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로 한 번에 키우기 2A - 초등국어 저학년용 한 번에 키우기 시리즈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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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3학년이 된 아이는 책을 정말 많이 읽고 좋아해요. 아침 눈을 뜨면 책을 잡고 읽고 등교 준비를 일찍 끝내 시간이 남으면 좋아하는 해먹에 앉아 남는 시간 책을 읽고, 새로운 책이 들어오면 무조건 손에 잡고 가장 먼저 읽기 시작하는 아이에요. 청소년 책도 잘 읽는 아이라 따로 국어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어요. 그러다 중학년에 올라가고 일기나, 독서 감상문 등 글을 쓰는 걸 보니 아이가 생각과 달리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아~ 독서를 많이 한다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도 잘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표현력,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탈무드로 한 번에 키우기>를 만나 보았어요.


<한 번에 키우기>의 구성 & 활용법


▶ <한 번에 키우기 2A>는 총 10편의 탈무드 이야기 전문을 지문에 담았어요.

▶ 총 4주(20일)에 걸쳐 완료되며 한 주 차(5일 분량)마다 2편 ~ 4편의 이야기를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요.

저와 함께 공부하기 전에 아이에게 자유롭게 풀어볼 시간을 주었어요. 아이의 실력이 어느 정도이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궁금했어요.

아이가 문제를 푼 후 살펴보니 '헉'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6쪽의 하루 학습 분량을 순식간에 풀어내려 가서 쉬운가 했더니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쓰거나 표현하는 문제는 시도조차 안 했더라고요.(어쩐지 빨리 푼 다 했어요ㅜㅜ) . 반면 책을 워낙 빨리 읽는 아이라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는 어려워하지 않았어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정확하게 답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생각을 적는 문제는 어떻게 적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징징거렸어요. 독서 많이 하니 괜찮다며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너무 안 했나 봐요.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어요.

<한 번에 키우기>는 유형별 4단계 학습으로 되어 있어요.

어휘 미리 보기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초등 필수 어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어휘의 뜻을 미리 알려주기보다는 가볍게 훑으며 새로운 어휘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생각하며 준비하기 → 사고력 키우기

아이가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이에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추측하며 읽고 풀기 → 독해력 키우기

글을 읽고 다양한 문제 등을 통해 글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추측한 어휘 확인하기 → 어휘력 키우기

어휘의 의미를 스스로 유추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생각대로 표현하기 → 표현력 키우기

사고력이 확장됨과 동시에 글쓰기 능력이 향상됩니다.

어휘의 활용 예시를 빈칸 채우기를 통해 익힙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사고력 키우기'를 보며 어떻게든 짧고 간단하게 적고 끝내려는 아이를 생각을 확장하고 풍부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려줄까? 고민하다 아래 '한키' 영상을 보고 많이 배웠어요.

[한키] 한키 200% 활용 할 수 있는 꿀팁! - YouTube

아이에게 글쓰기란 억지로 하는 것이었다면 '탈무드'를 읽고 유대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한키'를 통해 생각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아직 1주 차도 다 풀어보지 못했지만 아이의 변화가 조금씩 느껴집니다. 4주 뒤 아이의 변화될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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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2 - 받침과 복모음 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2
도토리창작연구소 지음, 공해지 그림 / 아라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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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획 ·글 : 도토리창작연구소

그림 : 공해지(표지), 정세나(내지)

출판사 : 아라미 / 정가 : 7,000원

출간일 : 2021년 02월 20일

올해 7살이 된 사랑스러운 아이는 '노는 게 제일 좋아~♬' 이 노래가 어울리는 아이라 한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죠. 그래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잠들기 전 책을 읽고 자는데 하루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읽고 싶은 책 직접 골라와 볼래?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함께 고르기 힘들어" 했더니 책장 앞에 앉아서 책들을 훑어보며 "아 내가 한글만 알았어도 재미있는 책 고를 수 있는데..." 기다리던 소리인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정하게 책을 함께 고르며 "그럼 우리 내일부터 한글 공부해볼까?" 했더니 하고 싶다고 기분 좋게 대답해 주었어요. 거짓말처럼 다음날 <똑똑해지는 숨은 한글 찾기> 책이 도착하였고 자기 공부 책이라며 바르게 앉아 재미있게 한글 공부 시작했어요.



재미있는 한글 쓰기(또박또박 신나게 쓰는 자음과 모음)

이 책에서는 한글 창제 원리에 따라 자음과 모음이 만나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워요. 선 긋기부터 시작해서 14개의 자음과 10개의 기본 모음과 글자들을 배우고 따라 써 볼 수 있어요.



