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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단어들
이적 지음 / 김영사 / 2023년 5월
평점 :
이적의 첫 산문집 "단어들"은 음악가의 시선으로 본 일상의 단어들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펼쳐놓은 작품입니다. 미발표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수록한 이 책은 이적의 삶과 사유, 그리고 세상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선보입니다.
이 책의 각 장은 우리 일상의 사물과 현상에 대한 그의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인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합니다. 책은 '인생의 넓이', '상상의 높이', '언어의 차이', '노래의 깊이', '자신의 길이'를 주제로 한 5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경험, 현재의 생활,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 조화를 이룬 한 사람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적의 단어들은 시와 소설, 실제와 상상, 유머와 심오함 사이를 능숙하게 이동하며, 독자에게 생각해 볼 여지를 줍니다.
이 책은 이적의 창조력과 통찰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작품으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적의 세계에 더욱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음악가로서의 이적, 그리고 작가로서의 이적.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