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나의 그거 아세요?
박병욱 지음, 과나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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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노래 "그거 아세요~~~?"

에스파 멤버 둘이 유튜브에서 커버한 영상 보고 알게 된 노래였는데 책으로 나왔다니!
귤에 붙어있는 하얀 거 이름은 귤락입니다~~ 가 자동으로 나올 만큼 여러 번 들었던 노래라 익숙했는데 책으로 보니 더 웃겼다! 그림은 약간 B급 감성이지만 내용만큼은 A급! ㅋㅋ 사실 몰라도 되지만 알고 나면 잡학 박사가 되는 느낌?ㅋㅋ

예를 들면,

계란을 기가 막히게 잘 삶는 법
빨래 빨리 말리고 칭찬받는 법
얼굴에 박힌 점의 의미
모눈종이의 쓰임새

인생에서 꼭 알아야 할 건 아니지만 알고 나면 뭔가 유식한 척할 수 있는 것들!!ㅋㅋ 각 잡고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즐겁게 상식을 쌓을 수 있어서 아이도 나도 재밌게 읽었다! 읽는 내내 "그거 아세요~?" 멜로디가 계속 맴돌아서 혼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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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하다 앤솔러지 5
김경욱 외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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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앤솔러지>의 마지막 이야기 <안다>.

"안다"가 주제인 다섯 편을 읽으며 나는 타인을 얼마나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그동안 주변 사람들을 보듬어주지 못했는지에 대한 후회도 했고... 다섯 편의 이야기는 달랐지만 결국 책 속 인물들이 원했던 건 누군가의 이해와 위로, 용서가 아니었을까.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포옹이 아니었을까. '안다'라는 행위에 대해,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제일 좋았던 단편은 기본적인 관계만 유지하는 회사에서 동료들이 해준 가짜 생일 파티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스함을 맛본 정윤의 이야기가 담긴 심윤경 작가님의 <가짜 생일 파티>.

P.171 <그녀들>
검은색이라면 가릴 수 있는 얼룩을 흰색은 가리지 못한다. 아주 작은 얼룩도. 누구와의 관계가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넘어가는 그 단계 어디쯤의 찰나에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감정이 생겨나 어떤 것은 우정으로 신뢰로 혹은 안쓰러움으로 각인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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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려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9
고상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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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흰눈이 펑펑 내린 다음 날.
아이는 겉옷을 챙겨 입고 눈길을 걸으며 자신과 함께 뛰어놀던 친구를 떠올린다.
그 친구는 바로 아이와 함께 자라온 반려견 레이. 레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추억을 떠올리며 슬퍼하는 아이의 모습이 찡했다..ㅜㅜ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데도, 책 속에서 아이가 느끼는 슬픔과 애틋함이 그대로 전해졌고, 레이를 향한 아이의 다정한 마음도 자연스레 느껴지기도 했고... 실제 작가님 언니의 이야기라 그런지 더 깊이 공감하게 되었고,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중한 추억이 되어줄 그림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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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수정빛 지음 / 부크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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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를 더 나아지게 하고 치유해 준 것은
언제나 다정한 사람들의 다정한 말이었으니."

나는 스스로 다정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자주 하며 늘 더 노력해야 한다고 느끼는 편인데, 그런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괜찮다”라고 조용히 조언해 주고, 때로는 “그럴 필요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문장들이 참 고마웠다!

살다보면 사람 때문에 화도 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런 순간마다 나를 괴롭혔던 말들만 머릿속에 맴돌고, 왜 그렇게 부정적인 말들만 오래 남는지 속상하기도 하고..ㅜㅜ 그럴 때 이런 에세이를 읽으면 생각이 차분히 정리되고, 마음에 남는 것들도 자연스레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 같다. 종교는 없지만 왠지 작은 성경책처럼 가까이 두고 종종 읽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ㅋㅋㅋ

늘 비슷하게 반복되는 하루지만, 그 무탈한 일상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작은 것들과 그 소소한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알게 되었고!

작가님의 글에서 따스한 다정함을 가득 받았으니, 이제는 나도 그 다정함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건네주고 싶다.

🍎P.71
누군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하면 일단 딱 하루만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잘 먹고, 잘 자고, 좋아하는 걸 하며 푹 쉬라고 말해 준다. 결국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소소한 일상 속의 힘이라는 말과 함께, 힘든 날엔 너무 애쓰지 말고 그저 잘 먹고 잘 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덧붙여서.

🍎P.134
진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요란스럽지 않다.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작은 것에 쉽게 감동하고, 말과 행동에는 여유가 묻어 난다. 불편한 상황을 겪어도 그 안에서 긍정할 부분을 찾고, 인연을 귀하게 여기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안다.
이처럼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삶의 구석구석을 사랑하는 사람은 늘 행복과 가까이에 있다. 나와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숨 쉬며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이의 일상은, 감격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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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선생전 사계절 그림책
정진호 지음 / 사계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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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호선생 VS 용왕의 간을 구해야하는 자라

아픈 용왕님에게 토끼의 간을 바치기 위해 뭍으로 올라오게 된 자라영감. 하지만 그가 만난 건 토끼가 아닌 배고픈 호랑이! 심지어 토끼를 본 적도 없고 잘 듣지도 못한 자라영감은 토끼 대신 호랑이를 데리고 용궁으로 가게 되는데..!!

<토끼전>을 능청스럽게 비틀어 이번엔 자라 영감을 앞세워 다시 쓴 <호선생전>! 토끼전에서는 자라와 용궁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이 책에서는 귀가 어두운 자라영감 덕분에 호랑이 뜻대로 호락호락하게 흘러가지 않았다.ㅋㅋ 고의는 아니었지만 호랑이를 화나게 하고 본의 아니게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재밌었음..! 어렸을 때부터 익히 알고 있던 <토끼전>과는 사뭇 다른 내용과 반전, 재치 넘치는 글 덕분에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아이가 '엄마, 근데 자라영감이 잘 못 듣는 거 맞아? 못 듣는 척하는 거 아니야?'라고 했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못 듣는 걸 보니 그 부분도 의심할만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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