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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소년 어제의 소녀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4
범유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5월
평점 :

『내일의 소년 어제의 소녀』는 타임 슬립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 성별과 남녀의 역할을 넘어서는 메시지를 전하는 소설이다. 주인공 태웅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남자다움'에 집착하는 중학생이다. 하지만 태웅이 조선 시대로 타임 슬립을 하면서 금원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금원은 여자로서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시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용감한 소녀이다.
이 소설은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이 아닌, 개개인의 삶과 취향에 대한 자유와 인간의 권리를 강조한다. 또한, 타임 슬립이라는 장치를 통해 성별과 시대를 넘어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을 깨는 성평등 교육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특히, 금원은 실제 존재하는 역사인물로, 이 소설을 통해 그녀의 용감한 모습과 시인으로서의 역할이 재조명되었다. 또한, 금원과 태웅이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해진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은 성별과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을 깨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평등 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게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타임 슬립을 통해 만난 이들이 서로의 삶에 대해 배움을 얻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이 마음에 들었다. 모든 청소년들이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의 삶과 세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