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아쉽고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그렇다면 그때목욕탕으로 오세요. 후회로 얼룩진 그 때를 시원하게 밀어 드립니다."과거에 벌어진 일을 후회하는 아이들을 위해, 그때로 돌아가 후회를 깨끗이 씻어 낼 수 있는 신비한 공간 ‘그때목욕탕’의 문이 열린다. 매주 목요일, 해 질 녘부터 동틀 때까지만 운영되는 비밀스러운 그때목욕탕은 초대권을 받은 아이만이 출입할 수 있다. 어느 날, 친구를 의심해 반 친구들과 온라인 상에 있는 익명의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 된 주인공 은하는 초대권을 줍게 되고, 후회되는 '그때'를 씻어 내려고 목욕탕을 찾아간다. 은하는 그때로 돌아가 모든 걸 바로잡을 수 있을까?이 책은 후회라는 감정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그 감정에 머물러 있기만 하도록 두지 않는다. 친구에게 잘못한 일이 있다면 솔직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고, 친구 역시 그 진심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누구에게나 후회하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이렇게 후회했던 일을 마주하고 해결함으로써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모습이 가장 좋았다!또한 온라인 상에서 익명 뒤에 숨어 함부로 말을 내뱉었던 일화를 통해, 말의 중요성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다.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라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이 결국 다시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고, 그러면 안 된다는 것도 한 번 더 알게 되었음!다 읽고 아이에게 은하처럼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냐고 물어보니 이미 지난 일이라서 돌아갈 필요가 없다고.. 너..T지?ㅋㅋㅋㅋ맨날 F라고 하는데 F인척 하지마... ㅋㅋㅋ🌸P.37"괜찮아.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하고 잘못하고 후회하면서 배워 나가는 거야. 너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네가 잘못 좀 했다고 너를 매몰차게 버리고 떠나지 않아. 진심으로 용서를 빌면 따듯하게 안아 줄 거야.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거든."#그때목욕탕 #정유소영 #위즈덤하우스 #책추천 #책리뷰 #도서추천 #도서리뷰 #동화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