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거의 전편에 걸쳐 ‘잡지 대담 기사 + 대담중 등장인물들의 마음속 목소리’라는 아주 기발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다소 읽기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부디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지사키쇼- 작가의 말처음엔 형식이 독특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읽다보니 더 재밌게 다가왔다. 우리도 호의적이지 않은 상대와 대화할 때 말하는 것과는 달리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니까… ㅎㅎ 티저북에 있는 단편은 서로가 알게 모르게 엮여있고 살인도 거침없이 했던 인물들의 대화와 속마음이 담겨있다. 인물들의 최후가 궁금했는데 뭔가 열린 결말로 남아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읽는 동안은 흥미진진진했다.다른 단편들도 궁금해서 잽싸게 도서관에서 빌려왔지.#살의의대담 #후지사키쇼 #엘릭시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클럽문학동네 #책추천 #책리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