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 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챗GPT.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6월

이제 챗GPT란 단어가 낯설지 않게 되었다. 간단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넘어서

글을쓰고 자신의 생각까지 내놓은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인공지능의 세상이 된 것이다.

그런 챗GPT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입력했을 것이다. 인간이.

그러니 몇 억의 인간이 지닌 정보를 섭렵했을 것이고 그런 챗GPT가 엄선한 영어명언은

과연 무엇일까 너무 궁금했다.

오호 미대륙의 신세계를 발견한 콜롬버스가 이런 말을 했구나.

'당신이 해안을 보지 않을 용기를 가질 때까지 절대로 바다를 건널 수 없다'.

목적어가 복수이니까 그런 경우 어떤 목적보어가 와야하는지를 알려준다.

앞서려면 일단 시작해야한다는 마크 트웨인의 말도 명언이다.

그는 많은 빚을 지고 그 빚을 갚기 위해 글을 썼다는 말이 전해온다. 어찌되었든 그의

어려움이 후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탄생된 비결이었다니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챗GPT도 역시 어린왕자를 선택했다. 그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언어가 다 명언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사실. The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s.

외우기도 쉬운 문장이니 잘 외웠다가 잘 써먹야겠다.

챗GPT가 엄선한 영어명언 챕터에는 앞서 조금 간단한 문장을 골랐고 뒤에는 좀 더

세세한 문장을 들어 비교할 수 있게 한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머리에 쏙 들어오는 명언을 읽으면서 영어까지 쉽게 외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할 정도의 실력이 되려면 일단 마크 트웨인의 말을 먼저

기억하고 넬슨 만넬라의 명언을 새기면 될 것 같다.

'It always seems impossible until it's done.

일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항상 불가능해보인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울딸을 위해 외우기 쉬운 이 영어명언집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