 악의 무리를 물리치는 모험담인 동시에,

자신의 실수와 후회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아갈 것인지 그 물음에 답하는 이야기 !

긴장감 넘치는 마지막 모험의 이야기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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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18 : 네덜란드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18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그림, 유신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주니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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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선생이 간다 세계 문화 여행 18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들이 책 읽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용선생이 간다 시리즈는 아직 못 읽어봤거든요 !

네덜란드 신간 소식이 들려와 바로 만나봤어요 :)

용선생이 간다 세계 문화 여행은 용선생이 선정한 나라별 핵심 주제에 따라 내용을 구성한 책이에요.

이번에는 아름다운 풍차와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로 향합니다 !

네덜란드는 국토 4분의 1이상이 해수면보다 낮은 나라인데요.

300년 전 풍차가 남아 있는 풍차 마을, 바다 무역 강국의 전성기를 만날 수 있는 암스테르담 해양박물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로봇과 AI 젖소를 기르는 스마트 축사까지 알차게 만날 수 있습니다.

차례부터 눈에 확 들어오죠 ?

책을 읽어보니, 글자도 크고, 생생한 사진과 재치 있는 삽화가 담겨 있어, 저학년도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

두근거리는 해외여행을 떠난 듯 재미있게 읽었어요.

용선생, 장하다, 허영심, 왕수재, 나선애, 곽두기와 함께 네덜란드로 떠나볼까요 ?

또, 책 곳곳에 마스코트 캐릭터인 노란색 튤립이 숨어있으니, 찾아보는 재미도 소소하게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10일간의 일주 코스를 따라가며, 각 나라의 역사·지리·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여행 1일차에는 허영심이 암스테르담 거미줄의 정체를 파헤칩니다.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지만, 한반도의 5분의 1크기 정도 되는 작은 나라인데요.

암스테르담의 중심 담 광장과 운하를 둘러보는 보트 투어를 하며,

낮은 땅을 넓히고 관리해 온 네덜란드 사람들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책 하단에는 추가로 궁금했던 질문과 답이 적혀있어요.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궁금증은 책 곳곳에 배치된 노란색 Q&A 코너가 그때그때 해결해주어 지식이 확장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미션을 해결하며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

아이들 이런 코너 너무 좋아하잖아요 ?

글만 읽는 다면 지루할 수 있는데, 미션 해결 코너에서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 추리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수록되어 있어서, 독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답니다.

네덜란드 독립 전쟁 이야기도 나오는데

오라녀 공이 물의 나라답게 둑을 무너뜨려 도시를 구하고,

네덜란드어로 오라녀와 오렌지색의 철자가 같아, 오렌지색이 왕실과 나라를 상징하는 색으로 굳어졌다는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네덜란드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많은 지식도 쌓을 수 있는데요.

더 깊이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

하루 여행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용선생의 스페셜 가이드 코너를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행 7일차에는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렘브란트 하우스 박물관, 안네 프랑크 하우스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황금시대의 예술을 깊이 알아보는 여행이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세계적인 명작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대표 건축물만 보고, 명작만 감상하지 않아요 ~

알크마르 치즈 시장, 스마트 축사, 싱겔 꽃 시장 등

먹고 즐기는 체험도 용선생님표 여행의 필수 코스로 나옵니다.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절인 청어가 어떤 맛인지 알아보고, 튤립이 만개한 봄꽃 공원 쾨켄호프에서 씽씽 그네도 타는데

사실. . 전 이게 더 재미있거든요 ~

아이랑 같이 하우다치즈 먹어보고 싶다고 얘기도 나눴답니다. ㅎㅎ

책을 읽는 이유가 해 볼 수 없는 것들을 책에서 간접적으로 만나고, 느끼고, 배우는 거라, 자연스레 네덜란드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도 들지만,

실제로 책에 나와있는 장소를 방문해도 너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여행이 끝난 뒤에는, 도서 말미에서 퀴즈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지리 · 역사 · 문화 · 경제 관련 퀴즈를 풀어보고,

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그 부분만 찾아보거나, 반복적인 독서를 통해 자연스레 익히면 좋겠네요.


네덜란드 말고도, 세계 여러 나라가 있으니 같이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세계 문화도 초등 사회에서 빼먹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들이라 아이들이 다 읽어볼 수 있도록 하려구요 ~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부록 지도도 제공됩니다.

아이 스스로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지도로

네덜란드의 위치도 찾아보고, 설명을 읽고 맞는 스티커를 지도 위에 붙이며, 네덜란드의 주요 키워드를 복습할 수 있습니다.

책을 따라 여행을 하며 튼튼하게 다지는 초등 사회 기초 !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세계 지리와 문화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좋은 입문서가 되어 줄 책이에요.

용선생과 함께 여행하듯 책을 읽다 보면 세계 여러 나라의 관계를 이해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세계 여행,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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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아바타 아이돌 ㅣ 책 읽는 교실 35
신은영 지음, 무디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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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랏빛소어린이의 인기 시리즈, 책 읽는 교실의 신간 도서 !

