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대여 기간 14일타인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고등학교 2학년인 우현은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오래된 책을 발견하고 책에 자신과 친구들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보게된다. 쪽지의 비밀을 알아내고자 쪽지에 이름이 적혀있던 민형, 운성, 유리와 함께 도서관의 다른 책들을 찾아보던 중 갑자기 바람이 불어닥치고 난생처음 보는 공간에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 각자에게 맞는 책들을 꺼내 들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이 책은 자신의 과거나 미래로 가는 것이 아닌, 자신과 연관이 있는 타인에게 빙의되어 타인의 삶을 바꾸는 판타지 소설이다. 타인의 삶이기에 그 사람의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점차 그들의 감정과 삶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 원래 타인의 삶에 관여하거나 훈수를 두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약간 꺼려지는 설정이었지만, 다 읽고 나니 ‘나의 관여가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도움이 된다면, 약간의 관여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P.220"삶의 변화는 언제나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간은 아주 늦게 깨닫고는 합니다."🌸P.474"'시절 인연'이라는 말이 있어.""시절 인연?""불교 용어이긴 한데, 요즘 쓰는 의미로는 '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다'라는 말이야.""...""인간관계도 시작과 끝이 있고, 그 때가 있다는 말이라고 나는 생각해. 그러니 아쉬워할 것도 없고, 서운해할 것도 없고. 하나의 연이 지나면 다른 연이 오기도 하니까..."#겹쳐진도서관 #최세은 #텍스티 #같이읽고싶은이야기 #txty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리뷰 #책 #도서추천 #도서리뷰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