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맛있는 공부 66
한날 지음 / 파란정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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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는 기후 변화로 변형된 바닷속 용궁과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상식 OX 퀴즈를 제공하는 책이다

무인도 체험을 떠난 찹이 패밀리가 열쇠를 발견하게 되는데 용궁의 왕자인 쭈꾸랑이 거의 납치하다시피 용궁속으로 데려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매 페이지마다 OX퀴즈가 나오는데 이 퀴즈를 찹이패밀리들이 퀴즈를 풀며 파괴된 용궁의 보호막을 다시 만들기 위해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퀴즈의 종류는 역사, 넌센스, 상식 등 다양하며, 각 퀴즈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제공되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아이가 책을 읽는데 혼자 책을 읽으면서 깔깔 대거나, 흥미로운 주제가 나올때는 나에게 문제를 내기도 하면서 읽었다

한번만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수시로 꺼내와서 읽고 싶은 부분을 읽기도 하고 또 핸드북이 같이 있어서 문제내기 할때는 그것만 보기도 하고 여러 모로 자주 보는 책이 되었다

우리집 어린이는 OX퀴즈보다 만화로 되어 있는 책내용을 더 재미있어 했다

흔히 알고 있는 상식을 초등학생 수준에서 퀴즈로 알 수 있고,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퀴즈도 있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는 책이다

거기에다 알쏭달쏭 긴가민가 하는 문제들도 있어 다양한 부분에 대한 상식과 지식을 알아가는 유용한 책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읽기에 적합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익한 도서로, 퀴즈를 통해 지식을 쌓고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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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과 푸른 A의 비밀 책 읽는 교실 24
고현경 지음, 하니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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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과 푸른A의 비밀"은 주인공 민호와 AI반려견인 캡틴의 우정과 모험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현재 실현해 나가고 있는 AI 시대를 반영하듯 AI반려동물이 보편화된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민호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캡틴을 AI반려견 캡틴으로 다시 만나 다시 반려동물로 우정을 쌓아간다

살아 숨 쉬는 진짜 개는 아니지만, 민호는 캡틴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아낀다

캡틴 역시 진짜 개처럼 민호를 따른다

처음부터 AI개인 캡틴을 만난게 아니라 진짜 캡틴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나서 똑같이 만든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깊은 산속이나 위험한 바닷가의 바위섬 같은 곳에 AI 동물을 버리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바로 싫증이 났다는 이유.. 정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지 않고 그저 장난감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나보다

그중에서도 삐뚤어진 시선과 방법으로 버려진 AI 동물들을 대하는 김 박사!!

배경은 먼 미래라고 하지만 AI 동물들만 놓고 보면 현재의 상황과 다를바가 없다

그런 김박사의 비밀을 파헤치며 용감하게 맞서는 주인공 민호와 캡틴의 심장쫄깃한 모험을 볼 수 있다

가상이긴 하지만 먼 미래에 AI 반려동물이 생긴다면 나는 과연 무지개다리 건넌 나의 강아지를 다시 복원할까?

지금은 나는 그럴 것 같지는 않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 하나는 분명하다

살아 숨쉬는 생명이든 AI동물이든 우리가 가족으로 받아들였다면 생을 다할 때까지 끝까지 책임을 지고 함께 하며 돌봐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난후 든 생각은 작가의 말에 씌여진 것처럼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AI 동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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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야수가 자란다
뤼시 데조블리오 지음, 마린 슈나이더 그림, 김자연 옮김 / dodo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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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야수가 자란다"는 감정의 복잡성과 내면의 세계를 탐구하는 그림책이다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자신의 마음속에 자라나는 야수를 통해 그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처음에 이 야수를 두려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감정이 자신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야수는 불안, 분노, 슬픔 등 주로 부정적이고 복잡한 감정을 상징하며, 그 감정들이 어떻게 자신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책은 감정을 억압하거나 무시해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잘 다루어야 내야 할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한다

그림은 감정의 깊이를 잘 표현하며, 색감과 형태를 통해 각 감정을 전달한다

야수가 자라나는 모습은 주인공의 내면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함께 보여주어 읽는 동안 쉽게 감정에 이입할 수 있도록 한다

사실 처음 읽을 때에는 약간의 괴리감이 있어 잘 이해하지 못했다

두번째 세번째 다시 읽을 수록 그림이 주는 의미와 글의 내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복합된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어 내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하물며 감정을 수용하고 다루는 방법을 한창 배우는 나이인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우리집 어린이는 책을 읽고나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솔직한 감상평을 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나름대로 잘 설명해주려 했지만 이해하는 것은 아이의 몫이니 잘 이해했기를 바랄 뿐이다

