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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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도 영화도 헬스도 답이 아니라면?

정신과 의사가 쉽게 알려주는 멘탈 케어 책이에요

당신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무엇을 하면서 기분을 푸나요?

달콤한 디저트, 맛있는 음식, 여행, 운동, 수다, 게임, 상담 등 부정적인 감정,

안 좋은 기분을 떨쳐버리기 위해 저마다 무언가를 하죠.

하지만 잠시 그때뿐 스트레스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고, 매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됩니다.

안 좋은 기분을 풀어보려고 이것저것 해봐도 소용없다면 방법이 잘못된 것이 라고 합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 책은 익히 알려진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왜 나에게는 효과가 없는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방법을 알아본고

내 몸과 정신을 망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물체에 가해지는 힘을 물리학에서는 스트레스라고 한다고 해요.

이것이 의학과 심리학 영역으로 넘어오면 육체적 정신적 자극으로 인해 우리의 몸에 나타나는 반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외부의 자극을 받지 않는 한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죠.

하지만 사회가 발달할수록 우리에게 가해지는 자극의 횟수와 강도는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의학적인 용어로는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일상에서는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망쳐서 기분이 우울하거나, 잘나가는 친구들과 비교돼서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그 일이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미칠 것 같거나, 저 사람하고 대화하기가 짜증나거나, 일이 풀리지 않아서 불안하거나, 시험을 앞두고 초조하거나

이 모든 것들이 사실상 외부의 자극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상황과 반응이죠.

어떻게 보면 인간에게 스트레스는 숙명인것 같아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살아가는 한, 그리고 행동하는 한 물리적 정신적 자극은 가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실험 결과에 의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루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요.

그러한 현상을 증명하듯이 최근 15년간 정신과 환자의 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건강에 필요한 정보가 넘쳐나는데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왜 계속 늘어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인간의 생물학적 특징은 수렵 생활 이후로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세상이 빠른 속도로

진화해서 그 격차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시시대에는 위험한 동물이 나타나면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둘 중에 하나만 하면 되었죠.

하지만 현재에 직장 상사에게 혼나는 상황에서는 도망칠 수도 없고 한판 붙어서 대들 수도 없어요.

더구나 현대인들은 가만히 있어도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통해 스트레스를 주는 정보가 주입되며

그때마다 교감신경이 반응하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지쳐지는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내 탓이 아니다, 상황 탓이다

우리의 뇌가 케이크를 원할 뿐, 기분이 풀리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할까요?

저는 보통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퇴근 후에 술을 마시거나 신나게 놀면서 기분을 풀었던 편이였어요.

아니면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을 느끼고 싶어서 12시쯤에 폰을 켜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하면서요.

물건을 사고 나면 일시적이나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 밖에 액션 영화를 보거나 노래방에 가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헬스장에 가서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기도 하죠.

이러한 방법들이 노리는 효과는 다른 것에 몸과 마음을 집중하면서 스트레스 상황을 잠시 잊는 것이라고 해요.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것은 일종의 상식이죠.

실제로 불안감이나 초조감, 긴장감 등을 느끼면 뇌에서는 엔도르핀이 나오는데 당분을 먹으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늘어나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단것을 원하는 상태가 된다고 해요.

엄밀하게 말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달한 것이 당기는 것이지, 달달한 것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아니다고 해요.

문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넘쳐나지만 과연 효과가 있느냐 하는 것이에요.

정보의 시대에 그 많은 방법들이 실제 효과가 있다면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수가 늘어나지는 않았을 거에요.

핵심은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와 푸는 방법에 개인차가 있다는 것인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듯 보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별것 아닌 일에도 마치 인생 전체가 무너지는 듯한 감정적인 변화를 느끼기도 하죠.

저는 후자에 사람인것 같아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라는 거죠.

단지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어 쌓이지 않을 뿐인 정도인것 같아요.

나를 파괴하지 않고 재생시키는 방법

기분이 안 좋을 때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면, 나중에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으로 죄책감과 후회만 쌓이죠.

기분 전환을 하려고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을 바꿔보지만 일주일 이상 효과를 보기 어려워요.

스트레스를 풀 때마다 미용실을 찾는다면 머리가 남아나지 않을 거에요.

SNS에서 재미있는 게시글을 보며 주의를 돌려보지만 어느새 남들과 비교하며 더욱 의기소침해져요.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해도 다음 달이면 카드값과 텅장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결국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던 모든 방법들이 더 큰 스트레스를 만드는거죠.