자음을 ㄱ, ㄴ, ㄷ··· 순서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글 창제 원리대로 획을 더한 자음을 배우다 보니 아이가 한글 창제 원리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또 모음의 기본 글자가 하늘, 땅, 사람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자음에 모음을 합쳐 글자가 만들어지는 걸 알아보았어요. "엄마 글자가 합체 로봇 같아"라는 말을 하며 신기해하고 놀라워했어요.



쓰기가 많으면 하다가 안 하려 하는데 이 책은 적당한 쓰기 양과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책 칠하기 등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있어 스스로 책을 찾아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2권 받침과 복모음(이야기가 있는 한글 놀이책!)

2권에서는 재미있는 분홍 풍선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숨은 한글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퍼즐 맞추기  등 창의적인 놀이학습 활동을 통해 한글을 즐겁게 익힐 수 있어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붙임 딱지가 92개나 들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붙임 딱지를 너무 좋아해서 2권은 잠시 책장에 꽂아 두었어요. <재미있는 한글 쓰기> 다 끝내고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어서 재미있는 한글 쓰기 끝내고 2권 받침과 복모음 들어가고 싶어요.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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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 재미있는 한글 쓰기 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도토리창작연구소 지음, 공해지 그림 / 아라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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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글 : 도토리창작연구소

그림 : 공해지(표지), 정세나(내지)

출판사 : 아라미 / 정가 : 7,000원

출간일 : 2021년 02월 20일


올해 7살이 된 사랑스러운 아이는 '노는 게 제일 좋아~♬' 이 노래가 어울리는 아이라 한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죠. 그래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잠들기 전 책을 읽고 자는데 하루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읽고 싶은 책 직접 골라와 볼래?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함께 고르기 힘들어" 했더니 책장 앞에 앉아서 책들을 훑어보며 "아 내가 한글만 알았어도 재미있는 책 고를 수 있는데..." 기다리던 소리인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정하게 책을 함께 고르며 "그럼 우리 내일부터 한글 공부해볼까?" 했더니 하고 싶다고 기분 좋게 대답해 주었어요. 거짓말처럼 다음날 <똑똑해지는 숨은 한글 찾기> 책이 도착하였고 자기 공부 책이라며 바르게 앉아 재미있게 한글 공부 시작했어요.



재미있는 한글 쓰기(또박또박 신나게 쓰는 자음과 모음)

이 책에서는 한글 창제 원리에 따라 자음과 모음이 만나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워요. 선 긋기부터 시작해서 14개의 자음과 10개의 기본 모음과 글자들을 배우고 따라 써 볼 수 있어요.



자음을 ㄱ, ㄴ, ㄷ··· 순서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글 창제 원리대로 획을 더한 자음을 배우다 보니 아이가 한글 창제 원리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또 모음의 기본 글자가 하늘, 땅, 사람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자음에 모음을 합쳐 글자가 만들어지는 걸 알아보았어요. "엄마 글자가 합체 로봇 같아"라는 말을 하며 신기해하고 놀라워했어요.



쓰기가 많으면 하다가 안 하려 하는데 이 책은 적당한 쓰기 양과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책 칠하기 등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있어 스스로 책을 찾아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2권 받침과 복모음(이야기가 있는 한글 놀이책!)

2권에서는 재미있는 분홍 풍선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숨은 한글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퍼즐 맞추기  등 창의적인 놀이학습 활동을 통해 한글을 즐겁게 익힐 수 있어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붙임 딱지가 92개나 들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붙임 딱지를 너무 좋아해서 2권은 잠시 책장에 꽂아 두었어요. <재미있는 한글 쓰기> 다 끝내고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어서 재미있는 한글 쓰기 끝내고 2권 받침과 복모음 들어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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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소동 엉뚱하게 초등 저학년 이상 읽기 시리즈 2
이진아 지음, 전성순 그림 / 출판놀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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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진아 / 그림 : 전성순

출판사 : 출판놀이 / 정가 : 11,800원

출간일 : 2021년 01월 25일

ISBN :​ 9791197207914​


<엉덩이 소동>은 초등 저학년부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단편동화 다섯 편이 실려 있어요.

「수상한 선인장」 토끼네 집으로 호랑이 박사님한테 배달될 수상한 선인장이 잘못 배달되어요. 이 수상한 선인장은 어떤 말을 들으면 쑥쑥 자라는데 그 말은 무엇일까요?

「봄날의 크리스마스」 겨울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 번도 못 해본 곰을 위해 동물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해요. 따뜻한 봄날 흰 눈이 펑펑 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곰은 할 수 있을까요? 친구를 생각하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예쁜 동화예요.

「엉덩이 소동」 의자에 쓰여있는 딱 한 글자를 몰라 소동이 벌어지고 동물 친구들은 의자 주인을 골탕 먹이기 위해 꾀를 생각해 내는데 의자 주인은 누구일까요?