오늘은 나의 완벽한 아바타 아이돌 소개해 드릴게요.

책 읽는 교실 시리즈 35번째 도서 '나의 완벽한 아바타 아이돌'은

가상 세계의 아바타 아이돌로 활동하게 된 초등학생 슬기가 현실과 가상이라는 두 세계를 넘나들며 자아를 찾는 성장 동화에요.

표지 속 두 모습이 동일 인물이라는게 놀라울 정도로 달라서 한눈에 시선을 사로 잡네요.

가상 세계 아이돌로 데뷔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에 얼른 책을 펼쳐봤어요 ~

" 두고 봐, 이 세계에서 꼭 성공한 아이돌이 될 테니까."

학교 친구들의 시큰둥한 반응와 로즈로즈 멤버들의 견제 속에서 꿈꾸던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

환상적인 가상 세계 메타월드, 눈부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의 성장기가 펼쳐집니다.


차례에 있는 일러스트도, 현실이 아닌 가상 공간이네요 ~

아바타 아이돌 오디션부터 생생한 현실까지

화려한 가상 세계의 모습과 평범한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며 성장하는 슬기의 이야기를 만나보러 떠나볼까요 ?


VR 고글을 쓰고, 컨트롤러의 버튼을 누르자마자 슬기 눈앞에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어요.

슬기는 아바타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아바타를 자신의 입맛대로 꾸밉니다.

나의 실력은 그대로 담고있으면서, 겉모습은 눈부시게 빛나는 아바타로 데뷔한다니. . 생각만해도 너무 좋을 거 같네요.

머리 색은 애시 그레이, 피부는 하얗게, 동그란 눈에는 푸른 렌즈를 끼고, 입술과 볼은 복숭앗빛에

의상은 산뜻한 크롭 상의와 널널한 와이드 핏 바지로 ! 너무 예쁘네요 ~ ~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하여, 데뷔 조에 선발될 인원은 단 세 명이었어요.

슬기는 아바타 닉네임을 나나로 설정하고, 오디션을 보고 난 후, 뛰어난 실력으로 당당하게 로즈로즈의 리더로 뽑히게 됩니다.

오디션을 끝마친 나나는 엄마 아빠의 축하를 받으며 마음껏 기뻐하죠.

흥분을 애써 가라앉히며 삼총사 단톡방에 방금 있었던 일을 모두 얘기하지만. .

피부로 잘 와닿지 않는 무지개 같다는 친구의 말과 반응에 적잖이 실망하고 맙니다.


삼총사끼리 핵 매운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한 날 !

떡볶이를 먹으며 아바타인 카카린, 로타 이야기를 하지만. .

재희와 유진이는 슬기의 이야기를 듣는 둥 마는 둥 떡볶이만 먹는 모습에 역시나 또 실망하게 되는데요.

현실에서 냉담했던 친구들의 반응과는 달리,

메타 월드에서는 로즈로즈 팬클럽이 생기고, 사방에서 아바타가 몰려들며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회장님의 비서가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며, 스타가 된 기분을 만끽하고


회장은 아바타 아이돌이라 하더라도, 진짜 아이돌 스케줄처럼 움직일 거라며, 신곡 녹음과 안무 활동을 하자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가상 세계의 나나가 사랑받을수록,

현실의 슬기는 학원도 빠지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재희는 메타 월드 속 인기에 취해서 현실의 일은 죄다 유치하다고 여기는 것 같고, 뭔가 착각하는 모양이라며

슬기 본인이 아니라 가상 세계의 나나를 좋아하는 거라며 뼈아픈 지적을 합니다.

상처받은 슬기는 더 열심히 해서, 로즈로즈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요.

메타 월드 세계에서는 어딜 가나 팬들이 나나 이름을 외치고 환호했지만,

이번에는 로즈로즈 멤버인 카카린과 로타에게 소외감과 시기 질투를 사며 또 다른 갈등이 부딪히게 됩니다.

하. . 여자들이란. .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 ;

삼총사의 관계도 점점 틀어지고,

화가 난 슬기는 꿈을 이뤄가는 걸 응원해 주지는 못할망정, 아바타 아이돌이 무지개 같다고 말해서 기분 상했다며

솔직히 너희보다 로즈로즈 멤버들이랑 더 잘 통하는거 같다고 불만을 쏟아 냅니다.

쏟아 낸 결과, 속은 시원했지만, 불편해진 관계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요.

와장창 깨져버린 삼총사의 우정. . 이 관계는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

며칠 동안 재희, 유진이와 데면데면하게 지내다

친구들이 너무 무신경했다며 사과를 하고, 관계가 풀리는듯 했으나. .

슬기는 또 메타 월드에 접속합니다.

소중하게 느껴졌던 팬들의 사랑도 어느새 바쁜 스케줄과 스트레스 앞에서 점점 버겁게만 느껴지고,

결국 로즈로즈 퇴출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요.

