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수사에서 코난 도일이나 추리소설가들에게 받은 영향이 컸다고 고백한 수사관도 있었다.
최근 내가 본 세계의 범죄중 일본에서 발생한 독살 살인 사건은 그야말로 추리소설을 보는 것 같았다.
피해자에게 쓰인 독이 투구꽃과 비소였나? 암튼 두 가지 독을 섞어 살해하였는데 범인으로 짐작되는 사람의 알리바이와 살해시간이 맞지 않았다. 알고보니 두 독이 항진작용을 일으키면 시간을 지연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그걸 알아내기 위해 과학수사대는 많은 실험을 했고 결국 범인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런 연구 재능을 다른 곳에 썼다면 노벨화학상을 받았을텐데 말이다.
내가 열광했던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아서 코난 도일, 아가사 크리스티, 에드거 앨런 포등 천재적인 작가들과 그들의 트릭을 만나 정말 잡생각 없이 몰입했던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나는 왜 이런 범죄나 추리에 흥미를 느끼는 것인지..좀 더 공부해서 프로파일러가 되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