어쩌면 그러한 습관은 도리어 스트레스를 늘리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법도 그 사람에게 맞지 않거나 주의 사항을 명심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멘탈 닥터 시도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정신과 의사 시도 유스케는 사람들이 흔히 실행하는

스트레스 해소법들이 왜 효과가 없는지를 설명하고 정신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설거지를 한다고 해요.

설거지를 하면 머릿속도 정리되고 주방도 깨끗해지니 일석이조이조.

멘탈 최강자로 알려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책 속으로 빠져든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도 풀고 지식과 상상력을 충전하게 되니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고 해요.

애플의 CEO 팀 쿡은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심신을 새로운 에너지로 채운다고 하구요.

이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는 공통점이 있죠.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사소한 방법이고, 스트레스를 푸는 것 외에 무언가를 더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완전히 없애기보다 초반에 스트레스를 잘 푸는 것,

오히려 스트레스를 같은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자신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들을 소개해요.

정신과 의사의 입장에서 잘 풀리지 않는 날도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고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주위 환경을 1%만 바꿔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는 처방전을 알기 쉽고 설득력 있게 제시해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공격적인 자극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심리 처방과 행동 치료

PART 1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유를 알아야 해결책이 나온다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막연히 회피하려고 하지, 자신이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면밀하게 생각해보려고 하지 않죠.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이 달라진다고 해요. 몸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면 어렴풋하던 스트레스의 이미지도 명확해져서 보다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첫 단계는 스트레스 상황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다.

PART 2 스트레스를 막아줄 무적의 백신 만들기

우리는 매년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손을 자주 씻거나 평소에 체온을 잘 유지하고 다른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면역력을 유지하고 영양제를 먹고 백신을 맞는다. 육체적인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평소에 잘 예방하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몸과 마음이 무너질 일이 없다. 스트레스는 과부하가 걸린 상태가 지속될 때 쌓이기 쉽다. 따라서 평소에도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습관을 길들이는 첫걸음이다고 해요.

PART 3 최악의 상황에서도 심신이 무너지지 않는 예방법

스트레스는 평온하던 심리와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 안 좋은 기분을 떨쳐버리기 위한 무언가를 한다. 하지만 일부러 신나는 일을 찾아보고 바쁜 척 몸을 혹사해보지만 기분이 풀리기는커녕 몸만 더 힘들다. 왜냐하면 이런 방법은 일시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감정을 풀려면 감정의 정체를 똑바로 느껴야 한다. 지금 느끼는 내 몸과 마음의 반응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천천히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PART 4 오늘의 불쾌감이 내일로 이어지지 않는 극약 처방

안 좋은 기분을 풀어보려고 이것저것 해봐도 소용없다면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기분을 풀려고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해보지만 오히려 자존감이 더욱 떨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대화를 하는 상대를 잘못 선택했기 때문이다. 상대가 나에게 용기를 줄 사람인지 부정적인 감정을 부추기는 사람인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익히 알려진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왜 나에게는 효과가 없는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방법을 알아봅니다.

고민이 습관일때

우리는 살아가는 한 고민은 끝이 없기 마련이죠.

건강, 인간관계, 직장, 돈, 인생 저마다 가지각색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죠.

저는 이런 고민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선택을 해야할때마다 고민되고

그 고민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회피를

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것 같아요.

이런 고민들을 해결할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수 없는 고민으로 나누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만들어서 덜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방법

정말 좋은것 같더라구요.

나를 바꾸고 싶을 때는

내 주변을 내가 원하는 본받고 싶은 사람들로 바꿔보기

누군가를 판단할때 그 사람의 주변인 5명을 보고

그 사람 자체를 판단할수 있다고 해요.

내가 바뀌고 싶다면 나에게 과제를 부과하고 내 주변을

내가 바라는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채우기

나에게 부과하는 과제란 성격을 바꾸는데 필요한 행동을 찾아내고, 꾸준한 반복훈련을 통해

몸에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

이 책은 매일 스트레스가 쌓이는 기분이거나 스트레스를 풀려다 중독에 빠지거나

한번 기분을 망치면 후유증이 오래가거나 스트레스를 풀려고 이것저것 해봐도 그때뿐이신 분이거나,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잠을 못 이룬다분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나

내 성격이 맘에 안 든다, 바꾸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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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CSS가 보이는 그림책
ANK Co., Ltd. 지음, 김성훈 옮김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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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웹페이지 만들기

펼침면과 일러스트로 이해하기 쉬운 해설으로

HTML/CSS가 보이는 그림책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웹페이지 만들기

웹 콘텐츠 제작에 흥미가 있지만, HTML&CSS는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멋진 디자인이나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웹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이나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데, HTML과 CSS 자체는 텍스트 편집기로도 입력할 수 있는 단순한 언어이므로

비교적 접근하기 쉽고 프로그래밍의 기초로서 시작하기 좋다고 해요.

