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외국인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줄리안 무어 글, 메일로 소 그림, 박철화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다문화 가정이 정말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텔레비전에서도 각 방송국마다 다문화 혹은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한두개씩 가지고 있으니

이제 다문화라는 말은 우리와 무척이나 관련이 깊은 단어가 되어 버렸다.

점점 늘어만 가는 다문화 가정 그리고 아이들...

아직은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그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호기심 어린 시선이 아니라 친근한 이웃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 듯...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좀 다를 것 같다.

친구들의 아빠 혹은 엄마와는 다른 우리 아빠와 엄마..

다름이 자랑거리가 될 수도 있고 부끄러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아빠혹은 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문화와 내가 태어나고 자란 문화의 차이도 많이 느끼게 될 것 같고...

이런 모든 차이들을 즐겁게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행복한 가정이 되겠지만...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는다면~~ㅜㅜ

이 책은 외국인 엄마를 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나를 낳아준 엄마지만 나와는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진...

그리고 조금은 특별한 문화와 생활방식을 가진....

하지만 이 세상 어딜 가더라도 똑같은 것은~!!

엄마들의 사랑^^

우리 엄마가 외국인이라고 나에게 주는 사랑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은 안다~!!

다른 엄마들과 조금은 다르지만 이 세상에서 최고로 따스한 존재라는 것을

아이들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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