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기술 - 책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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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 일상에 치여 살다 보면 책을 읽는다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읽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책장을 채워두기만 했고, 정작 손에 든 것은 책이 아니라 핸드폰이었습니다.


고명환 작가의 <독서의 기술>을 읽으며 가장 뼈아팠던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책을 안 읽어서 바쁜 것이다." 이 한마디가 제 독서 습관을 완전히 뒤흔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으라는 권유가 아닙니다. 삶의 궤도를 찾기 위해 왜 책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독서법을 만들어가야 하는지 아주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10쪽 독서법'은 두꺼운 벽돌책을 마주하고 겁먹던 제게 완독의 희망을 주었습니다. 지루하면 10쪽만 읽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라는 저자의 조언은 독서의 문턱을 한결 낮춰주었습니다.


매일 밤, 무의미하게 지나가던 시간에 책을 펼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인생의 기회를 포착하고 나만의 무기를 만들고 싶은 모든 분께, 특히 저와 같은 40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독서가 취미가 아닌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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