「메아리 엄마」 개구쟁이 여우는 시도 때도 없이 숲속 동물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고 다녀요. 엄마를 잃어 슬픔에 잠겨 있는 아기 토끼에게 "아기 토끼야, 네 엄마는 달에 있대."라는 말을 하는데 여우가 또 장난을 치는 걸까요? 엄마 잃은 아기 토끼를 돌봐주고 위로해 주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안녕 별」 동물 친구들이 크리스마스트리 만드는 걸 구경하다 땅으로 슝 떨어진 아기별은 동물 친구들의 눈사람 속에 들어가 심장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크리스마스트리의 별 장식이 되기도 하며 명랑한 숲속 친구들을 곁에서 직접 보는 게 재밌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별은 빛을 잃어가고 다시 하늘로 올라가고 싶어 하는데 무사히 하늘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표지의 동물 친구들을 보고 귀엽다며 신나게 책을 읽어 내려갔어요. 아직 책 읽기가 힘든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니 봄날처럼 따뜻한 동물 친구들의 다섯 이야기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글 : 이진아

산책하는 것, 새소리 듣는 것, 하늘 보는 것을 좋아해요. 어릴 때 읽은 동화책이 꿈꾸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었어요. 이제 동화를 쓰며 꿈을 나누는 사람이 되려고 해요. 캄캄한 동굴에서 만나는 한 줄기 빛처럼 반가운 글을 쓰고 싶어요. 2019년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했어요.

그림 : 전성순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과 판타지 창작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손과 눈,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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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이 사는 골목 푸른도서관 84
김현화 지음 / 푸른책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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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현화

출판사 : 푸른책들 / 정가 : 12,000원

출간일 : 2021년 01월 30일

ISBN :​ 9788957986622


슬픔도 시간이 지나면 향기가 나!

선웅이가 은형이를 위로하는 말

<기린이 사는 골목>은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현대인들의 마음속 순수의 세계를 밝혀 줄 이야기다. 아픔과 슬픔을 공유하고 건강한 성장통을 앓는 중학교 2학년 선웅, 은형, 기수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2 하면 중2병부터 떠오르는 요즘이다. 중2는 건드리지도, 마주치지도 말라고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곤 하는데 <기린이 사는 골목>속 선웅이, 은형이, 기수는 달랐다.

선웅이는 의사 부모님에 외동이라 남부러울 것 없이 아픔 없이 부유하게만 살았을 것 같은데 158cm의 키에 104kg이나 나가는 초고도비만이라 아이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발에 밟혀 죽은 개미에게 미안해하며 눈물 흘리는 감수성 넘치고 상상력이 풍부해 동화 작가를 꿈꾼다.

은형이는 한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깜깜이','튀기'라고 불리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집에서는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다.

기수는 피난길에 얼굴이 많이 다친 할아버지와 둘이 산다. 주위에 별 관심 없는 듯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겉돌지만 선웅이나 은형이가 어려움에 처하면 짠 하고 나타나 도와준다.

세 아이들 모두 상처받을까 관계 맺기가 두려워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스스로 고립시키고 성장통을 앓고 있다. 선웅이는 집에서는 밝고 쾌활한 아이지만 학교나 학원에서는 그저 활동성 없는 비만 아동으로 지냈다. 바라보는 시선이 두려워 버스 대신 택시를 타고 학교에 다니고 큰길로 다니면 가까운 길을 사람들 눈을 피해 골목골목 멀리 돌아다닌다. 그런 선웅의 마음은 앞집 은형이에게 향해 있다. 우연히 은형이의 꿈길에 동행하게 되고 은형이가 상처 입은 날이면 스트레스로 새벽 꿈길을 나선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웅이는 은형이의 꿈길을 지켜주고 꿈길은 기린이 사는 사바나의 초원이 된다.

은형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겪는 아픔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깜둥이라 놀림당하고 비 오는 날 대문 앞에 쭈그리고 앉아 손으로 팔뚝을 미는 은형이의 모습, 증명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갔을 때 사진으로라도 한국인처럼 해주겠다며 상처 주는 아저씨를 보며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가 뒤돌아 보게 되었다.

스스로 고립된 삶을 선택한 아이들, 세상을 향해 뾰족한 가시를 세우고 있는 아이들이 점점 서로의 아픔을 알아보고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며 친구가 되었고 세상을 향해 한발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만 생각할 것 같은 중2였는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가슴 징~하게 다가온다.

세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뿐 아니라 파지를 주워 노숙자들에게 꽃밥을 지어 내어주는 기수네 할아버지, 무료 진료와 약 처방을 해주며 이웃을 돕는 선웅이 아버지 등<기린이 사는 골목>에는 배화동 골목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자.

슬프면 슬프다고 말하자.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자.

청소년 친구들에게 작가님이 전하는 말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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