자신이 슬기인지 나나인지 진짜 누가 나인지 헷갈려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양한 얼굴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질문이기도 하네요.

온라인을 적당히 사용한다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좋겠지만,

과도한 사용은 현실 세계에서의 도피, 또 다른 나, 중독의 위험 등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요소들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현실의 슬기와 가상 세계 속 나나는 두 세계를 오가며 벌어지는 갈등을 헤쳐 나가고, 아이돌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 

가상 공간에서의 가벼운 관계를 넘어, 현실의 슬기는 친구들과 틀어진 관계를 좋게 풀어나갈까요 ?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응원해주는 진짜 친구의 소중함도 일깨워 줍니다.


가상 현실과 메타버스, 아바타라는 단어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요즘.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이야기와, 여자 친구들의 섬세하고 미묘한 관계를 그대로 담고 있어서

딸을 둔 엄마로써 더 몰입해서 읽었고, 고학년인 첫째가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

하루하루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나를 발견하는 작품 !

스스로 솔직해질 때,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을 때, 진짜 나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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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과학 이야기 1 - 아르키메데스부터 푸리에까지 ㅣ 라임 주니어 스쿨 27
존 그리빈.메리 그리빈 지음, 안주영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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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랑한 이야기로 열고 쫀득한 과학으로 채우는 발견의 순간 !

말랑하고 쫀득한 과학 이야기 1 소개해 드릴게요.

저명한 과학 저술가인 존 그리빈과 메리 그리빈이 쓴 이 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을 계기로 20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어요 ~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과학 교과서 속 이름이 그저 외워야 할 부담으로 다가가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는데. .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런 고민들이 싹 사라졌어요 !

이 책은 아르키메데스부터 푸리에까지 2,000년에 걸친 과학의 역사를 거대한 생각 릴레이로 풀어냅니다.

아르키메데스, 베살리우스, 갈릴레이, 뉴턴까지 !

완벽한 천재의 신화 대신, 호기심과 집념에 사로잡힌 과학자들의 인간적인 얼굴을 생생하게 포착합니다.

천재인 듯 괴짜인 듯, 미친 상상력과 치열한 증명으로 세상을 뒤집은 과학자들의 기록 ! 

수학 문제에 몰두하느라 씻는 것조차 잊었던 아르키메데스, 기존의 우주관에 의문을 던진 코페르니쿠스,

오랫동안 이어진 해부학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직접 시체를 해부한 베살리우스,

종교 재판과 가택 연금 속에서도 연구를 이어 간 갈릴레이, 빛과 운동의 비밀을 파헤치며 세상을 하나의 법칙으로 설명하려 했던 뉴턴까지

많은 과학자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아르키메데스, 아리스토텔레스, 클라우디오스 갈레노스, 알하젠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부르기도 쓰기도 어려운 긴 이름들이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재미있는 이야기와 과학자들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니,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말랑하고 쫀득한 과학 이야기라는 책의 제목처럼

처음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그 안에 담긴 과학적 원리는 결코 가볍지 않아요 ~

벽에 붙은 파리 한 마리에서 좌표계에 힌트를 얻은 데카르트,

열이 퍼지는 원리를 수학으로 풀어 지구가 식는 시간을 계산한 푸리에까지

엉뚱한 일화와 기발한 발상으로 호기심을 끌어낸 뒤,

'자연스럽게 왜 그렇게 생각 했을까?', '그 생각이 맞는지는 어떻게 알아냈을까?' 라는 질문으로 독자를 이끕니다.

이야기가 시작할 때마다, 연표도 함께 나오는데

과학의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편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한 사람의 질문이 다음 사람의 발견으로 꼬리를 물려 이어지는 흐름이었는데요. 

왜 ? 라는 수많은 질문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을 만들었다는 것이었어요.

수많은 질문들과 연구가 없었다면 불편하게 살고 있겠죠 ?

일러스트도 너무 귀여워요 ~

감각적인 그림을 더해 가독성과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 올렸습니다.


이 책은 이미 정해진 답을 외우는 주입식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생각의 근육을 단단하게 길러 주는 책이에요.

과학자 이름과 이론을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려운 과학 개념에 거부감을 느끼기 보다는, 흥미로운 이야기 또는 충격을 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재미있게 읽었어요.

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무엇을 계기로 그 믿음이 흔들리고 바뀌었는지까지 낱낱이 살펴봅니다.

어려운 과학 공식 대신 인물들의 인간적인 고민과 유쾌한 에피소드로,

과학이라는 부담감을 줄이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개념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본문 옆에는, 마치 문제집을 보는 것처럼 부가적인 설명도 써있는데요.

작은 글씨라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읽어보세요 !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강력 추천 !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집요했던 과학자들의 진짜 모습을 만나며,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호기심과, 탐구를 즐기는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초등 고학년 뿐만 아니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께도

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큰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과학책으로 추천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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