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괴물 그림책 도서관
조미영 글, 조현숙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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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의 고단함...

정말 아이 키우기 힘든 것 같아요.

법정 육아휴직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다행이지만

출산휴가 3개월만 사용하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엄마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젖먹이 아이를 두고 회사로 떠나는 마음은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엄마들뿐 아니라 아이들도....ㅜㅜ


<회사괴물>은 회사로 출근하는 엄마를 둔 한 아이의 이야기예요~!!

회사괴물....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회사를 괴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ㅜㅜ

매일 매일 엄마를 데려가는 회사괴물....

얼마나 싫을까요?


오늘도 엄마와 떨어지기 싫은 예솔이...

할머니가 계시지만 아직은 엄마가 필요한 나이예요~

결국은 현관앞에서 엄마와 헤어지기 싫어 울음을 터뜨려요.

엘리베이터에 내리면서 엄마는 몰래 사라지고 예솔이는 할머니와 놀이터에 놀러가지요.

회사괴물이 엄마를 데려갖다고 믿는 예솔이...

퇴근한 엄마는 예솔이에게 회사는 괴물이 아니라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놀이터 같은 곳이라는 말을 해줘요.

놀이터 같은 회사...

정말 엄마들이 일하는 직장이 모두 놀이터 같은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직장은 만만치 않은 압박과 부담을 주는 곳이니까요..ㅜㅜ

아이를 키우는 엄마와 엄마를 떠나보내는 아이들 모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보육정책이 잘 마련되면 좋겠어요^^

할머니가 계셔서 예솔이와 엄마에게는 참 다행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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