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있다, 일본은 없다
김재철 지음 / 열아홉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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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지리적으로는 매우 가깝지만, 심리적으로는 아주 먼 일본.
도쿄특파원 출신 언론인이 분석한 일본이야기!

개인적으로 일본에 대한 감정이 우호적이지는 않아서 (중국도 마찬가지..ㅋㅋ) 초반에는 약간 거리를 두고 읽었다.. 일단 일본 하면 왠지 속내를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일본 사람들 자체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문화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음.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는 부분들을 읽으면서, 지리적으로는 이렇게 가까운 나라인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다르구나 싶기도 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업무 방식의 차이였는데, 우리나라는 상황에 따라 대화하고 논의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는 반면, 일본은 대부분의 과정이 이미 정해져 있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는 것.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가장 정교한 매뉴얼을 갖고 있고, 일본 제품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왜 일본 제품들이 품질이 좋은지 이제 좀 알 것 같음..ㅋㅋ

이 책을 통해 일본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물론 과거사를 대하는 태도만큼은 여전히 도저히 용납할 수 없지만!!!!!

어쩌면 일본 사람들도 우리나라를 보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테고, 서로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을 무조건 좋다, 싫다로만 바라보기보다는 서로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음!

+다 읽고 나니 일본과 아주 조금은 가까워진 느낌?!ㅋㅋ

✔️P.234
"일본인은 감정을 숨겨 관계를 지키고 한국인은 감정을 드러내 관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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