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1 소개해 드릴게요.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는 심심하면 엉뚱한 일을 벌이는 꼬마 두더지 추추가
가족과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며 얼렁뚱땅 히어로로 성장하는 창작 동화 시리즈에요 ~

이 책은 기발하고 상상력 넘치는 엉뚱한 전개, 웃음이 빵빵 터지는 재치 넘치는 이야기라는 평을 들으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추추와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가 새로운 그림과 함께 시리즈로 재탄생한 작품입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스피커가 바로 이야기의 핵심인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에요.
귀여운 추추가 땅 속으로 미끄럼틀을 타듯 쏙 들어가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일요일 아침, 추추는 가족에게 같이 놀아 달라고 조릅니다.
하지만 아빠도 엄마도 소파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형 비비는 혼자 있고 싶다며 방문을 쾅 닫아 버리지요.
잔뜩 삐친 추추는 혼자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 이상하게 땅이 잘 파지지 않았어요.

그러다 땅속에서 심심한 어린이 주식회사에서 보낸 수상한 상자를 발견합니다.
상자 속에는 누군가의 사진을 대고 버튼을 누르면 그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는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가 들어 있었어요.
추추는 당장 사용해 보기로 하고, 가족들을 실컷 골탕 먹이려고 마음먹었지만, 그럼에도 가족들이 놀아 주지 않자 화가 나고 맙니다.
추추는 더더와 함께 아빠를 골탕 먹이려 회사에 찾아갔지만. .
회사에서 일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골탕 먹이려던 마음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사장님을 골탕 먹입니다.

이번에는 형 비비를 약올리려고 학교를 몰래 찾아갑니다.
수업 내용을 따라가지 못해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풀이 죽은 비비를 보고, 이번에는 선생님을 골탕 먹입니다.
추추는 집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모습을 마주하고, 가족들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가족들을 골려주려던 작전은 어느새 가족의 마음을 다독이고 용기를 북돋는 방향으로 서서히 바뀌어 갑니다.
단순히 장난감 인줄 알았던 스피커가 누군가를 도와주는 도구가 됐네요 ~
가족을 골려 주려던 장난이 얼떨결에
모두를 돕고 웃게 하는 히어로 작전으로 바뀌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진 동화에요.
신나게 읽다가도, 친구 더더의 이야기에서는 가슴이 뭉클해지며 감동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결국 이야기는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돼요.
책을 읽은 아이는 “엄마가 언니 혼낼때, 아빠 목소리로 바꿔서 혼내는 걸 말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엄마 뜨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스피커 기능을 모른채, 가족들에게 목소리 복제 마법을 부리고 싶다고 했어요.
너무 귀여운 생각이죠 :3

그리고 흉내 스피커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하며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추추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리는 작은 배려가 가족과 친구 사이를 바꾸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글씨 크기도 큼직해서 금세 읽어 내려갈 수 있었는데, 저학년인 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
화려한 초능력을 가진 거창한 영웅은 아니지만,
장난치려고 시작했던 것들이 정말 얼떨결에 히어로 작전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궁금하다면 ?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