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아이돌'이나 '연예인'이라고 답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무대에서 빛나는 조명을 받고 인기를 얻는 것이 꿈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런 삶이 행복할 수도 있지만 영원하지도 않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간과한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행복한지 미리 알 수 있었다면 페이는 절대 계약서에 서명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여정이 감동스럽다.
여자는 약하지만-이 말도 요즘 시대에는 맞지 않지만-엄마는 위대하다는 말을 다시 깨닫게 해준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