이 책은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HTML/CSS의 구조와 활용법 등의 기본을 직관적으로 이미지화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기존의 도서와 다르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서 웹페이지 제작의 기본을 일러스트와 그림을 다양하게 활용해

차근차근 배울 수 있고 HTML이나 CSS를 모르는 초보자도 그 기초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인터넷이나 WWW 등 웹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용어나 지식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되어있어요.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은 가장 단순한 형태의 웹 언어라고 해요.

웹 서버에 HTML 문서를 저장하고 있다가 클라이언트가 특정 HTML 페이지를 요청하면 해당 HTML 문서를 클라이언트로 전송하면

클라이언트는 이 웹 페이지를 해석하여 웹 브라우저에 표현해 주는데 이런 웹 페이지를 정적인(Static) 웹 페이지라고 합니다.

초기의 웹 서비스는 정적인 웹 페이지가 대부분이었다고 해요. 대학에서 교양 과목으로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어볼 때도 대부분

이런 정적인 웹 페이지를 만듭니다. 정적인 웹 페이지는 고객의 취향이나 변화에 적응할 수 없고 새로운 것을 추가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안에는 장점이 많다고 해요.

웹 해킹은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사이에 전달되는 값들의 변조를 통해 웹 서버의 설정이나 로직을 바꾸는데,

정적인 웹 페이지는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해요.

웹 서비스에 이용되는 스크립트에는 자바 스크립트(JavaScript)나 비주얼 베이직 스크립트(Visual Basic Script) 등이 있어요.

이들은 서버가 아닌 클라이언트 측의 웹 브라우저에 의해 해석되고 적용되는데, 이를 CSS(Client Side Script)라 합니다.

CSS는 서버가 아닌 웹 브라우저에서 해석되어 화면에 적용되기 때문에 웹 서버의 부담을 줄여주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해요.

웹 페이지에 문자열이 흘러가거나 문서 색이 바뀌는 것 등은 대부분 자바 스크립트 등을 이용해 만드는 것이에요/

이 책은 HTML이나 CSS를 모르는 초보자도 그 기초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어서

비교적 접근하기 쉽고 프로그래밍의 기초로서 시작하기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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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써 볼까?
김도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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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세이 쓰기 안내서로

하루 10분 리듬감 있는 문장, 팔딱이는 단어로 재미있게

에세이 써 볼까?


에세이란?

에세이 쓰기 워크숍에서 맨티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던 것이 묘사였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국어 시간에 문학작품을 읽으며 배우긴 했지만, 설명과묘사의 정확한 차이점을 모르겠다는

글쓰기 걸음마를 배울 때 묘사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합니다.

이 책 에세이 써 볼까? 는 강연 시, 시간 관계상 맨티님들께 더 가르쳐 드리지 못한 아쉬운 부분과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남기자라는

생각이 더해지며, 강연 내용과 미쳐 다루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을 담아 이렇게 책으로 정리하게 된 것이라고 해요.

에세이 소재를 찾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책에서는 소재 찾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고 다양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이 곧 소재가 된다고 말해요.

신변 잡기란 당신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당신과 직접 연관된 일을 적은것 이라고 해요.

사소해 보이지만 이 모두가 소재가 된다니

저는 이 책 3장 나만이 쓸 수 있는 소재 낚아채기와 4장 나만의 이야기를 다 쓰고 나면?을 읽고

에세이를 어떻게 써야할지 갈피를 잡을수 있었어요!

