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사이에서, 죽은 주인의 시신사이에서 버틴 반려동물들을 위해 '멍때리냥'은 또 어떤가.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김포의 땅을 매입해서 버려진 아이들을 구조하고 돌보는 일을 하는 것도, 아무도 치워주지 않은 쓰레기와 죽은 이를 위해 일하는 모습으로도 감동과 응원의 마음이 절로 든다.
죽은 이의 영혼들도 감사할 것이고 버려졌던 자신을 거두어준 아이들도 당연히 기뻐할 것이다. 한 사람의 힘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버팀목이 되고 등대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글이었다. 책도 잘 읽어본 사람이라지만 진심이 이토록 잘 전해지는 글이 또 어디있을까.
위대한 작가 이상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또 다른 이야기도 잘 쌓아두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