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어리의 푸른 문
앨릭스 E. 해로우 지음, 노진선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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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door)’을 통해 펼쳐지는 재뉴어리의 모험이야기!

보물이 많은 로크씨의 저택에서 부족함없이 살지만 늘 여행으로 인해 부재중인 아빠와 기억조차 거의 없는 그리운 엄마. 그래서 늘 외로운 재뉴어리. 그러다가 우연히 신기한 책을 발견하게 되고,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초반엔 재뉴어리 이야기가 나오면 재밌다가 갑자기 새로운 문이 나타나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면서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저 그랬다. 그러다가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문에 대한 이야기와 재뉴어리와의 공통분모가 생기면서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읽었다. 점차 몰랐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호로록 읽었던 듯.

판타지 소설 정말 오랜만인데 재밌었고, 안그래도 표지부터가 취저였는데 다 읽고 표지를 보니 표지가 이해가 됨! 가족에 대한 사랑, 로맨스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한 소녀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호기롭게 모험을 떠나는 모습이 좋았다. 조금 더 많이 어렸을 때 읽었으면 모험을 떠나고 싶었을 것 같았고ㅋㅋ (휴 내 나이 원망스럽ㅋㅋㅋ)

🌸P.151
“잘 들어. 새상의 모든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 말해주려고 만들어지는 건 아니야. 때로는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그걸 훔치는 거야. 그 이야기에 깃든 미스터리를 조금씩 훔치는 거지. 그러니까 그 노파들이 그냥 돌아다니게 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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