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꿈 많은 소년이었던 알렉상드르. 어른이 된 그는 마천루가 즐비한 대도시 뉴욕의 아파트에서 근사한 옷차림을 하고 매일 안정적인 직장으로 출근을 한다. 누가 봐도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알렉상드르. 하지만 그는 매일 시계추처럼 '지하철, 일, 잠' 이 세 단어 사이만을 오간다. 그때 나타난 그가 어린 시절에 수없이 그렸던 곰. 곰을 만나며 어렸을 때 꿨던 꿈들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근래 읽은 동화책 중에, 정말 어른들이 읽어야 할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 많던 어린 시절을 지나, 이제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알맹이 없이 살아가는 우리들… 우리가 꿨던 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아니, 정말 꿈을 꾼 적이 있었던 걸까? 어린 시절 그렸던 곰과 애착 인형이었던 폭실이를 통해 잊고 있던 꿈을 찾아 떠나는 알렉상드르의 모습에서, 예전에 나를 반짝이게 했던 꿈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조금이라도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음! 이 책이야 말로 어른들이 더 많이 읽어야 해... ㅋㅋㅋ#뉴욕에나타난곰 #가야비스니엡스키 #문학과지성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책추천 #책리뷰 #책 #도서추천 #도서리뷰 #그림책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