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오랫동안 잘 지내던 사람이라고 해서 절대 믿거나 선을 넘는 것을 용인해서는 안된다.
결국 배신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가.
'상대가 나를 함부로 대하는 것보다, 내가 그걸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것이'이 무섭다라는 말이 가슴을 친다. 우리는 어느새 적당히 타협하면서 자신을 무능으로 이끌고 있었던 것이다.
세상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평화로운 시대라면 리더가 조금 무능하거나 느슨해도 잘 굴러간다. 하지만 위기의 시대라면 관대함보다는 잔혹함이 더 필요할지 모른다.
이 책은 군주론의 주장을 현대에 맞게 잘 해석해놓아서 누구나 읽기 편하다.
더구나 그저 적당히 묻어가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속이 찔끔할지도 모른다.
그동안의 선함과 배려와 용인들이 얼마나 위험한 선택이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영광의 기회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