아이든 어른이든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의 복잡성을 잘 인정하고 이해하며 그 감정을 수용함으로써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기를 희망하며 "내 마음속에 야수가 자란다"는 그렇게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그림책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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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다, 호랑이 시루떡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표영민 지음, 이형진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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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다, 호랑이 시루떡>은 표지에서 부터 함박 웃음이 지어지는 그림책이다

할머니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무언가를 던져주고 있고, 호랑이는 황홀한 표정으로 입을 떡하니 벌리고는 그 무언가를 받아먹는다

그것은 바로 "옜다, 호랑이 시루떡" 이라는 글씨이다!!

표지부터 기발한 이 이야기는 그 그림 하나로도 뭔가 흥겨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가? 하는 호기심이 들게 한다

할멈~ 떡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라는 말로 위협해서 떡을 다 먹고도 할머니까지 잡아 먹어 버린 호랑이는 어디에도 없나보다

무슨 일이길래 할머니와 호랑이 표정이 저리도 기쁨에 가득차 있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표지그림이다

면지에는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고 있는 할머니가 나오고 호랑이가 할멈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하는데 할머니가 한 대답은 "하나만 주면 섭하지, 옜다, 떡 실컷 먹어라~~" 역시 우리의 K-할머니이다

할머니는 호랑이마저 살 찌우려나 보다

음식 솜씨 좋은 할머니와 체면을 차려야 하는 동물의 왕 호랑이의 이미 예견된 대결이랄까

모든 아이들이, 모든 동물들이 야위어 보이는 우리의 넉넉한 인심의 큰손 할머니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지!!

체면을 사전에서 검색해보니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 이라고 뜻이 나와있다

그렇게 체면차리느라 먹고 싶은걸 못먹는 호랑이를 보며 좀 안타깝기도 했다

체면이 밥멕여주나 체면차리다 굶어죽는다는 옛말이 그냥 허투루 나온게 아닌가 보다

보다 못한 백성들, 즉 동물들이 나서면서 결국 문제 해결이 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인심좋은 우리 할머니와 체면치레하는 동물의 왕 호랑이, 그리고 동물들의 따뜻한 나눔의 이야기와 공동체 정신을 느끼고 싶다면 이 그림책을 적극 추천한다

호랑이 시루떡을 만드는 과정도 세세히 나와 있어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모습과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를 보며 나도 모르게 킁킁하고 냄새를 맡게 되는 마법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야기를 읽다 보면 다른 전래동화가 생각나는 장면들도 잘 버무려져 있는데 그걸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우리집 어린이 왈 "그런데 엄마 시루떡이 뭐야?"

그러고 보니 아이가 팥을 별로 안 좋아해서 커서는 시루떡을 먹은 적이 없는 것도 같다

떡집에 시루떡 사러 다녀와야겠다

호랑이 시루떡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외쳐봐야지 "옜다, 호랑이 시루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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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푸른숲 그림책 39
이선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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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돌 씨글라스>는 깨진 유리 조각 톡싸의 여정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씨글라스라는 말은 몇년전 우리집 어린이의 도서관 수업에서 처음 듣게 되었는데 무슨 단어인가 싶어 찾아보니 깨진 유리조각이 파도에 닳아 반짝이는 돌처럼 변한 것을 씨글라스라고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그림책에서는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자연 속에서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바로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업사이클링해서 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며, 쓰레기가 새롭게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보여준다

평소에도 아이와 함께 쓰레기 재활용이라던가 자원 절약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하고 쓰레기가 많아지면 지구가 아프다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고 있는데 <반짝이는 돌 씨글라스>는 바다 오염 문제를 무겁지 않게 다루면서도, 환경보호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책속의 그림은 아름답고 씨글라스는 반짝반짝거리지만 그 이면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충분히 일깨운다

그리고 책 속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씨글라스를 활용한 만들기를 하거나 환경보호 포스터를 만드는 활동을 해도 괜찮을것 같다

거기에 씨글라스 뿐만 아니라 페트병이나 종이, 유리병 등 여러가지 재활용 가능한 용품들을 모아 또 다른 업사이클링 공예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고 난후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이 쓰레기가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자원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고,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반짝이는돌씨글라스

#이선그림책

#푸른숲주니어 @psoopjr

#씨글라스

#환경보호

@lael_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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