그리고18장 나만의 문체를 갖는다는 것과19장 나만의 문체를 갖는 게 왜 중요할까?에서

나만의 문체를 갖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에세이를 쓰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는 분들에게

방향성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에세이를 쓰는 방법을 알고싶은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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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 예제 코드 깃허브·저자 무료 강의 영상 유튜브
김한호.최태온.윤택한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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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과 거대 언어 모델로 인공지능 챗봇 개발까지

챗GPT와 그라디오로 상담봇, 소설봇, 번역봇 만들고 허깅페이스에 업로드하고

챗GPT와 STT, TTS로 음성 인식봇, 랭체인으로 문서 요약봇, 그라디오로 일정 관리봇등, AI 비서 챗봇 완성할 수 있고

챗GPT /스테이블디퓨전/ 그라디오로 책만들기까지


이 책은 파이썬을 기반으로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앱을 개발하는 개념과 방법을 알려주는 신간이에요

Hey, 파이썬!하고 친근하게 부르기만 하면 다 해결될 것만 같은 이 책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법으로

인공지능 분야 종사자들에게 인기 있는 파이썬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의 이해와 활용을 설명해줍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의 원리부터 다양한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예제 코드와 강의 영상을 저자들이 직접 제공해줘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자들은 본문에서 웹앱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파이썬 패키지 그라디오(Gradio)와 거대 언어모델(LLM)

앱 개발 프레임워크인 랭체인(LangChain)으로 강력한 언어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해줍니다.


챗GPT의 업그레이드나 프롬프트 하나로 이미지를 만드는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이미지 생성형 AI도 활용해 보면서

소설봇, 번역봇 등 책을 만들어 흥미로운 주제로 재밌게 차근차근 배워갈수 있었어요.

또한 빌게이츠가 AI 어시스턴트로 컴퓨팅이 완전 변경될 것이란 화두를 던졌던 ‘인공지능 비서’도

직접 개발해 보는 시간을 가져서 유익했습니다!


최근 오픈AI에서 발표한 프롬프트로 영상을 개발한다는 소라(sora), 구글이 발표한 오픈 생성형 AI 개발 환경 젬마(Gemma) 같은

생성형 AI 활용 개발 관련 중요한 화두가 던져진 가운데 이 책 한 권이 시대를 앞서가는 인재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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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듣고 답하는 퀵오픽 IM+ 키워드로 듣고 답하는 퀵오픽
예리 정.새라 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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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

오픽 공부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키워드로 듣고 답하는 퀵오픽

Intermediate Mid 의 경우 Mid < Mid2 < Mid3로 세분화하여 제공합니다.

오픽 IM3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IM3와 IH의 수준이 같다고 가정하시고

IH를 목표로 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오픽 IM1 수준: 문장 형태는 유지하지만 오류가 빈번하고, 문장과 문장 사이에 Pause가 잦으며 단문

오픽 IM2 수준: IM1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문법 오류가 덜 발생하며 시제를 잘 구분하지 못하고 문장이 단순

오픽 IM3 수준: 중간에 Pause가 많이 없고, 확실히 속도감이 느껴지며, 문법오류가 많지 않고 포인트가 명확해

전체적으로 정확한 답변이면서 시제와 접속사를 다양하게 활용

Intermediate Mid는 일상적인 소재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익숙한 상황에서는 문장을 나열하며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다양한 문장형식이나 어휘를 실험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며, 상대방이 조금만 배려해주면 오랜 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오픽 IM은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소재와 더불어 개인 맞춤 상황에서 문장을 자연스럽게 나열하며

다양한 형식의 문장과 어휘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하네요


자연스러운 프리스타일의 회화식 답변이 고득점을 받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만큼

답변에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의 수준을 높이는 것보다, 맞장구, 추임새, 필러 등의 잦은 사용이 고득점을 위해 필요하다고 합니다.

2021년을 기준으로 오픽의 채점기준이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변의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그간의 많은 응시자들의 답변 패턴을 통해, 비슷한 내용과 패턴의 암기 스크립트는 오히려 감점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책으로 오픽을 준비하면 회화에서도 많이 응용될 수 있으므로 회화체 문장과 표현을 학습하면서

오픽 시험 대비와 함께 회화 실력도 향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문제의 키워드 듣는 훈련을 통해 문제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답변의 키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기억함으로 인해 보다 빠르게 구조적인 답변으로 연상해 내는 능력을 키워 IM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것 같아요.


부가 학습 자료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주제별 문제와 모범답변 MP3와 실전모의고사 2회 및 MP3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해 실전모의고사를 제공합니다.

문제와 답변 MP3를 따로 제공함으로써 실제 시험을 보는 환경처럼 연습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또한 www.pub365.co.kr 홈페이지 도서자료실도 이용하실수 있어요.

기본적인 표현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답변 연습 및 답변 핵심 표현을 차근차근 익히면

목표하는 점수에 도달할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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